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지타워’ 넷마블 사옥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를 개최했다. 14일 지스타2024 개막에 앞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출품작 2종을 소개하고 시연하는 자리다.
넷마블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4에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STAR DIVE’ 등 신작 2종을 출품한다. 총 100부스, 170개 시연대를 통해 넷마블관을 방문한 관람객이 출품작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 예정이다. 중앙 무대를 통해 인플루언서 대전, 버튜버 시연, 코스프레쇼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스타 출품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몬길: STAR DIVE’ 개발총괄이 참석한 가운데 게임 소개와 지스타 빌드 시연 등이 진행됐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에미상,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한 HBO의 ‘왕좌의 게임’을 활용한 오픈월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모바일은 물론 다양한 플랫폼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지스타 빌드에서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오리지널 스토리를 일부를 공개한다.
게임은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만의 오리지널 스토리로 개발 중이다. 원작에 등장하는 캐릭터도 등장해 극대화된 몰입감을 선사한다. 언리얼 엔진5를 활용, 원작 속 광활한 웨스테로스 대륙을 오픈월드로 구현해 드라마 속 주요 배경을 직접 탐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이용자는 기사·용병·암살자 등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다. 100% 수동 전투를 제공해 기본 스킬과 강타 스킬을 활용한 콤보 스킬, 분노 게이지 활용 등 보다 긴장감 넘치는 전략적인 전투와 극대화된 액션 쾌감을 즐길 수 있다.
장현일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넷마블네오 개발총괄 PD는 “왕좌의 게임 IP 최초 오픈월드 액션 RPG인만큼, 철저한 원작 고증은 물론 긴장감 넘치는 오리지널 스토리를 제공하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100% 수동 조작이 선사하는 차별화된 손맛을 기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몬길: STAR DIVE는 모바일 RPG 대중화를 이뤄낸 ‘몬스터길들이기’를 계승한 액션 RPG다. 지스타 빌드에서는 초반 스토리와 전투를 체험할 수 있는 스토리모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몬길: STAR DIVE는 주인공 클라우드와 베르나, 특별한 동반자 야옹이의 여정을 그려낸다. 주인공 베르나와 클라우드는 몬길러스 길드에서 의뢰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알 수 없는 이유로 변해버린 몬스터의 생태 조사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3명의 캐릭터로 구성된 파티를 이용하여 각 캐릭터가 보유한 특성, 스킬을 조합하고 간편한 조작을 통해 시원시원한 액션과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모험을 진행하며 몬스터를 길들이고, 길들인 몬스터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김광기 몬길: STAR DIVE 넷마블몬스터 개발총괄은 “매력적인 캐릭터 스토리와 다양한 액션의 재미, 몬스터길들이기에 맞는 테이밍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원작의 베르나, 클라우드와 새로운 마스코트 야옹이가 그려낼 여정을 많이 기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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