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당신이 감독이라면 호날두 or 메시 누구 영입할 건가?”…포그바의 명쾌한 해답은…

마이데일리 조회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게티이미지코리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게티이미지코리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게티이미지코리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당신이 축구 감독이라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 중 한 명의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면, 누구를 영입할 것인가.

세계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꼽히는 두 명의 슈퍼스타. 수많은 우승컵과 득점 기록을 갈아 치운, 신계에 포함된 유이한 선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라면 호날두를,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라면 메시를 영입하겠지만, 이는 깊은 고민을 해야만 하는 질문이다. 팀의 컬러, 팀의 방향성, 팀이 추구하는 전술에 따라 다른 선택이 될 수 있다.

한때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불렸던, 한때 세계 축구 역사상 가장 비싼 이적료를 기록했던 폴 포그바가 이 질문을 받았다. 그는 명쾌한 답변을 내놨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가 이 내용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포그바가 호날두 vs 메시 토론에 답을 내놨다. 포그바는 오래된 호날두 대 메시 논쟁에 대한 훌륭한 답변을 제공했다. 호날두와 메시는 세계 축구 역사상 가장 위해나 축구 선수로 여겨지며, 커리어 내내 우승 트로피와 개인상을 수상했다. 많은 이들은 포르투갈의 상장과 아르헨티나의 전설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요청을 받았고, 그 의견은 항상 엇갈렸다. 하지만 포그바는 자신감이 넘치는 답을 했다”고 설명했다.

포그바의 해답은 무엇일까. 포그바는 이렇게 답했다.

“나는 이 질문을 많이 받아봤다. 먼저 나에게 호날두 대 메시는 없다. 누가 더 위대한지 말할 수 없다. 팀을 만들어야 한다면이라는 가정이 있어야 한다. 골을 넣어야 한다면 호날두를 선택할 것이다. 정말로 골을 넣기 위한 선수가 필요하다면 호날두다. 하지만 골도 넣고, 어시스트를 할 수 있는 플레이메이커가 필요하다면 나는 메시를 선택할 것이다. 항상.”

폴 포그바/게티이미지코리아
폴 포그바/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런데 이 매체는 과거 포그바가 호날두보다 메시를 더 위대하다고 평가한 발언을 끄집어내기도 했다. 과거 호날두의 열렬한 팬이 메시보다 호날두가 더 나은 선수라고 주장하자 포그바는 이렇게 반격했다.

“당신이 호날두를 좋아하는 것을 알겠다. 나 역시 호날두의 스타일과 모든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메시를 더 좋아한다. 메시가 무엇을 하는지 봤나? 메시는 다르다. 메시를 상대한 적이 있나? 메시를 밀어낼 수 있다고 생각하나? ‘메시를 상대하면 이렇게 작은 사람이 어떻게 상대 선수들에게 이런 짓을 할 수 있나’라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메시는 그런 선수다.”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위기관리 능력 빛났다…'공동 다승왕' 곽빈, 임무 완수! 'KKKKK' 4이닝 무실점 쾌투 [MD타이베이]
  • 슈퍼스타 김도영, 프리미어12 쿠바전서 통쾌한 만루포
  • "1년 더 뛰고파" '44세' ML 최고령 투수의 도전 멈추지 않는다, 내년에도 ML 마운드 오를 수 있을까
  • 이정후와 한솥밥 물거품 되나... SF, 26세 천재타자와 미팅 불투명
  • "정말 죄송하다"… 한국 국대 에이스, 대만에 대패 후 씁쓸한 심경 전하며 고개 숙였다
  • '도핑 적발 중징계' 포그바, 인기 폭발→3개의 국가에서 영입 제안...유벤투스와 계약 종료 후 이적 예정

[스포츠] 공감 뉴스

  • '대타 홈런 쾅!' 나승엽 6번 지명타자 출격!…대표팀 라인업 4명 변화, '쿠바 특급' 상대로 막힌 혈 뚫을까 [MD타이베이]
  • "왜 ML 팀들이 열광하나" 사사키, FA 선발 투수 톱10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美 현지도 놀라는 중
  • '이강인 동료 되고 싶다'…프랑스 신예 공개 구애 "PSG는 가장 좋아하는 클럽"
  • 21년 베어스 ‘원 클럽맨’ 레전드 유격수... 전격 은퇴 선언했다
  • "야구공 하나가 61억원?"…오타니 50호 홈런공, 일본 아닌 '이곳'서 볼 수 있다
  • 보은 KBO 야구센터 야구장 1면 추가 건립, 2025년부터 3개 정식 야구장 운영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때로는 담백하게, 때로는 매콤하게! 취향저격하는 족발 맛집 BEST5
  • ‘맛’ 여행지로 좋은 서울 근교, 원주 맛집 BEST5
  • 수십가지 반찬으로 입이 떡 벌어지는 한정식 맛집 BEST5
  • 일본까지 가지 않아도 맛볼 수 있는 보물같은 야키토리 맛집 BEST5
  • [데일리 핫이슈] ‘유퀴즈’ 출격 로제, 뉴진스 내용증명 수령 어도어, 이영애 화해 거부
  • [오늘 뭘 볼까] 진한 페이소스를 느끼고 싶다면! 영화 ‘본인 출연, 제리’
  • [리뷰: 포테이토 지수 75%] 부성애와 오컬트 균형 잃은 ‘사흘’
  • NFL 경기 중계→’오징어 게임2′ 공개..넷플릭스 12월 ‘슈퍼 골든데이’ 노린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마스터카드(MA.N), 2027년까지 연간 매출 성장 둔화 전망

