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남친이 있었는데?” … 너무 마음에 들어 본인이 결혼한 여배우

리포테라 조회수  

첫눈에 반했던 순간부터
갑작스러운 이별의 위기까지?
사진 = 하객으로 간다더니 본인이 결혼한 여배우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 하객으로 간다더니 본인이 결혼한 여배우 (온라인 커뮤니티)

하객으로만 참석할 줄 알았던 결혼식이, 알고 보니 자신이 신부가 되어 서게 될 무대였다면 얼마나 놀라울까? 배우 박하선과 류수영의 연애와 결혼 이야기는 그야말로 운명 같은 반전을 담고 있다. 또한 이들 부부는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팬들 사이에서 드라마 같은 로맨스를 자랑하며 주목받고 있다.

박하선은 류수영을 처음 만났을 당시에는 그를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늘 장난처럼 “오빠 결혼할 때 나 하객으로 간다”라고 말했었다고 털어놓았다.

박하선은 “그땐 내가 연예인이 아닌 일반 사람을 만나고 싶었고, 절친한 오빠 동생 관계를 망치고 싶지 않았다”라며 복잡했던 감정을 털어놓았다. 심지어 박하선, 류수영 둘 다 각자 다른 연인과 연애 중이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사랑의 시작♥

사진 = 류수영, 박하선 (개인 SNS)
사진 = 류수영, 박하선 (개인 SNS)

두 사람을 만나게 해 줬던 드라마 ‘투웍스’가 종영한 후에도 이들은 가끔 다른 배우들과 만났는데, 그러던 중 박하선이 우연히 그의 동네를 지나가게 된 기회가 찾아왔다.

“차 한 잔 하자”는 그의 제안에 응한 박하선과 함께한 첫 만남에서, 류수영은 그녀의 모습에 반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숏커트를 하고 자켓을 걸친 모습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았다. 빛이 쫙 나더라”고, 당시 그녀에게 완전히 반한 순간을 생생히 떠올렸다.

사랑에 빠진 류수영이 꺼내든 비장의 데이트 전략은 다름 아닌 ‘흔들다리 효과’였다. 심리학 책에서 배운 것을 실제로 적용해본 것이다. 류수영은 “심장이 빨리 뛰는 상황을 함께 경험하면 호감도가 올라간다고 하더라”라며 자신만의 플러팅 비법을 공개했다.

사진 = 박하선, 류수영 (개인 SNS)
사진 = 박하선, 류수영 (개인 SNS)

산에서 함께 내려오는 길, 비가 내려 미끄러워진 길 위에서 박하선의 손을 잡았고, 그녀가 그 손을 놓지 않자 자신감이 생겼다고 했다.

“그때 이 사람이 나를 좋아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그의 고백에, 탁재훈은 “정말 혼자만의 착각 아니었냐, 일부러 위험한 곳으로 간 것 아니냐”고 의심을 품어 폭소를 유발했다.

연인으로 발전한 후, 박하선은 그에게 ‘연애 갑질’을 당한 적도 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녀는 남편 류수영이 연애 당시 얼마나 강력한 밀당 고수였는지를 밝히며, “뭐만 하면 헤어지자고 했다. 정말 슈퍼 갑이었다”라고 털어놓았다.

사진 = 박하선 (개인 SNS)
사진 = 박하선 (개인 SNS)

그녀는 이어 “우리 부모님께 결혼할 사람이라고 처음 소개한 남자친구가 류수영이었다. 그런데 프러포즈까지 해놓고도 틈만 나면 헤어지자고 했으니 얼마나 심장이 쫄깃했겠느냐”라고 회상했다.

반면 결혼 후에는 모든 것이 바뀌었다는 그녀는 “이제는 남편이 더 나를 사랑해주는 것 같다”라고 자랑하며 이제는 서로가 서로에게 가장 소중한 가족이 됐음을 강조했다.

이들의 로맨스는 우연처럼 시작됐지만, 두 사람의 마음속에서 피어오른 진심이 결국 그들을 부부로 만들었다. 사랑은 때로 이렇게 예측할 수 없는 방식으로 찾아오고, 영화 같은 장면으로 현실을 물들인다.

리포테라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따뜻하고 설레는 '조립식 가족' 2회 남은 '관람 포인트' 총정리
  • 고현정, 15년만의 예능 출연에 눈물 "미안한 건 가족…너무 박했던 순간이 많아"
  • 허정무, 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선언... 개혁 의지 표명
  • '로맨틱 홀리데이' 오두막에서 연말 보내기
  • 온유, 日 팬 콘서트 성료 "무대로 보답할 것"
  • '만인의 첫사랑' 김민주, 첫 단독 팬미팅 성료…팬덤명은 '밍들레'

[연예] 공감 뉴스

  • 길에 있던 시민 턱에 갑자기 주먹질…묻지마 폭행한 男의 비참한 최후
  • 생계 위해 시작했지만, 이제는 ’80억 건물주’
  • '히든페이스', 원작과 다른 '결정적인' 설정들
  • '75세' 전유성, 몰라보게 야윈 얼굴 "올해 3가지 병명으로 입원…우수환자"
  • ‘유부녀?’ .. 알고 보니 ’41살 애엄마’ 여배우
  • 오늘(25일) 연예계 '품절남' 탄생...자필 손 편지 공개했다 (전문)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로맨틱 홀리데이’ 오두막에서 연말 보내기
  • 환절기에 쓰기좋은 촉촉한쿠션 추천템 3가지
  • 다르긴 하다더니 ‘결국’.. 차량의 판도를 바꿀 ‘이것’ 실시하는 제네시스
  • 삼성 힘들다더니 “이재용 회장은 달랐다”… 포춘이 주목한 이유
  • “트럼프, 미국서 제네시스 못 팔게 하나?” 현대차 불안감 커지는 이유
  • “역대급 인기 최단 10만대 돌파!” 하지만 팔수록 손해라는 이 차
  • “타스만 계약 취소각!” 왜 국내 출시 안하냐는 이 픽업 트럭
  • 총 자산만 ‘5천 억’ JYP 박진영.. 그런데 ‘이 국산차’ 타는 모습 들통!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학생 이스포츠의 필요성, '이스포츠 대학리그 2024'에서 찾다

