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10대 2명의 가슴 아픈 순간 포착”…같은 벤치 처지에도, 18세 동생이 19세 형 다독이는 모습…

마이데일리 조회수  

18세 엔드릭이 19세 아르다 귈러를 다독이고 있다./아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지난 6일 레알 마드리드는 충격패를 당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스 펼쳐진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차전 AC밀란과 경기에서 1-3으로 무너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레인더스, 알바로 모라타, 티아우에 연속골을 허용하며 충격적인 패배를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의 1골에 그쳤다.

레알 마드리드는 ‘UCL 디펜딩 챔피언’이다. 하지만 올 시즌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2차전에서 릴에 0-1 패배를 당한 후 UCL에서 벌써 2패를 기록했다.

그런데 이 경기에서 가슴 아픈 순간이 목격됐다. 스페인의 ‘아스’가 그 내용을 실었다. 무슨 모습일까. 이 매체는 “가슴 아픈 순간이다. 경기 시간 부족에 상처를 받고 있는 아르다 귈러는 엔드릭이 위로하고 있다. 두 선수 모두 또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AC밀란에 패배하는 동안 워밍업을 할 뿐이었다”고 설명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10대 신성 두 명이다. 19세 귈러와 18세 엔드릭이다. 귈러는 튀르키예 ‘역대 최고의 재능’으로 꼽힌다. 튀르키예의 ‘리오넬 메시’라고 불린다. 그는 2023년 페네르바체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귈러는 유로 2024에서 튀르키예 대표팀으로 나서 매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럼에도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벤치다.

엔드릭 역시 호나우두의 뒤를 잇는 브라질 최고의 재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엄청난 기대를 받으며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로 입성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벽은 높았다. 두 선수 모두 공격수다. 음바페,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주드 벨링엄이 있는 레알 마드리드 스쿼드에 이들이 들어갈 자리는 없었다. 두 선수 모두 올 시즌 벤치 멤버로 전전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UCL AC밀란전이 시작됐고, 두 선수는 모두 몸까지 풀었다.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두 선수 모두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18세 동생 엔드릭은 19세 형 귈러를 생각했다. 자신도 벤치 멤버지만 경기에 뛰지 못하는 귈러를 위로했다. 영상에는 엔드릭이 귈로 어깨를 쓰다듬으며 다독이는 모습이 나온다.

아르다 귈러/게티이미지코리아

엔드릭/게티이미지코리아

최근 레알 마드리드가 부진하자 현지 전문가들은 귈러와 엔드릭을 외면하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전술을 비판하기도 했다. 너무 안정적인 선택만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안첼로티 감독과 아들인 다비데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수석 코치가 귈러의 선발 출전을 놓고 의견이 갈리고 있다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인간계 최강 맞네! '신의 영역'에 입성한다"…UCL 100골 돌파에 '1골' 남았다→신계의 '2명'만 100골 고지
  • "김민재 방출될 것"日의 역대급 '설레발'→뮌헨 팬들 "최악의 영입" 분노 폭발...'420억' DF, 벌써 수술 '2회'로 유리몸 전락
  • 11번 듀스 끝에 웃었다! '삐약이' 신유빈, 디아스 꺾고 '2024 WTT 챔피언스 프랑크루르트' 8강 진출
  • "벨링엄은 원하지 않는 포지션에서 열심히 하잖아! 음바페 넌 뭔데?"…'킹' 앙리의 독설, "의지와 욕망이 없다"
  •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 얘기하고 싶어한다, 듣고 싶어한다” 소토 진심, 5억달러+α FA 협상 ‘장기전 예고’
  • 최정보다 강민호가 이걸 먼저 한다? FA 총액도 적고 KS 우승도 못했지만…그 역시 레전드 포수다

[스포츠] 공감 뉴스

  • 김하성은 어디에? MLB 2025 FA 파워랭킹 톱10 발표→소토 1위, 김하성 득표 성공
  • “메츠가 둘 다 계약” FA 타자 랭킹 1~2위 소토&알론소…억만장자 구단주의 반격선언 ‘얼마면 되겠니’
  • "FC서울, 홈에서 한 번은 잡겠다! 목표는 K리그1 파이널A"...안양 유병훈 감독, 팬들의 '염원' 밝혔다 [MD신문로]
  • "방출 위기 손흥민과 다르네! 반 다이크는 잔류한다!"…1월 재계약 체결→왜? "리버풀은 레전드를 존중하고, 토트넘은 레전드를 무시한다"
  • 채은성→이태양→안치홍→류현진→김경문→심우준→한화 끝없는 투자, 신구장 입성 앞두고 결연한 의지 ‘아무것도 안 하면 제자리’
  • 'SWC2024' 월드 파이널 D-2...12명 도전자의 각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쌀쌀해진 날씨, 저녁마다 생각나는 즉석우동 맛집 BEST5
  • 혼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혼술 맛집 BEST5
  • 아름다운 바다가 눈 앞에 있지만, 역시 식후경! 제주도 서귀포 맛집 BEST5
  • 화려한 플레이팅과 맛을 자랑하는 서울 중식 레스토랑 BEST5
  • ‘하츄핑’ 열기 잇나…역동적인 바다 모험 예고한 ‘뽀로로’
  • “무서운데 웃기네”…’아메바 소녀들’, 새 재미 찾는 관객에 통할까
  • ‘조립식 가족’ 사랑이 꽃 피는 밥상…차원이 다른 가족극의 탄생
  • 넷플릭스 콘텐츠, 원하는 장면만 SNS로 공유한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2024 美대선] 미 대선 후 한국의 과학기술 전략은?…"AI 등 기술선도·초격차 시급"