    뉴스 

  • 2
    천만강사 정승제의 수능 메시지: 본분(?) 따윈 집어던진 찐어른 조언에 가슴이 찌르르 울린다

    뉴스 

  • 3
    [체험기] "던파 손맛 살아있네"...넥슨, '프로젝트 오버킬' 기대감 고조

    차·테크 

  • 4
    [지스타 2024] 부스 둘러본 게임사 임원들…웅장한 부스에 '감탄'

    차·테크 

  • 5
    [인터뷰] 홍경, 그래서 더 진심이었던 ‘청설’

    연예 

[스포츠] 인기 뉴스

  • 위기관리 능력 빛났다…'공동 다승왕' 곽빈, 임무 완수! 'KKKKK' 4이닝 무실점 쾌투 [MD타이베이]
  • 슈퍼스타 김도영, 프리미어12 쿠바전서 통쾌한 만루포
  • "1년 더 뛰고파" '44세' ML 최고령 투수의 도전 멈추지 않는다, 내년에도 ML 마운드 오를 수 있을까
  • 이정후와 한솥밥 물거품 되나... SF, 26세 천재타자와 미팅 불투명
  • "정말 죄송하다"… 한국 국대 에이스, 대만에 대패 후 씁쓸한 심경 전하며 고개 숙였다
  • '도핑 적발 중징계' 포그바, 인기 폭발→3개의 국가에서 영입 제안...유벤투스와 계약 종료 후 이적 예정

지금 뜨는 뉴스

  • 1
    [지스타]스팀에서 검증한 신감각 배틀로얄 '슈퍼바이브' 체험기

    차·테크 

  • 2
    홀연히 떠난 송재림, 긴 여행을 추모한 동료들

    연예 

  • 3
    [지스타]"묵직한 보스전으로 시연 준비 완료"...'퍼스트 버서커: 카잔' 체험기

    차·테크 

  • 4
    안락사를 부탁한 아내와 재혼을 결심한 스타

    연예 

  • 5
    상주중앙초, 제17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 탁구 준우승

    뉴스 

[스포츠] 추천 뉴스

  • '대타 홈런 쾅!' 나승엽 6번 지명타자 출격!…대표팀 라인업 4명 변화, '쿠바 특급' 상대로 막힌 혈 뚫을까 [MD타이베이]
  • "왜 ML 팀들이 열광하나" 사사키, FA 선발 투수 톱10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美 현지도 놀라는 중
  • '이강인 동료 되고 싶다'…프랑스 신예 공개 구애 "PSG는 가장 좋아하는 클럽"
  • 21년 베어스 ‘원 클럽맨’ 레전드 유격수... 전격 은퇴 선언했다
  • "야구공 하나가 61억원?"…오타니 50호 홈런공, 일본 아닌 '이곳'서 볼 수 있다
  • 보은 KBO 야구센터 야구장 1면 추가 건립, 2025년부터 3개 정식 야구장 운영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때로는 담백하게, 때로는 매콤하게! 취향저격하는 족발 맛집 BEST5
  • ‘맛’ 여행지로 좋은 서울 근교, 원주 맛집 BEST5
  • 수십가지 반찬으로 입이 떡 벌어지는 한정식 맛집 BEST5
  • 일본까지 가지 않아도 맛볼 수 있는 보물같은 야키토리 맛집 BEST5
  • [데일리 핫이슈] ‘유퀴즈’ 출격 로제, 뉴진스 내용증명 수령 어도어, 이영애 화해 거부
  • [오늘 뭘 볼까] 진한 페이소스를 느끼고 싶다면! 영화 ‘본인 출연, 제리’
  • [리뷰: 포테이토 지수 75%] 부성애와 오컬트 균형 잃은 ‘사흘’
  • NFL 경기 중계→’오징어 게임2′ 공개..넷플릭스 12월 ‘슈퍼 골든데이’ 노린다

추천 뉴스

  • 1
    마스터카드(MA.N), 2027년까지 연간 매출 성장 둔화 전망

    뉴스 

  • 2
    천만강사 정승제의 수능 메시지: 본분(?) 따윈 집어던진 찐어른 조언에 가슴이 찌르르 울린다

    뉴스 

  • 3
    [체험기] "던파 손맛 살아있네"...넥슨, '프로젝트 오버킬' 기대감 고조

    차·테크 

  • 4
    [지스타 2024] 부스 둘러본 게임사 임원들…웅장한 부스에 '감탄'

    차·테크 

  • 5
    [인터뷰] 홍경, 그래서 더 진심이었던 ‘청설’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지스타]스팀에서 검증한 신감각 배틀로얄 '슈퍼바이브' 체험기

    차·테크 

  • 2
    홀연히 떠난 송재림, 긴 여행을 추모한 동료들

    연예 

  • 3
    [지스타]"묵직한 보스전으로 시연 준비 완료"...'퍼스트 버서커: 카잔' 체험기

    차·테크 

  • 4
    안락사를 부탁한 아내와 재혼을 결심한 스타

    연예 

  • 5
    상주중앙초, 제17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 탁구 준우승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