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4억 빚내 헬스장 차리고 쫓겨난 양치승이 경찰에 들은 말: 세글자에 많은 생각이 교차한다

허프포스트코리아 조회수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헬스트레이너 양치승(좌측 위),양치승 관장이 운영하는 헬스장 모습(좌측 아래), 헬스트레이너 양치승(우) ⓒMBC/유튜브 채널 '양치승 막튜브'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헬스트레이너 양치승(좌측 위),양치승 관장이 운영하는 헬스장 모습(좌측 아래), 헬스트레이너 양치승(우) ⓒMBC/유튜브 채널 ‘양치승 막튜브’

전세사기로 임대인을 형사고소했던 헬스트레이너 양치승(50)이 경찰로부터 ‘무혐의’ 처분 소식을 들었다고 분노했다. 

양치승은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양치승의 막튜브’에 ‘지금 현재 상황은 이렇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헬스트레이너 양치승 ⓒ유튜브 채널 '양치승 막튜브'
헬스트레이너 양치승 ⓒ유튜브 채널 ‘양치승 막튜브’

헬스트레이너 양치승 ⓒ유튜브 채널 '양치승 막튜브'
헬스트레이너 양치승 ⓒ유튜브 채널 ‘양치승 막튜브’

헬스트레이너 양치승 ⓒ유튜브 채널 '양치승 막튜브'
헬스트레이너 양치승 ⓒ유튜브 채널 ‘양치승 막튜브’

양치승은 “황당해서 많이 힘이 빠진다”며 “혐의없음이 나오더라”고 답답해했다. 그는 “상대방이 모든 임차인에게 보증금 1원 한 푼 갚지 않고 이런 짓을 했는데도 사기죄 성립이 안 되더라”며 “너무 이해가 안 된다”고 토로했다.

헬스트레이너 양치승 ⓒ유튜브 채널 '양치승 막튜브'
헬스트레이너 양치승 ⓒ유튜브 채널 ‘양치승 막튜브’

양치승은 자신의 담당 변호사에게도 “도대체 어떤 사기를 쳐야 사기죄가 성립이 되냐”고 물어봤다고 말했다. 

양치승은 사건을 담당한 강남경찰서로부터 “상대방이 처음부터 사기 칠 의도가 없었고 재계약을 하려 노력했다 하더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이게 말이 안 맞는다. 처음에 사기 치지 않으려고 했다면 저한테 10년, 20년 오랫동안 돈 많이 벌어서 나가라는 소리를 안 했을 것”이라고 꼬집어 말했다. 이어 “제가 들어올 때 실제론 건물 사용 기간이 3년 10개월밖에 남지 않았었다”고 말했다. 

헬스트레이너 양치승 유튜브 채널 '양치승 막튜브'
헬스트레이너 양치승 유튜브 채널 ‘양치승 막튜브’

헬스트레이너 양치승 유튜브 채널 '양치승 막튜브'
헬스트레이너 양치승 ⓒ유튜브 채널 ‘양치승 막튜브’

양치승은 “중간에 권리금을 받고 팔든가 이래야지 사실 큰 손해를 보지 않고 다음 사람한테도 연결해서 영업할 수 있는 것”이라며 “처음부터 사기 칠 생각이 없었는데, 이런 말을 하는 게 너무 웃기다”고 주장했다. 

양치승은 경찰의 무혐의 처분에 대해 “사실 조금 힘이 빠지긴 한다”면서도 “더 열심히 싸울 생각을 해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양치승은 상인들과 임대차계약을 맺었던 부동산개발업체 A사도 보증금 등에 대한 특정경제범죄법위반(사기)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양치승이 임대차계약을 맺은 건물은 강남구청과 A사가 민간투자 사업용으로 2002년 세워진 건물이다. 건물의 무상사용 기간 20년이 종료되면 건물의 관리 운영권이 강남구청에 넘어가게 됐다. 

양치승은 지난 7월 유튜브 채널 ‘표영호TV’를 통해 “알고 보니 내가 임대차 계약을 맺은 부동산개발업체가 20년 무상으로 사용 권한을 받은 건물이었다”며 “계약 당시 20년 후에 반납해야 한다는 말을 안 했다”고 말했다. 그는 “주택담보대출로 4억 원을 이 헬스클럽에 투자했다”며 “회원들에게 환불을 다 해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양아라 에디터 / ara.yang@huffpost.kr

허프포스트코리아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문별 첫 월드투어 순항 중...북미 6개 도시 달궜다
  • ‘전격 은퇴’ 아델 “언제 돌아올지 모른다, 다른 창의적인 일 하고 싶어”[해외이슈]
  • '사외다' 정유미, '윰블리'로 완전 컴백...주지훈과 로코케미
  • 표절 제기하자 감사들어왔다더니…민희진, 3월에 이미 뉴진스 위약금 따져봐 [MD포커스]
  • 드래곤포니 첫 클럽 투어 성료...뜨거운 호응
  • 박현호♥은가은, 커플 화보 속 꿀 떨어지는 케미…"돌직구 매력에 마음 빼앗겨"[화보]

