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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소식] 목포시, 국가결핵관리사업 질병관리청장상 수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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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 ‘2024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사진=목포시)
목포시가 ‘2024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사진=목포시)

전남 목포시는 지난 5일 질병관리청 주관 ‘2024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결핵환자 신고·보고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대회는 전국 보건소와 협력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성과를 공유하고, 국가결핵관리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질병관리청은 결핵환자 관리, 결핵환자 신고·보고 등 총 5개 부문 10개 최우수 및 우수기관을 선정했으며 전라남도에서는 목포시보건소가 유일하다.

목포시보건소는 국가결핵 감시·관리 수행을 위한 첫 단계로서 신속하고 철저한 신고·보고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결핵환자 사례조사, 취약성평가를 통한 맞춤형 사례관리, 결핵환자 접촉자 검진 및 유소견자 관리, 잠복 결핵 감염자 관리를 위한 지원 등도 하고 있다.

또, 결핵 발병률이 높은 노인 등 고위험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사업과 65세 이상 무료 결핵 검진을 통해 감염자 조기 발견을 위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목포시보건소는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가까운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에서 검진 받고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조기 발견을 위해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결핵 예방 및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목포시, 2025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대상자 모집

취약계층 유‧청소년, 장애인 대상…오는 8일부터 29일까지 신청가능

스포츠강좌 이용권 포스터(사진=목포시)
스포츠강좌 이용권 포스터(사진=목포시)

전남 목포시가 취약계층 유·청소년 및 장애인의 스포츠시설 이용 지원을 위한 스포츠강좌이용권 및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기금과 전라남도·목포시의 예산을 투입해 시행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유·청소년 및 장애인은 가맹시설을 이용할 경우 유·청소년은 월 10만 5천원, 장애인은 월 11만원 범위 내에서 강좌비를 지원받는다.

2025년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지원 가족 만 5~18세 유·청소년이며,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대상자는 만5~69세 등록 장애인이다.

대상자는 오는 8일부터 29일까지 스포츠강좌이용권과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주민등록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 목포시, 생명을 살리는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의 올바른 사용법 교육

목포시가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의 올바른 사용 등 응급처치교육을 진행했다.(사진=목포시)
목포시가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의 올바른 사용 등 응급처치교육을 진행했다.(사진=목포시)

전남 목포시보건소는 지난 5일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목포시민 및 공무원‧교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올바른 사용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예기치 못한 상황에 일어나는 급성심장정지는 심장이 멈추고 4분이 지나면 뇌 손상이 오고, 사망률이 급격히 상승하기 때문에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주변 목격자의 심폐소생술이 중요하다. 또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을 병행하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목포시청 회의실에서 실시한 이날 교육은 한국병원 응급의학교육팀 전문강사를 초빙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자동심장충격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주제로 체계적인 강의 및 실습이 이뤄졌다. 또, 목포시민 및 공무원‧교직원,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기관 관리책임자 등 65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목포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심폐소생술 교육 및 자동심장충격기 관리를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로 시민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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