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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복권은 돼지꿈이네”…돼지 6마리 안는 꿈 꾼 1등 당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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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복권 1등(당첨금 5억원)에 당첨된 남성이 돼지 6마리가 달려와 안기는 꿈을 꿨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복권 1등(당첨금 5억원)에 당첨된 남성이 돼지 6마리가 달려와 안기는 꿈을 꿨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Lichtsammler]

지난달 31일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공식 홈페이지 스피또1000 87회차 1등 당첨자 A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평소에도 일주일에 한두 차례 복권을 구매해 왔다는 A씨는 얼마 전 꿈속에 6마리의 돼지가 달려와 안기는 꿈을 꾸고 심상치 않은 기분에 다음 날 집 근처인 경기도 포천시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복권을 샀다.

스피또1000 복권 6장을 구매한 A씨는 집에 돌아와 지인들과 시간을 보내던 중 구매한 복권이 생각나 복권을 확인했고, 1등에 당첨된 것을 확인했다.

복권 1등(당첨금 5억원)에 당첨된 남성이 돼지 6마리가 달려와 안기는 꿈을 꿨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동행복권]

A씨는 “너무 놀라 ‘와! 당첨됐다!’라고 소리를 질렀고 지인들도 놀라며 내 복권을 확인하고는 축하해줬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1등 당첨에 너무 흥분됐고 정신이 없을 정도로 기뻤다”며 “당첨금으로 대출금을 상환하고 가족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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