[연예] 공감 뉴스

  • ‘전격 은퇴’ 아델 “언제 돌아올지 모른다, 다른 창의적인 일 하고 싶어”[해외이슈]
  • 표절 제기하자 감사들어왔다더니…민희진, 3월에 이미 뉴진스 위약금 따져봐 [MD포커스]
  • 일상과 연기의 밸런스, 안소희 엘르 화보 촬영
  • 디즈니의 아태지역 집중 이유...'무빙'부터 '킬러들의 쇼핑몰'에 답
  • D-Day WayV "웨이즈니 마음 흔들 것" [일문일답]
  • '1박 2일' 이준 첫 낙오...최고 11.9%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네오위즈, 개인정보 관리체계 ‘ISMS-P’ 인증 취득
  • “지문·얼굴 인증해 로그인”…카카오, ‘패스키’ 도입
  • 슈퍼캣, 펑크랜드에 MMORPG ‘세븐엔젤스’ 출시
  • 창립 5주년 맞은 디스프레드 “자체 프로덕트 개발할 것”
  • “트럼프, 미국서 제네시스 못 팔게 하나?” 현대차 불안감 커지는 이유
  • “역대급 인기 최단 10만대 돌파!” 하지만 팔수록 손해라는 이 차
  • “타스만 계약 취소각!” 왜 국내 출시 안하냐는 이 픽업 트럭
  • ‘방치했다가 대참사’.. 겨울철 자동차 필터, 무시했다간 목숨도 위험?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한국 남자농구, 호주에 23점 차 대패…아시아컵 예선 고전

    스포츠 

  • 2
    안준호 감독, 귀화 선수 필요성 강조하며 한국 농구의 고민

    스포츠 

  • 3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미친 전술, 공격수들이 이해할 수 없다'…'이강인 선발 제외' 툴루즈전 비난

    스포츠 

  • 4
    정우성, 문가비 아들 친아빠였다... “양육 최선 다할 것”

    뉴스 

  • 5
    ‘대이변’ 대만 프리미어12 우승…日에 4-0 쾌승, 린위민 꼼수 비판감수 이유 있었네, 천제슈엔 결정적 스리런포

    스포츠 

[연예] 인기 뉴스

  • 문별 첫 월드투어 순항 중...북미 6개 도시 달궜다
  • ‘전격 은퇴’ 아델 “언제 돌아올지 모른다, 다른 창의적인 일 하고 싶어”[해외이슈]
  • '사외다' 정유미, '윰블리'로 완전 컴백...주지훈과 로코케미
  • 표절 제기하자 감사들어왔다더니…민희진, 3월에 이미 뉴진스 위약금 따져봐 [MD포커스]
  • 드래곤포니 첫 클럽 투어 성료...뜨거운 호응
  • 박현호♥은가은, 커플 화보 속 꿀 떨어지는 케미…"돌직구 매력에 마음 빼앗겨"[화보]

지금 뜨는 뉴스

  • 1
    레토나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무려 8천만 원대인 이 車 정체는?

    차·테크 

  • 2
    김병환 금융위원장 "우리금융 사태 심각한 우려…필요시 엄정 조치"

    뉴스 

  • 3
    "그는 뮌헨 성공에 중요한 요소, 괴물이 깨어났다"...獨 매체, '아우크스부르크전 맹활약' 김민재 '극찬'

    스포츠 

  • 4
    삿포로 현금없이 카드와 페이만 들고 떠난 급여행 JR패스

    차·테크 

  • 5
    현대차 모터스포츠 강자 등극… 2024 WRC 드라이버 부문 우승

    차·테크 

[연예] 추천 뉴스

  • ‘전격 은퇴’ 아델 “언제 돌아올지 모른다, 다른 창의적인 일 하고 싶어”[해외이슈]
  • 표절 제기하자 감사들어왔다더니…민희진, 3월에 이미 뉴진스 위약금 따져봐 [MD포커스]
  • 일상과 연기의 밸런스, 안소희 엘르 화보 촬영
  • 디즈니의 아태지역 집중 이유...'무빙'부터 '킬러들의 쇼핑몰'에 답
  • D-Day WayV "웨이즈니 마음 흔들 것" [일문일답]
  • '1박 2일' 이준 첫 낙오...최고 11.9%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네오위즈, 개인정보 관리체계 ‘ISMS-P’ 인증 취득
  • “지문·얼굴 인증해 로그인”…카카오, ‘패스키’ 도입
  • 슈퍼캣, 펑크랜드에 MMORPG ‘세븐엔젤스’ 출시
  • 창립 5주년 맞은 디스프레드 “자체 프로덕트 개발할 것”
  • “트럼프, 미국서 제네시스 못 팔게 하나?” 현대차 불안감 커지는 이유
  • “역대급 인기 최단 10만대 돌파!” 하지만 팔수록 손해라는 이 차
  • “타스만 계약 취소각!” 왜 국내 출시 안하냐는 이 픽업 트럭
  • ‘방치했다가 대참사’.. 겨울철 자동차 필터, 무시했다간 목숨도 위험?

추천 뉴스

  • 1
    한국 남자농구, 호주에 23점 차 대패…아시아컵 예선 고전

    스포츠 

  • 2
    안준호 감독, 귀화 선수 필요성 강조하며 한국 농구의 고민

    스포츠 

  • 3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미친 전술, 공격수들이 이해할 수 없다'…'이강인 선발 제외' 툴루즈전 비난

    스포츠 

  • 4
    정우성, 문가비 아들 친아빠였다... “양육 최선 다할 것”

    뉴스 

  • 5
    ‘대이변’ 대만 프리미어12 우승…日에 4-0 쾌승, 린위민 꼼수 비판감수 이유 있었네, 천제슈엔 결정적 스리런포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레토나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무려 8천만 원대인 이 車 정체는?

    차·테크 

  • 2
    김병환 금융위원장 "우리금융 사태 심각한 우려…필요시 엄정 조치"

    뉴스 

  • 3
    "그는 뮌헨 성공에 중요한 요소, 괴물이 깨어났다"...獨 매체, '아우크스부르크전 맹활약' 김민재 '극찬'

    스포츠 

  • 4
    삿포로 현금없이 카드와 페이만 들고 떠난 급여행 JR패스

    차·테크 

  • 5
    현대차 모터스포츠 강자 등극… 2024 WRC 드라이버 부문 우승

    차·테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