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결혼 9년 만에 이혼” … 결국 ‘영재’ 아들까지 얻은 스타

리포테라 조회수  

“고층 빌딩 유리 닦던 시절도 있었다”
재혼과 함께 찾아온 새로운 행복
사진 = 박호산 (개인 SNS)
사진 = 박호산 (개인 SNS)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과 ‘나의 아저씨’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펼치며 대중의 사랑을 받은 배우 박호산.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인정받는 중견 배우로 자리 잡은 그는 연극 무대에서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오며 긴 무명 시절을 보냈다.

이후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서서히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지만 배우로서 빛을 보기 전 그의 인생은 그리 순탄하지 않았다.

싱글 파파에서 영재 아빠로

사진 = 박호산 (개인 SNS)
사진 = 박호산 (개인 SNS)

그는 과거 첫사랑과 결혼해 두 아들을 얻었지만 결혼 9년 만에 이혼의 아픔을 겪게 되며 두 아들의 양육을 도맡았다.

이후 홀로 생활고에 맞서야 했던 박호산은 아들 둘과 함께 작은 원룸에서 살며 투잡, 쓰리잡을 가리지 않고 생계를 이어가며 고군분투했다.

한 방송에서 그는 생활비를 벌기 위해 55층 빌딩에서 고층 유리를 닦는 위험한 일을 하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당시 건당 12만~13만 원 정도를 받았지만, 두 아이를 키우기엔 턱없이 부족했다”고 털어놨다.

박호산의 인생은 재혼을 통해 큰 변화를 맞이했다. 극작가로 활동하던 아내와 함께 새로운 가정을 꾸린 그는 막내아들 단우 군을 얻었다.

특히 단우 군은 방송에서도 출연할 만큼 ‘영재’로 알려져 있다.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한 단우 군은 영어 실력으로 주목받았다.

사진 = 박호산 (개인 SNS)
사진 = 박호산 (개인 SNS)

제작진이 영어 영재를 찾던 중 우연히 단우 군을 발견했는데 아이의 아버지가 배우 박호산이라는 사실에 모두 놀랐다는 후문이다.

박호산은 당시 “사실 가족이 공개되는 것이 부담스러웠다”면서도 아내가 출연을 원해 방송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방송에서 단우 군은 또래 상위 0.5%에 해당하는 영어 실력을 발휘해 전문가들까지 감탄하게 만들었다. 아내는 단우 군을 위한 교육이 “특별한 사교육 없이 엄마표 교육으로만 이뤄졌다”며 동화책을 꾸준히 읽어주고 일상 속 표현을 연습하는 방식으로 아이의 언어 능력을 키웠다고 전했다.

박호산은 유쾌한 농담으로 아내가 동화책을 자주 사들이는 바람에 “책값 때문에 척추 몇 개를 뺐다”고 웃어 보이며 유쾌한 입담을 보여주었다.

리포테라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이영애, 아들 학교 바자회에 본인등판…스킨케어 제품 '조기 완판'
  • 가을 뉴요커 룩의 대통령 케이티 홈즈가 푹 빠진 이 코트
  • “왜 지금까지 몰랐을까” … 단역만 300편 출연한 여배우
  • '에이리언: 로물루스' 21일 디즈니+ 공개...스페셜 포스터 & 예고편
  • 우도환, ‘사냥개들’→‘Mr. 플랑크톤’ 청춘심볼로 인생캐 경신
  • 한지민, 악플러 고소한다 "법무법인 선임…합의·선처 절대 없어" [공식](전문)

[연예] 공감 뉴스

  • [맥스포토] "곽도원 밉다" 유재명·김민재·오대환·이준혁이 뭉친 영화 '소방관'
  • 종잡을 수 없는 드라마 'Mr 플랑크톤', 눈여겨봐야 할 것들
  • [뜨거운 이름, 정년이] 국극 스타들의 치열한 경쟁..천재 질투한 2인자도 빛난다
  • 수험생 7000원에 영화 관람…'수능 D-6' 극장 이벤트 살펴보니
  • 김재중X김준수, JX로 새로운 시작…기대할 수밖에 없는 첫 단콘 [MD픽]
  • 모두에게 ‘열린’ 천안 독립서점 ‘일상서재’ [공간을 기억하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굳건하게 우리 곁을 지키고 있는 50년 전통 맛집 BEST5
  • 시원하고 개운한 맛의 육수까지, 막국수 맛집 BEST5
  • 맑고 깔끔함이 매력적인 콩나물국밥 맛집 BEST5
  • 쌀쌀해진 날씨, 저녁마다 생각나는 즉석우동 맛집 BEST5
  • [맥스포토] “곽도원 밉다” 유재명·김민재·오대환·이준혁이 뭉친 영화 ‘소방관’
  • [맥스포토] 아이 낳고 돌아온 이유영, 사랑스러운 미소
  • 종잡을 수 없는 드라마 ‘Mr 플랑크톤’, 눈여겨봐야 할 것들
  • 수험생 7000원에 영화 관람…’수능 D-6′ 극장 이벤트 살펴보니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윤 대통령 사과, 보수층은 결집하겠지만…지지율 반등은 '글쎄' [정국 기상대]

    뉴스 

  • 2
    'XY 논란' 여자 복싱 금메달리스트… “내부 고환” 의료보고서 유출

    뉴스 

  • 3
    이재명 尹 기자회견에 "국민들 흔쾌히 동의할 내용은 아냐"

    뉴스 

  • 4
    "지독한 맨유 구단주, 텐 하흐와 선수단 작별 인사 막았다!"…선수단 휴식일에 경질 통보→작별 인사는 맨체스터 공항 직원들과...

