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블릭뉴스 – 한유성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황석수)은 지난 29일(화)부터 31일(목)까지 3일간 울진연호문화센터 공연장과 전시실, 체험부스에서‘2024 울진 학생 예술&창의 나눔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진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들이 그동안 학교 예술 활동을 통해 준비한 예술작품을 전시하고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창의력과 예술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이 마련되어 직접 만든 프로젝트 결과물, 그림, 공예 등 다양한 작품이 관람객들에게 공개됐다.
또한, 오케스트라, 밴드, 악기연주, 합창 등 다양한 장르의 열정적인 학생 공연이 이어져 다채로운 예술적 감동을 선사했다.
실내체육관과 주변에는 자기부상열차 만들기, 마그넷 스핀돌이 만들기, 마술 저금통 등 교실에서 배운 과학원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24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황석수 교육장은“이러한 행사의 목적이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되었다며, 앞으로 예술교육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울진고등학교 응급남녀 동아리…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 부스 운영
울진고등학교(교장 김진구)는 2024년 10월 2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응급남녀 동아리 학생들을 주축으로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 부스를 운영하였다.
폐활량 측정체험, 흡연 예방 관련 퀴즈,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 볼링게임을 통해 담배가 유발하는 질병 및 유해 성분을 이해하였고, ‘왜 우리는 담배를 끊어야 하는가? 왜 담배는 끊기 어려운 걸까? 성공적인 금연전략’ 등의 체험형 보건교육을 진행하여 전 학년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흡연 예방 및 금연실천 부스 운영으로 많은 학생들이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흡연이 각종 암을 발생시키며, 폐뿐만이 아니라 혈관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아직 인체 기관이 성숙되기 전인 청소년기에는 특히 악영향이 크다는 것을 깨닫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김진구 교장은 “이번 흡연 예방 및 금연실천 부스를 통해 학생들이 흡연의 해로움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학생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할 수 있었다”라고 하였다.
◆ 2024학년도 경북 청소년 어울림마당 페스티벌
죽변고등학교(교장 김필재)는 10월 19일(토) ‘2024학년도 경북 청소년 어울림마당 페스티벌’을 진행하였다.
‘경북 청소년 어울림마당 페스티벌’은 건전한 동아리활동을 통해 자기개발과 지역사회 연계의 기회를 제공하여 건전한 청소년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행사로, 밴드부 동아리(ICANDO) 학생들이 선발되어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하게 되었다.
학생들은 영주시 선비세상 주무대에서 ‘Christopher’의 ‘Bad’와 ‘유다빈 밴드’의 ‘항해’를 연주하며, 꾸준한 연습과 동아리 활동으로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뛰어난 연주를 통해 공연에 참여한 경북의 각 시·도 14개팀 중 은상을 수상하며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공연한 밴드팀 중 유일하게 수상하며 죽변고등학교 밴드 동아리의 위상을 높였다.
페스티벌에서는 공연 동아리와 비공연 동아리가 협력하여 청소년들의 문화 발전에 힘썼고, 다양한 학생들과 소통하며 청소년 어울림마당의 의미를 높이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 발전에 앞장섰다. 경북 청소년 어울림마당 행사를 위해 울진군 청소년 수련관 담당교사와 교내 밴드 지도교사가 학생이 함께 참여하여 교사 및 학생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밴드 공연을 통한 음악적 소통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가 연습한 만큼 결과가 나와 너무 행복해요!”, “동아리 시간에 연습한 음악을 다른 학교 학생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내년에도 또 참여하고 싶어서 앞으로 더 열심히 연습하고, 친구들과 다양동아리 활동에 성실히 참여할 계획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죽변고등학교는 학생들의 호응에 힘입어 2025년에도 울진군의 청소년 어울림마당에서 좋은 연주를 선보이고, 경북 페스티벌에 참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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