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은 더 행복한 삶을 위해 내리는 선택이다.
2017년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와 결혼해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방송인 안현모는 2023년 이혼을 택했다.
서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많이 다르다는 두 사람. 안현모가 “은행 업무, 병원 업무, (남편의) 가족 업무까지 다 해주느라 마치 비서 같다”라고 토로한 것과 달리, 라이머는 아내 도움이 당연하다는 듯 본인 취미생활에 몰두하며 바쁘게 지내는 모습으로 우려를 자아냈었는데. 결국 이혼을 택한 안현모는 ‘네가 행복한 게 제일 중요하다’는 아버지의 말에 모든 근심 걱정이 눈 녹듯 사라졌다고.
그렇게 싱글이 된 지 벌써 1년 반. 안현모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그는 3일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이혼 후의 근황을 전할 예정이다.
선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안현모는 김소연 에스팀 대표가 “혼자 사니까 어때요?”라고 묻자 곧바로 “너무 좋죠”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현모와 가까운 사이인 디자이너 지춘희는 ‘결혼 대신 연애만 하고 싶다’는 안현모에게 “조금 더 자유로운 사고로 본인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고 (실천)했으면 좋겠다. 썸은 나중이고 안목을 글로벌하게 넓혀서 좋은 사람을 많이 만나봐“라고 애정 어린 조언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곽상아 에디터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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