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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포테이토 지수 77%] ‘지옥2’, 실체 없는 무언가를 뒤쫓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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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2'에서 소도를 이끄는 민혜진을 연기한 김현주. 사진제공=넷플릭스
‘지옥2’에서 소도를 이끄는 민혜진을 연기한 김현주. 사진제공=넷플릭스

(이 기사는 주요한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

어느 날,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가 나타나 나의 죽음을 고지해 준다면 어떻게 될까. 세상은 혼돈에 빠질 것이고, 인간은 실체가 없는 현상을 해석하고 원인과 결과를 도출하려고 할 것이다. 그간 세상을 지탱했던 이성적 판단 아래 만들어진 규율은 납득이 가능하고 실체가 있는 무언가이기 때문이다. 불안정한 진실보다는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이성적 판단이 더 중요하다. 사건이 발생한 ‘의도가 무엇인지’에 대해 살을 붙이고 판단하는 과정들을 거치며 인간은 단단한 거짓 위에 안정된 상태로 서게 된다. 

연상호 감독이 연출, 극본을 맡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2’는 인간이 만든 시스템과 진실이 무엇인지 해부하는 작품이다. 동명의 웹툰 원작(글 연상호·그림 최규석)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지옥’ 시리즈는 2021년 공개된 ‘지옥1’를 넘어 시즌2로도 세계관을 이어가면서 ‘그 이후의 시간’을 이야기하고 있다. 

'지옥2'에서 햇살반 선생 역으로 열연한 문근영. 사진제공=넷플릭스
‘지옥2’에서 햇살반 선생 역으로 열연한 문근영. 사진제공=넷플릭스

● 대립하는 ‘이념’과 보이지 않는 ‘시선’ 

‘지옥1’에서 사람들은 지옥의 사자들로부터 언제 지옥에 갈 것이라는 고지를 받고 시연을 당한다. 혼돈을 틈타 나타난 새진리회의 의장 정진수(유아인)는 죄를 지은 사람이 고지를 받는 것이며, 신의 의도에 따라 처벌을 받는다고 명명한다. 이때부터 고지를 받은 사람들에 대한 무차별적인 마녀사냥이 시작된다. 과거의 이력부터 현재 다니는 직장, 가족 관계까지 모조리 파헤쳐 지고 인권은 유린된다. 새진리회는 고지를 받은 두 아이의 엄마 박정자(김신록)를 찾아가 시연 과정을 생중계하자는 제안을 하고, 그 장면을 두 눈으로 확인한 시민들은 공포에 휩싸인다. 

하지만 영재(박정민)와 소현(원진아)의 갓 태어난 아이가 고지를 받은 이후에 기적처럼 시연에서 살아나자, 사람들의 생각은 달라진다. 지옥행 고지는 인간이 막을 수 없고 예측할 수 없는 자연재해처럼 우연하게 찾아온다는 사실을 자각하게 된다. 더불어 20년 전에 이미 고지를 받았던 정진수가 시연을 당하게 되면서 ‘지옥1’은 마무리된다. 

8년 만에 부활한 정진수 의장(김성철)의 이야기로 시작하는 ‘지옥2’는 사상과 이념이 대립하면서 영역 다툼을 하게 된 세력들의 갈등 상황에 초점을 맞춘다. 새진리회, 소도, 화살촉, 정부는 각자의 이익에 따라 움직인다. 박정자의 공개 시연 이후에 고지 받은 사람들을 찾아내 ‘죄인’이라는 낙인을 찍는 새진리회와 고지 받은 사람들이 비난받지 않고 조용한 죽음을 맞을 수 있도록 보호하는 소도는 정반대에 위치한 집단이다. 주목할 점은 ‘지옥2’는 간 영역에 위치한 정부와 화살촉에 집중한다는 점이다. 

총 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지옥2’의 1회는 화살촉이 새진리회의 사상에 반기를 들면서 본인들의 뜻을 실행하는 장면이 주요하게 그려진다. 짙은 화장과 화려한 한복을 입고 무대 위에 올라가 사람들을 선동하는 화살촉 멤버 햇살반 선생(문근영)은 이렇게 외친다. “당신은 왜 지옥에 가나요? 당신의 죄가 무엇이길래!” 고지 받은 사람들의 죄의 무게를 인간의 잣대로 판단하는 행위는 아이러니하다. 그들은 시연 받는 사람 위에 올라타 자신의 죄를 사하여 주기를 바라며 한 줌의 재가 된다. 무차별적인 폭동을 일으키며 사람들을 선동하는 화살촉은 공권력에도 물러섬이 없다. 

