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30일 경일대학교에서 경상북도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북지부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마약 없는 건강한 깨끗한 캠퍼스’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불법 마약류에 대한 호기심, 권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접근 등으로 청소년들의 일상 속에 마약류와 유해 약물이 침투하면서 사회적 문제가 커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학생들에게 마약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소속 김대규 강사가 마약의 정의와 마약류 범죄 발생 동향, 중독의 이해에 대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또 관계기관 합동으로 마약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 홍보자료를 배포하며 캠페인의 효과를 높였다.
시는 11월까지 ‘마약류 예방 중점 홍보기간’을 운영하며, 젊은 세대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건강한 사회 조성을 위해 경일대학교를 시작으로 군부대와 대학교를 중심으로 마약류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 글로컬대학 추진 연계협력 포럼 참석
조현일 경산시장은 29일 인터불고경산CC 소연회장에서 열린 ‘경산시-대구한의대학교 글로컬대학 추진 연계 협력 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는 안문길 경산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등이 참석해 2025년부터 본격 추진 예정인 대구한의대학교 글로컬대학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대구한의대학교 글로컬대학 사업을 통해 경산시와 대학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으로,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지산학 협력 생태계 구축, 화장품 특화단지 조성,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유학생 유치 등을 통한 정주 인구 증가 방안을 논의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대구한의대학교의 글로컬대학 선정은 경산시와 대학이 함께 쌓아온 신뢰와 협력의 결실”이라며, “오늘 논의된 내용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경산시와 대학이 함께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경산의 글로컬대학이 전국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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