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은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7193억 원, 영업이익 3244억 원, 당기순이익 1214억 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9.7%, 영업이익 71.4% 모두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42.6% 줄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7% 소폭 늘었고, 영업이익은 2.3% 당기순이익 64.5% 각각 줄었다.
‘펍지: 배틀그라운드’ IP로 3개 분기 연속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 앱 수수료, 매출 원가 및 마케팅비 증가로 비용(3949억 원)은 전년 동기 대비 51.3%, 전분기 대비 5.3% 늘었다. 환율 영향에 따른 영업외손실로 당기순이익은 감소했다.
매출을 플랫폼별로 보면, 모바일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6% 증가하고, 전분기 대비 14.9% 감소한 4254억 원이다. PC 게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6.1%, 전분기 대비 43.4% 증가한 2743억 원으로 집계됐다. 콘솔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 줄고, 전분기 대비 34.9% 증가한 118억 원이다.
크래프톤은 다양한 장르와 규모, 플랫폼을 지원하는 게임사를 목표로 신작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인조이(inZOI)’ ‘다크앤다커 모바일(DARK AND DARKER MOBILE)’ ‘서브노티카 2(Subnautica 2)’ ‘프로젝트 아크(Project ARC)’ ‘딩컴 투게더(Dinkum Together)’ 등의 신작을 준비 중이다. ‘인조이’는 내년 3월 28일 출시를 확정했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투자 및 확장 전략을 지속한다.
신규 IP 발굴을 위해 3분기에는 개발사 지분 투자, 세컨드파티 퍼블리싱(Second Party Publishing, 2PP) 확보, 라이선스 계약 등 총 5건의 투자도 실시했다.
팰월드와 IP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고, 데이포나이트(Day4Night)와 협력해 새로운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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