'지옥2'에서 정부를 위해 일하는 이수경 정무수석을 연기한 문소리. 사진제공=넷플릭스
‘지옥2’에서 정부를 위해 일하는 이수경 정무수석을 연기한 문소리. 사진제공=넷플릭스

정부 측의 대리인으로 등장하는 이수경 정무수석(문소리)은 새진리회의 2대 의장인 김정칠(이동희)를 찾아가 협조를 바란다.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상대를 제압하면서 잘잘못을 가르는 이수경은 ‘지옥2’의 신스틸러이기도 하다. “규율이 없는 사회는 생존 자체가 불가능하다”며 “정부가 원하는 건 통제가 가능한 이데올로기”라고 이야기한다. 4년 전에 부활한 박정자를 새진리회가 데리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수경은 그녀를 통해 새로운 신의 의도를 발표해 혼돈을 정제하려고 한다. 

하지만 사실 이수경이 원하는 것은 대척점에 있는 새진리회와 소도의 힘을 분산시키고 대립을 유도해 공권력을 지키려는 것이다. 과거부터 인간이 만든 법 제도와 규칙은 모두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한 하나의 방식이었다. 감시와 통제라는 테두리 안에서 인간은 그것을 인지하면서 실체를 보지 못한다. 미셸 푸코는 저서 ‘감시와 처벌: 감옥의 역사’에서 “감시는 사회 전체를 인식의 대상으로 만들 수 있는 얼굴 없는 시선과 같아야 한다. 그것은 도처에 매복된 수천 개의 눈이고, 움직이면서 항상 경계를 게을리하지 않는 주의력이며, 길게 위계질서화된 그물망”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수경의 계획 아래, 진행된 박정자의 대부흥회는 사실 새진리회의 세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소도가 박정자를 탈취하도록 짜놓은 하나의 거대한 판이었음이 밝혀진다. 정부는 CCTV로 이들의 움직임을 감시하며 지시하지만 새진리회, 소도, 화살촉 모두 그것을 눈치채지 못한다. 

'지옥2'에서 (왼쪽부터) 새진리회 2대 의장 김정칠 역의 이동희, 부활자 박정자 역의 김신록. 사진제공=넷플릭스
‘지옥2’에서 새진리회 2대 의장 김정칠 역의 이동희(왼쪽), 부활자 박정자 역의 김신록. 사진제공=넷플릭스

● 연상호 감독이 말하는 희망이 잔존하는 세계 

1회에서 정진수는 계속해서 다른 삶을 살면서 지옥의 사자들에게 시연을 당한다. 어린 시절 증오했던 아버지의 몸에 들어가 자신을 버리고 간 어머니를 마주하기도 하고, 본인이 처벌했던 범죄자의 몸에 들어가 화마에 휩싸이기도 한다. 8년 만에 부활한 정진수는 거울을 보면 괴물이 쫓아오는 망상을 겪는다. ‘지옥1’에서 사람들을 집결시키고 교리를 전하던 모습과는 다르게 내면 깊은 곳에 잠재돼 있던 공포가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된 것이다. “난 이제 이 세상이 어떻게 되든지 관심이 없어요”라는 정진수 의장의 말은 무책임해 보이지만, 한 인간으로서 느끼는 공포를 가장 극단적으로 표현한 방식이라고 볼 수 있다. 

그간 연상호 감독이 구현한 디스토피아적 세계관 아래 두려움과 희망은 늘 공존해왔다. 거대한 크기로 부풀어 오른 공포는 실낱같은 희망에 의해 사그라들기도 하고 생존을 위한 버팀목이 되어주기도 했다. 2016년 영화 ‘부산행’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질병에 감염되어 좀비가 되어버린 자들과 기차 칸 안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부산에 도착하면 위기 상황에서 빠져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갖게 된다. 무엇보다 연상호 감독의 가장 큰 테마인 가족과 어린아이는 잠잠해져가는 희망의 불씨를 타오르게 하는 요소다. ‘부산행’에서 석우(공유)는 어떻게든 딸 수안(김수안) 만은 살려내려고 하고, 2023년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정이’에서 윤정이(김현주)의 어린 딸 윤서현은 살아남아 연구를 진행하며, ‘지옥1’과 ‘지옥2’에서 기적처럼 살아남은 아이 재현(오은서)은 정돈되지 않은 사회를 구원해 줄 마지막 희망과도 같다.

