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장충 최병진 기자] GS칼텍스의 이영택 감독이 IBK 기업은행 외국인 선수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를 경계했다.
GS칼텍스는 6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IBK 기업은행과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를 갖는다. GS칼텍스는 1승 3패 승점 3으로 6위를, IBK 기업은행은 2승 2패 승점 5점으로 4위를 기록 중이다.
GS칼텍스는 지난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하며 마침내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부진했던 와일러가 활약을 펼치면서 3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이제는 연승을 노린다.
경기 전 이영택 감독은 “개막 후 연패를 하면서 부담을 가지고 있었는데 고비를 잘 넘긴 것 같다. 분위기가 밝아졌고 자신감도 생긴 모습이다”라고 했다.
유서연에 대한 몸상태도 밝혔다. 이영택 감독은 “지난 월요일부터 제한적으로 볼 훈련을 하고 있다. 아직 점프와 공격은 하지 않고 있다. 상태가 호전되고 있는데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영택 감독은 상대 주포인 빅토리아를 집중적으로 막을 계획이다. 빅토리아는 빅토리아는 4경기를 치르며 125점으로 득점 1위에 올라 있다. 성공률도 42%로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이영택 감독은 “빅토리아를 보니까 강하게 공을 때리고 점유율도 높게 가져가더라. 집중적으로 경계를 해야 할 것 같다. 블로킹과 수비 위치에 대해 훈련을 많이 했기에 좋은 모습이 나왔으면 한다. 이동 공격 패턴도 대비를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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