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이규혁, 손담비 부부가 아이를 맞을 준비를 했다.
6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초보 엄마 열혈 맘(?!) 도전 (feat. 베이비페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손담비는 “제가 초보 엄마다. 우당탕탕이 시작됐다. 보험을 들어야 하는데 공부를 안 했다. 보험사가 너무 많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 모르겠다. 지금 만들어야 한다고 하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국민행복카드는 만들었고 임산부 어플. 초음파 사진을 바코드로 받아볼 수 있더라”며 “제일 중요한 건 베이비 페어. 저만 느긋한가보다. 산후조리원, 아기 봐주시는 분만 대충 정하면 되지 않나 했는데 그렇지 않더라. 할 게 무궁무진하게 많다.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베이비 페어에 가기로 했다. 아트 페어는 많이 갔는데 너무 어색하다”고 말했다.
특히 손담비는 “남편이 완전 T라 그런 걸 잘하더라”며 “전 완전 F라 어떤 걸 결정해야할지… 모르는 분야니까 고민이 많이 된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예비 엄마 아빠들 얼마나 돈 버느라 고생이 많으세요. 아기한테 뭡니까 이게 지금”이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후 손담비는 이규혁과 함께 베이비 페어에 갔다. 아기 용품부터 보험까지 다양한 상품을 만나봤다. 손담비는 “생각보다 재밌다. 몰랐던 것들을 많이 알게 돼서 성장해 나가는 것 같다”고 후기를 전했다. 이규혁은 “난 어느 백화점보다 재밌었다”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한편, 손담비는 내년 4월 출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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