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는 낮의 풍경도 아름답지만, 밤이 되면 그 매력이 배가되는 국내 여행지입니다. 로맨틱한 여수 밤바다와 함께 여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명소들은 그 자체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죠.
바다의 반짝이는 불빛과 함께 펼쳐지는 여수 야경은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을 찾고 싶은 여행객에게 완벽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합니다. 여수 밤바다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여수 가볼 만한 곳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1.종포 해양공원
▶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중앙동 246-1 |
이순신 광장을 지나 이순신 동상 로터리를 건너면, 거북선 모형이 있는 곳이 나타나는데요. 그 바로 앞에는 거북선 모양을 형상화한 전망대가 있어, 이곳에서 여수의 아름다운 야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특히 노을이 지기 시작하면, 전망대와 장군도, 거북선 대교, 해양 유람선이 화려한 색으로 물들며 로맨틱한 풍경을 만들어내죠. 또한 하멜 등대와 해상 케이블카가 여수 밤바다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해줍니다.
근처의 낭만포차거리에서 여수 야경을 즐기며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하멜등대
▶주소 : 전남 여수시 종화동 458-7 |
하멜 표류기로 유명한 하멜은 본국으로 돌아간 것을 기념해 무인 등대인 하멜 등대를 세웠습니다. 이 빨간색 등대는 푸른 바다와 하늘을 배경으로 대조를 이루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는데요.
그래서 많은 연인들이 여수 밤바다의 화려한 야경을 보기 위해 이곳을 찾곤 하죠. 근처 하멜 전시관은 무료로 개방되어 있어 하멜의 표류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습니다.
밤이 되면, 등대와 거북선 대교가 반짝이며 더욱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하니 아름다운 여수 야경을 사진에 담아보세요.
3.돌산공원 & 돌산대교
▶주소 : 전남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산355-1 |
가수 장범준 씨의 여수 밤바다의 무대가 되는 곳. 바로 돌산공원에서 바라본 돌산대교입니다. 돌산공원에서 바라보는 여수 밤바다는 특히 아름다운데요.
돌산대교와 여수의 주요 랜드마크들이 멋지게 조명되어 환상적인 야경을 자랑합니다. 공원 내에 위치한 전망대에서 시원하게 펼쳐진 여수 밤바다와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로맨틱한 분위기도 만들어냅니다.
또한, 돌산공원 내에는 잘 정돈된 산책로와 휴식 공간이 있어, 여수 여행에서 여유로운 밤을 보내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여수 케이블카와 함께 여수 야경을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여수엑스포해양공원
▶주소 : 전남 여수시 박람회길 1 |
여수엑스포역에서 내리면 바로 맞은편에 여수세계박람회장 입구가 보입니다. 이 박람회장은 지금도 공원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죠. 특히 여수 밤바다 위에 설치된 빅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일 저녁 화려한 분수 쇼를 선보여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합니다.
또한, 빅오와 스카이타워, 해양공원 내 일부 시설은 이용료가 부과되니 방문 전 미리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여수엑스포에 있는 스카이타워를 이용해 여수 야경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현재 내부 공사로인해 12월말까지 이용이 불가합니다. 참고하고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5.이순신광장
▶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중앙로 74 |
여수 이순신 광장은 여수 밤바다를 배경으로 야경을 즐기기 좋은 명소입니다. 이곳에서는 이순신 동상 앞을 지나 거북선 모형을 만나게 되며, 그 바로 앞에 위치한 전망대에서는 마치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을 타고 해협을 가르는 듯한 영화 같은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또한 노을이 질 무렵부터 거북선 대교와 장군도가 반짝이며 화려한 색으로 물들고, 해양 유람선이 지나갈 때마다 그 장관은 더욱 로맨틱합니다. 여수 밤바다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이순신 광장과 인근에서, 여유롭게 여수 야경을 즐겨보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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