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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시즌 노리는 청불영화 ‘글래디에이터Ⅱ’·’히든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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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코리아
리들리 스콧 감독이 20년 만에 내놓은 속편 ‘글래디에이터Ⅱ’ 한 장면.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능 직후 스크린에서는 만 19세 미만의  자는 관람할 수 없는 ‘청불’영화 2편이 개봉한다. 13일 개봉하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글래디에이터Ⅱ’와 20일 개봉하는 김대우 감독의 ‘히든페이스’가 그것이다. 두 작품은 각각 폭력성과 선정성을 주된 이유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은 영화이다.

6일 영상물등급위원회에 따르면, ‘글래디에이터Ⅱ’는 “살상의 장면이 다수 있으며 직접적인 신체 훼손과 유혈 묘사가 구체적”이라는 이유로, ‘히든페이스'(제작 스튜디오앤뉴)는 “신체 노출과 성행위 장면이 빈번하게 표현돼 선정성의 수위가 높다”는 이유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분류됐다. 이 가운데 ‘글래디에이터Ⅱ’는, 2000년 영화 ‘글래디에이터’의 속편으로, ‘글래디에이터’는 국내 개봉 당시 15세 이상 관람가였는데 이번에 등급이 상향된 것이 눈길을 끈다.

이에 따라 ‘글래디에이터Ⅱ’와 ‘히든페이스’, 두 영화는 수능 시즌에 개봉을 하지만 수험생 관객의 상당수를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수능 특수를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 다만 ‘글래디에이터Ⅱ’는 전작의 흥행을 등에 업은 속편이라는 점, 속편은 아니지만 ‘히든페이스’ 역시 감독의 전작에 힘입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작 등에 업고 관객 통할까

‘글래디에이터Ⅱ’의 시작이 된 ‘글래디에이터’는 가족을 잃고 노예로 전락한 로마 장군 막시무스의 복수를 그린 이야기로 전 세계에서 4억6551만 달러(약 6493억원)의 수익을 올리며 흥행에 성공한 작품이다. 이 영화는 이듬해인 2001년 미국 아카데미상에서 최우수작품상과 남우주연상(러셀 크로) 등 5관왕을 수상하며 흥행과 더불어 작품적 성취를 거뒀다.

‘글래디에이터Ⅱ’는 막시무스 죽음 20년 후의 이야기로, 황제들의 광기로 피폐해진 로마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결투에 뛰어드는 루시우스의 이야기를 그린다. 루시우스는 ‘글래디에이터’에서 아우렐리우스 황제의 딸 루실라의 아들로 등장했던 인물이다. 드라마 ‘노멀 피플’과 영화 ‘애프터썬’으로 영국과 할리우드에서 떠오르는 폴 메스칼이 루시우스를 연기해 러셀 크로에 이어 새 검투사로 활약한다. 여기에 페드로 파스칼이 아카시우스로, 덴젤 워싱턴이 마크리누스로 새롭게 출연하며 코니 닐슨이 ‘글래디에이터’에 이어 ‘글래디에이터2’에 루실라로 출연한다.

‘히든페이스’는 엘리트 군인과 그의 부하 아내의 위험한 사랑을 그린 2014년 영화 ‘인간중독’의 김대우 감독과 송승헌 조여정이 10년 만에 다시 의기투합 한 작품이다. ‘인간중독’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송승헌과 조여정이 ‘히든페이스’에서 결혼을 앞둔 약혼자로 호흡을 맞춰 또 한 번 관능적 연기를 펼친다.

‘히든페이스’는 밀실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세 남녀의 애정과 증오를 그린다. 송승헌이 사라진 약혼녀의 행방을 찾아나서는 오케스트라 지휘자 성진을, 조여정이 사라진 약혼녀인 첼리스트 수연을 연기한다. 여기에 박지현이 수연의 빈자리를 대신하는 새 첼리스트 미주로 둘 사이를 흔든다. ‘인간중독’ ‘방자전’ ‘음란서생’ 등 도발적인 작품으로 인간의 욕망을 탐구해온 김대우 감독의 신작이다.

'히든페이스'에 출연하는 송승헌·조여정·박지현. 사진제공=NEW
‘히든페이스’의 주연배우 송승헌·조여정·박지현. 사진제공=NEW
맥스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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