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탤런트 함소원(48)이 전 남편 진화(30)와 완전한 결별 후 각기 다른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일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많이 먹었다. 반성하는 의미로 운동하러 왔다”는 글과 함께 운동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시했다.
같은 날 진화도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사진 한 장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 글 없이 공개된 사진 속 진화는 차 안에서 커피를 마시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오버핏 셔츠를 입은 그는 아이돌 같은 모습으로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한편, 함소원은 2017년 18세 연하의 진화와 결혼해 이듬해 딸 혜정을 얻었다. 두 사람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을 통해 결혼 생활을 공개했으나, 2021년 조작 논란이 불거지며 방송을 중단했다. 이후 2022년 12월 함소원은 해외로 떠난다고 밝히며 베트남 거주 후 현재는 중국에서 생활 중이다.
지난 8월에는 진화가 SNS에 폭행 의혹을 제기하며 피를 흘리는 사진을 게시했다가, 곧 “함소원은 나쁜 사람이 아니다”라며 입장을 번복하기도 했다. 함소원은 이 사건을 해명하며 2022년에 이미 진화와 이혼했다고 밝혔다.
이혼 후에도 두 사람은 여전히 함께 지내는 듯한 모습을 보여 의아함을 자아냈으나, 지난달 20일 함소원은 진화와의 완전한 결별을 알렸다. 함소원은 SNS에 “아이 아빠를 떠나기 전날 혼자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두려움과 무서움 속에서도 엄마로서 혜정을 지키겠다는 결심을 하며 눈물을 흘렸다”고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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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딸이나 잘키우시고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