    차·테크 

  • 2
    소녀시대 효연이 소속사 SM 최대 장점으로 꼽은 건, 돈도 명예도 아닌 '선배'였다

    연예 

  • 3
    “태국 한 달 살기, 도전~!” 한국의 추운 겨울을 피해 떠나는 동남아 여행

    여행맛집 

  • 4
    아내 손 꼭 잡고 다니던 윤 대통령 "이제 부부싸움 많이 할 것" (이유)

    뉴스 

  • 5
    [꿈을 향한 교육]전자신문, 서울여상 중소기업이해 연수 교육 실시

    뉴스 

[스포츠] 인기 뉴스

  • "인간계 최강 맞네! '신의 영역'에 입성한다"…UCL 100골 돌파에 '1골' 남았다→신계의 '2명'만 100골 고지
  • "김민재 방출될 것"日의 역대급 '설레발'→뮌헨 팬들 "최악의 영입" 분노 폭발...'420억' DF, 벌써 수술 '2회'로 유리몸 전락
  • 11번 듀스 끝에 웃었다! '삐약이' 신유빈, 디아스 꺾고 '2024 WTT 챔피언스 프랑크루르트' 8강 진출
  • "벨링엄은 원하지 않는 포지션에서 열심히 하잖아! 음바페 넌 뭔데?"…'킹' 앙리의 독설, "의지와 욕망이 없다"
  •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 얘기하고 싶어한다, 듣고 싶어한다” 소토 진심, 5억달러+α FA 협상 ‘장기전 예고’
  • 최정보다 강민호가 이걸 먼저 한다? FA 총액도 적고 KS 우승도 못했지만…그 역시 레전드 포수다

지금 뜨는 뉴스

  • 1
    기자회견서 김건희 국정 개입 의혹 질문 나오자 윤 대통령 입장: 지금 뭘 들은 건가 싶다

    뉴스 

  • 2
    당선 코앞에 둔 트럼프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부탁한 것: 국뽕 치사량으로 가슴 한 켠이 불같이 뜨거워진다

    뉴스 

  • 3
    이현재 시장, 시정 주요 성과 비전 공유 및 주요 현안사항 노력 당부

    뉴스 

  • 4
    다문화 혼인 17% 증가… 전체 혼인 10건 중 1건은 다문화

    뉴스 

  • 5
    예술의전당, 11월 '마티네 트로이카' 겨울선율 부른다

    연예 

[스포츠] 추천 뉴스

  • 김하성은 어디에? MLB 2025 FA 파워랭킹 톱10 발표→소토 1위, 김하성 득표 성공
  • “메츠가 둘 다 계약” FA 타자 랭킹 1~2위 소토&알론소…억만장자 구단주의 반격선언 ‘얼마면 되겠니’
  • "FC서울, 홈에서 한 번은 잡겠다! 목표는 K리그1 파이널A"...안양 유병훈 감독, 팬들의 '염원' 밝혔다 [MD신문로]
  • "방출 위기 손흥민과 다르네! 반 다이크는 잔류한다!"…1월 재계약 체결→왜? "리버풀은 레전드를 존중하고, 토트넘은 레전드를 무시한다"
  • 채은성→이태양→안치홍→류현진→김경문→심우준→한화 끝없는 투자, 신구장 입성 앞두고 결연한 의지 ‘아무것도 안 하면 제자리’
  • 'SWC2024' 월드 파이널 D-2...12명 도전자의 각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쌀쌀해진 날씨, 저녁마다 생각나는 즉석우동 맛집 BEST5
  • 혼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혼술 맛집 BEST5
  • 아름다운 바다가 눈 앞에 있지만, 역시 식후경! 제주도 서귀포 맛집 BEST5
  • 화려한 플레이팅과 맛을 자랑하는 서울 중식 레스토랑 BEST5
  • ‘하츄핑’ 열기 잇나…역동적인 바다 모험 예고한 ‘뽀로로’
  • “무서운데 웃기네”…’아메바 소녀들’, 새 재미 찾는 관객에 통할까
  • ‘조립식 가족’ 사랑이 꽃 피는 밥상…차원이 다른 가족극의 탄생
  • 넷플릭스 콘텐츠, 원하는 장면만 SNS로 공유한다

추천 뉴스

  • 1
    [2024 美대선] 미 대선 후 한국의 과학기술 전략은?…"AI 등 기술선도·초격차 시급"

    차·테크 

  • 2
    소녀시대 효연이 소속사 SM 최대 장점으로 꼽은 건, 돈도 명예도 아닌 '선배'였다

    연예 

  • 3
    “태국 한 달 살기, 도전~!” 한국의 추운 겨울을 피해 떠나는 동남아 여행

    여행맛집 

  • 4
    아내 손 꼭 잡고 다니던 윤 대통령 "이제 부부싸움 많이 할 것" (이유)

    뉴스 

  • 5
    [꿈을 향한 교육]전자신문, 서울여상 중소기업이해 연수 교육 실시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기자회견서 김건희 국정 개입 의혹 질문 나오자 윤 대통령 입장: 지금 뭘 들은 건가 싶다

    뉴스 

  • 2
    당선 코앞에 둔 트럼프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부탁한 것: 국뽕 치사량으로 가슴 한 켠이 불같이 뜨거워진다

    뉴스 

  • 3
    이현재 시장, 시정 주요 성과 비전 공유 및 주요 현안사항 노력 당부

    뉴스 

  • 4
    다문화 혼인 17% 증가… 전체 혼인 10건 중 1건은 다문화

    뉴스 

  • 5
    예술의전당, 11월 '마티네 트로이카' 겨울선율 부른다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