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게이머가 도쿄 신주쿠 삼각광장에 집결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전 세계 챔피언을 선발하는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4(이하 SWC2024)’을 9일 열었다.
도쿄 신주쿠에 위치한 삼각광장은 20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행사장으로, 사전 예매를 신청한 관람객 외에도 도쿄 시민들의 관심 속에서 문전성시를 이뤘다.
12시부터 시작되는 경기에 앞서 현장 관객에게 SWC2024 한정 굿즈 등으로 구성된 기념품 패키지를 제공하며 우승컵의 주인공이 될지를 예측하는 이벤트부터 간단한 다과를 즐길 수 있는 푸드 트럭, 몬스터 인형탈과의 만남까지 즐길 거리가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달궜다.
또한 ‘서머너즈 워’의 무대인 천공의 섬을 콘셉트로 현장이 꾸며졌으며 승부의 심판을 상징하는 거대한 조각상도 세워져 인증 사진을 남기려는 관객들로 입구부터 문전성시를 이뤘다.
‘SWC2024’ 월드 파이널은 한국어, 일본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중국어 등 총 13개 언어의 전문 해설로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앞서 지난 6월부터 전 세계에서 참가자를 모집, 예선과 본선인 지역컵을 전개하며 최정예급 실력을 지닌 12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선수들은 1·2 시드로 나뉘며, 8강 1라운드를 통과한 2시드 선수들이 2라운드로 진출해 1시드 선수들과 맞붙는다. 4강까지 5판 3선승으로 진행되고, 결승전에서는 7판 4선승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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