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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보고 배웠나? 투헬 ‘재택 근무’ 허가 받았다…”런던과 뮌헨 오가며 시간을 보낼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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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으로 토마스 투헬을 임명했다./잉글랜드축구협회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토마스 투헬 감독의 재택 근무를 허가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3일(이하 한국시각) “투헬은 선임 당시 대부분의 시간을 영국에서 생활한다고 약속했지만 FA로부터 압박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며 “그는 일주일 중 며칠은 원격으로 근무하는 것에 제약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투헬은 현대 축구에서 명장으로 평가 받고 있다. 투헬은 2020-21시즌 도중 첼시의 지휘봉을 잡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2021-22시즌 첼시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위로 이끌었다.

첼시를 떠난 뒤 투헬은 2022-23시즌 도중 바이에른 뮌헨 감독으로 부임했다. 투헬은 극적으로 뮌헨의 역전 우승을 견인했다. 투헬은 뮌헨의 11년 연속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끌고도 지난 시즌 무관에 그치며 뮌헨에서 쫓겨났다.

토마스 투헬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투헬은 뮌헨에서 경질된 후 약 5개월 동안 휴식기를 가졌다. 투헬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차기 사령탑으로 떠올랐지만 선임은 무산됐다. 이후 투헬은 잉글랜드 대표팀과 연결됐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UEFA 유로 2024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뒤 자진 사임을 결정했고, 잉글랜드 대표팀은 임시감독 체제로 운영됐다. 10월 A매치에서 잉글랜드는 그리스에 충격패를 당하며 임시감독 체제의 한계를 느꼈다.

결국 FA는 빠르게 정식 사령탑 선임에 나섰다. 휴식기를 가졌던 투헬이 FA의 레이더망에 올랐고, 정식 감독으로 선임하는 데 성공했다. 투헬은 월드컵 이후인 2026년 7월까지 ‘삼사자군단’을 이끈다.

그러나 투헬은 재택 근무를 허가 받았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지난 8년 동안 버튼 국립 축구 센터에서 일주일에 3번씩 근무했지만 투헬은 자신의 집이 있는 독일에서 원격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계약 당시 약속과 다르다.

토마스 투헬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투헬은 잉글랜드 대표팀에 부임할 당시 대부분의 시간을 영국에서 보낼 것이라고 밝혔지만 자유롭게 근무할 수 있게 됐다. 더 선은 “투헬은 런던과 뮌헨에 있는 거처를 오가며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맡았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도 재택 근무를 해 근무 태도가 논란이 된 적이 있다. 클린스만은 대한민국에 거주한다는 약속을 어겼고, 미국에서 재택 근무를 해 근무 태만 논란을 빚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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