'지옥2'에서 정진수 의장 역을 연기한 김성철. 사진제공=넷플릭스
‘지옥2’에서 정진수 의장 역을 연기한 김성철. 사진제공=넷플릭스

이러한 실체 없는 믿음과 희망은 인간의 이성적인 판단과 잣대로 규정할 수 없는 ‘무언가’다. 물론 재현은 “그 시연에서 예외될 만한 이유가 없는 보통의 아이”지만, 소도 측도 시간이 지나면서 다름이 있을 것이라고 자신들의 시선으로 판단을 내린 상태다. 연상호가 지속적으로 작품 내부에 심어둔 믿음과 희망은 순수한 결정체라기보다 디스토피아적 세계를 지탱할 어떤 상징에 가깝다. 이는 ‘지옥2’에서 진경훈 형사(양익준)가 아픈 자신의 딸 희정(이레)의 믿음을 지켜주려고 하는 장면에서도 엿보인다. 희정이 열렬히 신봉하는 정진수 의장이 사실은 시연 당했다는 진실을 알고 있지만, 진형준은 아버지로서 거짓을 말한다. 민혜진이 찾아와 진형준에게 정진수가 시연 당했던 장소를 물을 때, 그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민 변호사님이 진실을 지켜야 하는 동안 저는 거짓을 지켜야 하거든요.” 무엇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보다 진형준에게 중요한 것은 딸의 믿음을 무너뜨리지 않는 것이다. 

디스토피아 세계를 그린 대부분의 장르 영화가 그러하듯, 절망적인 순간을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은 그들에게 원동력이 된다. 하지만 이수경은 비슷하지만 다르다. 그가 지향하는 것은 실체가 없다는 점에서 동일하지만, 희망이 아닌 안정된 시스템을 원한다. 이수경은 정부와 은밀하게 협조하는 관계인 소도의 사람을 만나 이렇게 말한다. “이미 다 망했는데 물려줄 세상이 있기는 있어? 세상이 아무리 좆같은 지옥이 된가고 해도 지옥을 지탱할 시스템이라는 게 필요하잖아.”

어쩌면 연상호가 원하고 바라는 세계는 두 개의 생각이 대립하더라도 그것의 균형을 맞춰가는 이상적인 모습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이러한 가지가 뒤엉켜 본래의 의도가 전달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연상호 감독은 인터뷰에서 “인간은 무언가를 믿으려고 할 때 그런 힘이 생긴다. 시즌1에서 정진수가 진경훈에게 하나를 선택하라고 한 것처럼, 관객에게 ‘자율성’의 질문을 던져주는 형식이 되었으면 했다”고 밝혔지만 연출적인 부분에서 관객들에게 너무 자율성은 준 것은 아닌가 하는 반문을 갖게 한다. 민혜진처럼 신념이 구심점이 되는 이상적 인물에게 너무 많은 짐을 주면서 현실의 테두리를 벗어난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그럼에도 ‘지옥’ 세계관에서 말하는 실체 없는 것들의 이항대립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한 번쯤은 느끼고 생각해 볼 만한 부분이 아닐까.

'지옥2'에서 (왼쪽부터) 희정 역을 맡은 이레, 진형준 형사 역을 연기한 양익준. 사진제공=넷플릭스
‘지옥2’에서 (왼쪽부터) 희정 역을 맡은 이레, 진경훈 형사 역을 연기한 양익준. 사진제공=넷플릭스

감독 : 연상호 / 출연: 김현주, 김성철, 김신록, 임성재, 문소리, 문근 외 / 장르: 스릴러 / 공개일: 10월25일 / 관람등급: 19세 이상 관람가 / 회차: 6부작 / 플랫폼 : 넷플릭스

[맥스무비 리뷰는 ‘포테이토 지수’로 이뤄집니다. 나만 보기 아까워 추천하고 싶은 작품은 반짝반짝 잘 익은 BEST potato(100~80%), 탁월하지 않아도 무난한 작품은 NORMAL potato(79~50%), 아쉬운 작품은 WORST potato(49~1%)

로 나눠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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