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진흥주간’에는 대기업, 중소·중견 기업 등 160여개 혁신 AIoT 기업이 참가한다. 지능형 홈과 스마트 오피스, 디지털 안전, 스마트 모빌리티 등 일상 생활 속 AIoT 서비스를 체험하고, AIoT를 통한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사회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2024 AIoT 국제전시회에는 △AI+IoT 제품·솔루션 △스마트홈·오피스·헬스케어 △제조업 △스마트시티·빌리지 △산업·생활안전 재해재난 △에너지·환경 △유통·물류·농축산 분야에서 다양한 기업이 제품을 출품했다.
SK텔레콤은 ‘글로벌 AI컴퍼니’ 도약이라는 기조에 발맞춰 기업용 AI혁신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스마트 WAN’은 AI와 양자암호 기반 통합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으로, 지능화·다각화되는 보안 위협에 대비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보안성을 제공한다. ‘AI 브릿지’를 통해 AI로 공장 등 기업의 에너지를 효율화하고 제조공정을 최적화하는 솔루션을 선보인다. 기업이 별도 구축없이 구독만으로 콘택트센터를 이용 가능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AICC와 AI 마케팅 솔루션도 전시할 예정이다.
동아피엠은 스마트 워크와 스마트 오피스 솔루션을 전시한다. 사무공간의 좌석·회의실·사물함·방문객 등을 예약하고 운영하는 서비스와 일과 휴가를 병행하는 워케이션을 효과적으로 예약·운영하도록 워케이션 플랫폼을 선보인다.
그렉터는 AIoT 스마트맨홀과 층간소음 모니터링 시스템을 선보인다. AIoT 스마트맨홀은 진동센서를 활용해 맨홀 개폐 여부를 확인하고, 환경센서로 맨홀내 공기질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도록 해준다. 층간소음 모니터링은 소음(진동) 데이터를 측정, 층간소음에 대한 효과적 대응을 지원한다.
레이컴은 ‘시설물 및 건축물 안전관제 장치’를 통해 금이 간 노후 시설물에 균열 센서를 부착해 균열 진행 상태에 대한 변화량을 실시간 제공, 건물 안전을 지키는 솔루션을 선보인다. 그립은 주방화재 예방 및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통해 주방 튀김·볶음솥 온도를 모니터링, 화재를 예방하는 제품을 전시한다.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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