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김경문 감독의 한화 이글스, ‘이 야구선수’와 4년 최대 78원 원 계약 합의

위키트리 조회수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투수 엄상백을 영입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김경문 신임 감독이 지난 6월 4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kt wiz와 경기를 앞두고 더그아웃에서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연합뉴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김경문 신임 감독이 지난 6월 4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kt wiz와 경기를 앞두고 더그아웃에서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연합뉴스

한화는 8일 “엄상백과 4년 최대 78억 원(계약금 34억 원·연봉 총액 32억 5천만 원·옵션 11억 5천만 원)에 계약했다”라고 밝혔다.

전날 내야수 심우준을 4년 최대 50억 원(보장 42억 원·옵션 8억 원)에 영입한 한화는 이번 FA 시장에서 영입할 수 있는 외부 FA 2명을 모두 영입했다.

엄상백은 “좋은 대우를 해 준 한화에 감사하다. 내년부터 신축구장에서 야구하게 된 것도 감회가 새롭다. 또 열정적인 팬을 보유한 좋은 구단에 올 수 있어 기쁘다”라며 “한화 이글스가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경문 감독님, 양상문 코치님과 함께 뛰게 된 것도 기대된다”라며 “카리스마로 팀을 이끄시는 김 감독님 아래서 잘해보고 싶다. 양 코치님은 예전부터 나를 좋게 평가해 주셨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야구하면서 수치를 목표로 세워본 적이 없다. 진부할 수 있겠지만, 안 아프고 1년 동안 풀타임을 뛰는 게 개인적인 목표”라며 “건강하게 풀 타임을 소화하면 좋은 성적이 따라올 것 같다. 또 팀의 가을야구 진출이 첫 번째 목표다. 최종 목표는 우승”이라며 “신축구장에서 불꽃이 화려하게 터지는 모습을 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그는 “kt wiz 팬들과 구단에 죄송하고 감사하다. 오늘 아침에 kt를 떠난다는 게 실감 나면서 먹먹한 감정이 들었다”라며 “한화와 좋은 계약을 했다. 하지만 마냥 좋아할 수도 없었다. 그동안 키워주신 kt 구단, 많은 응원 보내주신 kt 팬들 덕분에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화 구단은 “엄상백이 뛰어난 구위와 제구, 체력 등을 바탕으로 향후 팀의 선발 로테이션 한 자리를 책임져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엄상백은 2015년 kt에 1차 지명으로 입단해 프로야구 선수로 데뷔했다. 첫 시즌에 28경기 100이닝을 투구하며 5승 6패, 평균자책점 6.66으로 가능성을 보였다. 이후 2022년 11승 2패, 평균자책점 2.95로 첫 두 자리 승수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29경기에 등판해 13승 10패, 평균자책점 4.88을 올렸다. 또 개인 한 시즌 최다인 156⅔이닝을 던졌다.

지난달 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 kt wiz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5회말 kt 선발 투수 엄상백이 마운드를 내려오고 있다. / 연합뉴스
지난달 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 kt wiz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5회말 kt 선발 투수 엄상백이 마운드를 내려오고 있다. / 연합뉴스

[위키사주] 고민해결 오늘의 운세 보러가기


위키트리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이강인 보면 짜증난다"…성추행 프랑스 해설가 또 망언
  • '잠정 연기'됐던 KFA 회장 선거 오는 23일 실시...허정무, 후보 자격 유지→"기존 등록 기준 그대로"
  • 'EPL 활약 10년 동안 흠잡을 데가 없다'…손흥민, 토트넘에서 가장 사랑받는 선수 선정
  • '이럴수가' 91세 할아버지 생일파티 중 트레이드 통보 받았다, 김혜성 영입 후복풍 "충격이었다"
  • 조상우·올러·위즈덤 IN→네일·임기영·서건창 KEEP→KIA 통합 2연패 준비 끝→1강? “도전자의 각오”
  • '이경규 사위' K리그 김영찬… 새해부터 팬들 기뻐할 소식 전했다

[스포츠] 공감 뉴스

  • “김하성 SF에서 환영받을 만해” 김하성·아다메스·이정후로 ML 무적의 센터라인 구축? 말은 된다
  • '와 기대감 커지네' 윤이나, 美 골프위크 선정 LPGA 투어 주목할 '화려한 신인' 선정
  • '김혜성' 품은 다저스, 2025년 첫 파워랭킹 부동의 '1위'…'1조 1207억' 소토 영입한 메츠는 4위
  • '아 천만다행' 호주서 조기 귀국한 NC 155km 유망주, 큰 부상 아니다→호부지 안도의 한숨
  • '두산→LG' 라이벌 팀으로의 이적…"불가능해 보였던 것도 해냈다" 김강률은 각오가 돼 있다
  • '원클럽맨'으로 남을 수 있을까? 바이에른 뮌헨, 계약 연장 고려...'주급 삭감+연장 의사' 필요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이 차로 수입차 TOP3 노린다” 볼보, 1년 미루다 야심차게 내놓은 소형 SUV
  • “람보르기니 세단 출시?” 혼다가 선보인 파격적 디자인의 컨셉트카
  • “기아가 1위야?” 작년 베스트셀링카, 쏘렌토가 최고 기록 찍었다!
  • “벤틀리급 제네시스 나온다!” 개인 맞춤 제작 서비스 ‘원 오브 원’ 공개
  • “제발 좀 멈춰” 매일 오르는 기름값, 이러다가 천장 뚫겠네
  • “토요타, 미래 도시 직접 건설한다!” 우븐 시티 주민 입주 임박
  • “그 와중에 자동차 바꾸고 싶었나” 음주운전자는 왜 자동차 대리점으로 갔나
  • “45년된 봉고, 또 한번 새로워졌다” 디젤 엔진은 언제 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응급환자 이송시간 단축...골든타임 확보“

    뉴스 

  • 2
    진주시,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 시행

    뉴스 

  • 3
    “손주도 보기 싫어” … 이경실, 며느리에게만 몰래?