    스포츠 

  • 5
    승강기 게시물 뜯었다 검찰 송치된 여중생 : 보완수사 끝에 당연한! 결말이 나왔다

    뉴스 

[연예] 인기 뉴스

  • 이영애, 아들 학교 바자회에 본인등판…스킨케어 제품 '조기 완판'
  • 가을 뉴요커 룩의 대통령 케이티 홈즈가 푹 빠진 이 코트
  • “왜 지금까지 몰랐을까” … 단역만 300편 출연한 여배우
  • '에이리언: 로물루스' 21일 디즈니+ 공개...스페셜 포스터 & 예고편
  • 우도환, ‘사냥개들’→‘Mr. 플랑크톤’ 청춘심볼로 인생캐 경신
  • 한지민, 악플러 고소한다 "법무법인 선임…합의·선처 절대 없어" [공식](전문)

지금 뜨는 뉴스

  • 1
    윤 대통령 기자회견 실제 발언 "이제 하나만 해, 목 아파"

    뉴스 

  • 2
    '쌍포' 투트쿠·김연경 활약에 흥국생명, 5연승...도로공사 5연패

    스포츠 

  • 3
    "트럼프 대통령 당선을 축하합니다!"…인판티노 FIFA 회장의 축하, 트럼프는 축구광→2025 클럽 월드컵+2026 북중미 월드컵 탄력 받나

    스포츠 

  • 4
    尹, 외국인 기자 한국어 질문에 “못 알아듣겠다” 무례 논란

    뉴스 

  • 5
    '으악' 머리에 피가 철철...아스널 '대위기', 핵심 FW가 참혹한 부상 당했다→첼시와의 '런던 더비' 출전 ‘불투명’

    스포츠 

[연예] 추천 뉴스

  • [맥스포토] "곽도원 밉다" 유재명·김민재·오대환·이준혁이 뭉친 영화 '소방관'
  • 종잡을 수 없는 드라마 'Mr 플랑크톤', 눈여겨봐야 할 것들
  • [뜨거운 이름, 정년이] 국극 스타들의 치열한 경쟁..천재 질투한 2인자도 빛난다
  • 수험생 7000원에 영화 관람…'수능 D-6' 극장 이벤트 살펴보니
  • 김재중X김준수, JX로 새로운 시작…기대할 수밖에 없는 첫 단콘 [MD픽]
  • 모두에게 ‘열린’ 천안 독립서점 ‘일상서재’ [공간을 기억하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굳건하게 우리 곁을 지키고 있는 50년 전통 맛집 BEST5
  • 시원하고 개운한 맛의 육수까지, 막국수 맛집 BEST5
  • 맑고 깔끔함이 매력적인 콩나물국밥 맛집 BEST5
  • 쌀쌀해진 날씨, 저녁마다 생각나는 즉석우동 맛집 BEST5
  • [맥스포토] “곽도원 밉다” 유재명·김민재·오대환·이준혁이 뭉친 영화 ‘소방관’
  • [맥스포토] 아이 낳고 돌아온 이유영, 사랑스러운 미소
  • 종잡을 수 없는 드라마 ‘Mr 플랑크톤’, 눈여겨봐야 할 것들
  • 수험생 7000원에 영화 관람…’수능 D-6′ 극장 이벤트 살펴보니

추천 뉴스

  • 1
    윤 대통령 사과, 보수층은 결집하겠지만…지지율 반등은 '글쎄' [정국 기상대]

    뉴스 

  • 2
    'XY 논란' 여자 복싱 금메달리스트… “내부 고환” 의료보고서 유출

    뉴스 

  • 3
    이재명 尹 기자회견에 "국민들 흔쾌히 동의할 내용은 아냐"

    뉴스 

  • 4
    "지독한 맨유 구단주, 텐 하흐와 선수단 작별 인사 막았다!"…선수단 휴식일에 경질 통보→작별 인사는 맨체스터 공항 직원들과...

    스포츠 

  • 5
    승강기 게시물 뜯었다 검찰 송치된 여중생 : 보완수사 끝에 당연한! 결말이 나왔다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윤 대통령 기자회견 실제 발언 "이제 하나만 해, 목 아파"

    뉴스 

  • 2
    '쌍포' 투트쿠·김연경 활약에 흥국생명, 5연승...도로공사 5연패

    스포츠 

  • 3
    "트럼프 대통령 당선을 축하합니다!"…인판티노 FIFA 회장의 축하, 트럼프는 축구광→2025 클럽 월드컵+2026 북중미 월드컵 탄력 받나

    스포츠 

  • 4
    尹, 외국인 기자 한국어 질문에 “못 알아듣겠다” 무례 논란

    뉴스 

  • 5
    '으악' 머리에 피가 철철...아스널 '대위기', 핵심 FW가 참혹한 부상 당했다→첼시와의 '런던 더비' 출전 ‘불투명’

    스포츠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