    차·테크 

  • 2
    ‘바비 찰턴’으로 불리는 1060억 신동, 레알 마드리드 떠난다…쟁쟁 스타들 때문에 '벤치신세'에 결심→EPL 이적 추진→출전기회 많은 꼴찌팀 ‘강추’→명문팀도 눈길

    스포츠 

  • 3
    씨티(C.N), 사우디아라비아 지역 본부 설립 라이선스 취득

    뉴스 

  • 4
    티센크루프(TKA.TR), 철강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전문가 의견 제시

    뉴스 

  • 5
    아마존(AMZN.O), 앤트로픽에 40억 달러 추가 투자

    뉴스 

[연예] 인기 뉴스

  • 따뜻하고 설레는 '조립식 가족' 2회 남은 '관람 포인트' 총정리
  • 고현정, 15년만의 예능 출연에 눈물 "미안한 건 가족…너무 박했던 순간이 많아"
  • 허정무, 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선언... 개혁 의지 표명
  • '로맨틱 홀리데이' 오두막에서 연말 보내기
  • 온유, 日 팬 콘서트 성료 "무대로 보답할 것"
  • '만인의 첫사랑' 김민주, 첫 단독 팬미팅 성료…팬덤명은 '밍들레'

지금 뜨는 뉴스

  • 1
    굳이 외제차 살 필요 있나…가격 착한 '국산 준대형 세단'의 정체

    뉴스 

  • 2
    현대 N 이끈 티에리 누빌, 개인 통산 첫 FIA WRC 시즌 챔피언 등극!

    차·테크 

  • 3
    래티스 세미컨덕터(LSCC.O), 인텔(INTC.O)의 알테라 전체 지분 인수 고려

    뉴스 

  • 4
    '입단 후 2군 단 9G' LG가 日 캠프까지 보낸 이유가 있다, 194km 꽃미남 '투수 만들기' 성공적

    스포츠 

  • 5
    외국인들이 독일서 만든 K뷰티 브랜드… 예쁘다 대표 “글로벌 뷰티 브랜드 꿈꾼다”

    뉴스 

[연예] 추천 뉴스

  • 길에 있던 시민 턱에 갑자기 주먹질…묻지마 폭행한 男의 비참한 최후
  • 생계 위해 시작했지만, 이제는 ’80억 건물주’
  • '히든페이스', 원작과 다른 '결정적인' 설정들
  • '75세' 전유성, 몰라보게 야윈 얼굴 "올해 3가지 병명으로 입원…우수환자"
  • ‘유부녀?’ .. 알고 보니 ’41살 애엄마’ 여배우
  • 오늘(25일) 연예계 '품절남' 탄생...자필 손 편지 공개했다 (전문)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로맨틱 홀리데이’ 오두막에서 연말 보내기
  • 환절기에 쓰기좋은 촉촉한쿠션 추천템 3가지
  • 다르긴 하다더니 ‘결국’.. 차량의 판도를 바꿀 ‘이것’ 실시하는 제네시스
  • 삼성 힘들다더니 “이재용 회장은 달랐다”… 포춘이 주목한 이유
  • “트럼프, 미국서 제네시스 못 팔게 하나?” 현대차 불안감 커지는 이유
  • “역대급 인기 최단 10만대 돌파!” 하지만 팔수록 손해라는 이 차
  • “타스만 계약 취소각!” 왜 국내 출시 안하냐는 이 픽업 트럭
  • 총 자산만 ‘5천 억’ JYP 박진영.. 그런데 ‘이 국산차’ 타는 모습 들통!

추천 뉴스

  • 1
    학생 이스포츠의 필요성, '이스포츠 대학리그 2024'에서 찾다

    차·테크 

  • 2
    ‘바비 찰턴’으로 불리는 1060억 신동, 레알 마드리드 떠난다…쟁쟁 스타들 때문에 '벤치신세'에 결심→EPL 이적 추진→출전기회 많은 꼴찌팀 ‘강추’→명문팀도 눈길

    스포츠 

  • 3
    씨티(C.N), 사우디아라비아 지역 본부 설립 라이선스 취득

    뉴스 

  • 4
    티센크루프(TKA.TR), 철강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전문가 의견 제시

    뉴스 

  • 5
    아마존(AMZN.O), 앤트로픽에 40억 달러 추가 투자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굳이 외제차 살 필요 있나…가격 착한 '국산 준대형 세단'의 정체

    뉴스 

  • 2
    현대 N 이끈 티에리 누빌, 개인 통산 첫 FIA WRC 시즌 챔피언 등극!

    차·테크 

  • 3
    래티스 세미컨덕터(LSCC.O), 인텔(INTC.O)의 알테라 전체 지분 인수 고려

    뉴스 

  • 4
    '입단 후 2군 단 9G' LG가 日 캠프까지 보낸 이유가 있다, 194km 꽃미남 '투수 만들기' 성공적

    스포츠 

  • 5
    외국인들이 독일서 만든 K뷰티 브랜드… 예쁘다 대표 “글로벌 뷰티 브랜드 꿈꾼다”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