    연예 

  • 4
    현대차 싼타페·기아 EV3,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 수상

    뉴스 

  • 5
    살기 좋은 생거진천, 지역안전지수 평가서 증명…전국 226개 기초 지방정부 중 TOP 4

    뉴스 

[스포츠] 인기 뉴스

  • "이강인 보면 짜증난다"…성추행 프랑스 해설가 또 망언
  • '잠정 연기'됐던 KFA 회장 선거 오는 23일 실시...허정무, 후보 자격 유지→"기존 등록 기준 그대로"
  • 'EPL 활약 10년 동안 흠잡을 데가 없다'…손흥민, 토트넘에서 가장 사랑받는 선수 선정
  • '이럴수가' 91세 할아버지 생일파티 중 트레이드 통보 받았다, 김혜성 영입 후복풍 "충격이었다"
  • 조상우·올러·위즈덤 IN→네일·임기영·서건창 KEEP→KIA 통합 2연패 준비 끝→1강? “도전자의 각오”
  • '이경규 사위' K리그 김영찬… 새해부터 팬들 기뻐할 소식 전했다

지금 뜨는 뉴스

  • 1
    [리뷰: 포테이토 지수 82%] '리얼 페인'이 묻는다 '진짜 아픔에 대하여'

    연예 

  • 2
    아이브 'IVE EMPATHY' 단체 콘셉트 포토...'느좋'

    연예 

  • 3
    “아우디, 벤츠 다 필요 없다”.. 강력한 PHEV로 돌아온 고성능 스포츠 세단

    차·테크 

  • 4
    '내란죄 뺀 탄핵안' 문제여론 확산…국민의힘 "국회 재의결 필요 목소리 높아"

    뉴스 

  • 5
    "지하철 타기 전에 죽을 수 없지" 승강장서 포착된 묘한 장면

    뉴스 

[스포츠] 추천 뉴스

  • “김하성 SF에서 환영받을 만해” 김하성·아다메스·이정후로 ML 무적의 센터라인 구축? 말은 된다
  • '와 기대감 커지네' 윤이나, 美 골프위크 선정 LPGA 투어 주목할 '화려한 신인' 선정
  • '김혜성' 품은 다저스, 2025년 첫 파워랭킹 부동의 '1위'…'1조 1207억' 소토 영입한 메츠는 4위
  • '아 천만다행' 호주서 조기 귀국한 NC 155km 유망주, 큰 부상 아니다→호부지 안도의 한숨
  • '두산→LG' 라이벌 팀으로의 이적…"불가능해 보였던 것도 해냈다" 김강률은 각오가 돼 있다
  • '원클럽맨'으로 남을 수 있을까? 바이에른 뮌헨, 계약 연장 고려...'주급 삭감+연장 의사' 필요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이 차로 수입차 TOP3 노린다” 볼보, 1년 미루다 야심차게 내놓은 소형 SUV
  • “람보르기니 세단 출시?” 혼다가 선보인 파격적 디자인의 컨셉트카
  • “기아가 1위야?” 작년 베스트셀링카, 쏘렌토가 최고 기록 찍었다!
  • “벤틀리급 제네시스 나온다!” 개인 맞춤 제작 서비스 ‘원 오브 원’ 공개
  • “제발 좀 멈춰” 매일 오르는 기름값, 이러다가 천장 뚫겠네
  • “토요타, 미래 도시 직접 건설한다!” 우븐 시티 주민 입주 임박
  • “그 와중에 자동차 바꾸고 싶었나” 음주운전자는 왜 자동차 대리점으로 갔나
  • “45년된 봉고, 또 한번 새로워졌다” 디젤 엔진은 언제 쯤..?

추천 뉴스

  • 1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응급환자 이송시간 단축...골든타임 확보“

    뉴스 

  • 2
    진주시,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 시행

    뉴스 

  • 3
    “손주도 보기 싫어” … 이경실, 며느리에게만 몰래?

    연예 

  • 4
    현대차 싼타페·기아 EV3,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 수상

    뉴스 

  • 5
    살기 좋은 생거진천, 지역안전지수 평가서 증명…전국 226개 기초 지방정부 중 TOP 4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리뷰: 포테이토 지수 82%] '리얼 페인'이 묻는다 '진짜 아픔에 대하여'

    연예 

  • 2
    아이브 'IVE EMPATHY' 단체 콘셉트 포토...'느좋'

    연예 

  • 3
    “아우디, 벤츠 다 필요 없다”.. 강력한 PHEV로 돌아온 고성능 스포츠 세단

    차·테크 

  • 4
    '내란죄 뺀 탄핵안' 문제여론 확산…국민의힘 "국회 재의결 필요 목소리 높아"

    뉴스 

  • 5
    "지하철 타기 전에 죽을 수 없지" 승강장서 포착된 묘한 장면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