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클라우드 모니터링 회사인 데이터독의 연간 전망이 낙관적이다.
데이터독은 7일(현지시간) AI 기반 사이버 보안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에 베팅하며 연간 매출 및 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D.A. 애널리스트 길 루리아는 “데이터독은 매우 강력한 실적을 보고했으며 AI 응용 프로그램에 의해 더욱 인상적인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몇 주 동안 투자자들의 기대가 매우 높아 주가가 크게 상승했으며 이는 오늘 거래에서 일부 변동성을 초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데이터독의 연간 매출은 당초 예상했던 26억 2천만~26억 3천만 달러 사이에서 상회한 약 26억 6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데이터독의 연간 조정 이익은 분석가들의 이전 추정치인 1.65달러를 상회한 현재 주당 1.75~1.77달러 사이를 기록했다.
3분기 매출은 추정치인 6억 6430만 달러를 상회한 6억 9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라이브 프로덕션에 AI 앱을 배포하는 데이터독 고객이 증가하고 있어 자사 제품 사용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AI 앱은 클라우드에서 실행되며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모니터링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데이터독과 같은 기업의 경우 클라우드로의 대규모 마이그레이션이 예상된다.
데이터독 주가는 4.1% 상승했다가 변동성이 큰 거래에서 상승폭을 줄이면서 보합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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