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캠리 사전계약 시작
5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상품성 대폭 개선된 모델
미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중형 세단 중 하나인 토요타 캠리. 전세계 택시 기사들이 운전의 편안함과 내구성으로 인해 많이들 선호하는 캠리가 새롭게 돌아왔다.
토요타코리아는 9세대 완전 변경 모델인 신형 캠리 하이브리드의 국내 사전계약을 11월 1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신형 캠리는 TN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디자인과 성능, 상품성이 대폭 개선된 모델로, 공식 출시일은 11월 26일이다.
디자인과 성능 대폭 강화
신형 캠리는 ‘에너제틱 뷰티’ 디자인 컨셉을 반영해 현대적이고 역동적인 실루엣으로 재탄생했다.
강렬한 외관 디자인과 함께 토요타의 최신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5세대 THS(Toyota Hybrid System)를 탑재해 엔진과 모터 출력이 이전 모델 대비 개선됐다.
또한, 신형 캠리는 2.5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 무단변속기(eCVT), 리튬 이온 배터리가 조합되어 총 225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다양한 편의사양과 안전 시스템
이번에 출시하는 신형 캠리는 XLE와 XLE 프리미엄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XLE 트림에는 2-ZONE 공조 시스템, 디지털 계기판, 12.3인치 디스플레이,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기능 등이 포함된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 3.0’이 기본 탑재된다. 이외에도 1열 열선 시트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이 제공된다.
또한, 신형 캠리 하이브리드는 모두 일본에서 생산되어 국내에 수입된다. 가격은 부가세와 개별소비세(5%)를 포함 XLE 트림 4,800만 원, XLE 프리미엄 트림 5,360만 원으로 책정됐다.
토요타코리아의 강대환 부사장은 “2025년형 캠리 하이브리드는 세단의 본질적인 가치인 품질, 내구성, 신뢰성에 집중해 개발된 모델”이라며 “친환경 하이브리드 세단을 원하는 고객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내 친환경 차량의 수요를 충족시켜줄 토요타 신형 캠리는 전국 토요타 딜러 전시장에서 사전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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