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브’의 고현정, 려운, 윤상현, 이진우가 대본리딩을 시작으로 열연 모드를 가동했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극본 엄성민, 연출 한상재, 강민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SLL, 스튜디오 우영수) 대본리딩이 공개됐다.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고현정)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려운)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대본리딩 현장에 모인 배우들은 함께 호흡을 맞출 동료들과 따뜻한 인사로 분위기를 훈훈하게 물들였다. 이어 대본리딩이 시작되자 배우들은 캐릭터와 대본 속에 깊게 몰입했다.
스타 제작자 강수현 역의 고현정은 회사 안과 집안에서의 모습이 다른 강수현 캐릭터의 다채로운 면면들을 자연스럽게 표현해내며 극을 이끌어나갔다. 대사를 읽기 전 스태프들과 세세한 부분까지 상의하며 캐릭터를 구축해 고현정의 변신을 더욱 고대케 했다.
특히 다른 목표를 갖고 같은 길을 걸어갈 멘토와 멘티 고현정과 려운의 연기 합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위태롭고 불안한 두 캐릭터가 부딪히고 다시 뭉칠 때마다 두 배우는 서로 눈을 맞추고 강약을 조절하며 탄탄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또한 서로 다른 꿈을 꾸는 가족으로 뭉친 고현정, 윤상현, 이진우의 티키타카도 현실 공감을 유발하며 모두를 이입하게 만들었다.
이렇듯 ‘나미브’는 배우들의 시너지와 디테일이 빛났던 대본리딩을 통해 힘찬 출발을 알리고 있다. 그런 만큼 사막과 바다의 드라마틱한 조우처럼 ‘나미브’에서 만나게 된 네 배우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더욱 기다려진다.
대본리딩으로 여정의 닻을 올린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는 오는 12월 23일(월) 밤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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