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정도 고통은 참아야”…김종국, 8만원 아끼려 위아래 비수면

김종국이 수면 마취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비수면으로 검사를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 6일 MBC 예능 ‘짠남자’에서는 김종국이 밴드 LUCY의 메인 보컬 최상엽의 절약에 깊이 공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최상엽은 “얼마 전 건강 검진을 갔다가 위내시경을 해야 했는데 수면 마취 비용이 8만원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8만원을 아끼고 비수면으로 위내시경 검사를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그럼! 난 위, 아래 다 비수면으로 한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모든 패널은 깜짝 놀랐다. 박영진은 “역시 대통령 표창을 받을 만하다”고 감탄했다.

김종국은 “(비수면으로 하면) 그거 하는 내내 의사 선생님과 대화도 된다”며 비수면 검사를 강력히 추천했다.

이어 “고통도 없다. 오히려 위가 힘들다. 아래는 괜찮다”라며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임우일도 “저도 한번 해봤다 그런 마인드로. 그때 당시가 10년 전이라 내시경 기구가 두꺼웠다. 무슨 주유기를 목에 넣는 느낌이었다. 이 고통은 못 참겠다”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안 된다. 참을성을 길러야 한다. 그 정도 고통은 참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임우일은 황당한 표정을 지으며 김종국의 절약 정신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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