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엽고 발랄한 이미지의 대명사였던 채림. 그도 어느덧 45세가 되었다.
내일(29일) 첫 방송되는 SBS Plus ‘솔로라서’를 통해 아주 오랜만에 채림의 근황이 공개된다.
1994년 미스 해태로 연예계에 데뷔한 채림은 ‘짝’, ‘카이스트’, ‘이브의 모든 것’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활약했었다. 2003년 가수 이승환과 결혼했으나 3년만에 합의 이혼한 채림. 그는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2014년 결혼해 2017년 아들을 낳았으나 2020년 이혼했다.
두 차례 이혼을 겪은 채림은 현재 제주도에서 초등학교 1학년인 민우의 엄마로 열심히 살아가는 중이다.
선공개된 예고편에 따르면, 제주살이 2년차인 채림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아들 식사를 챙겨주고 등교 라이딩에 나선다. 마당에서 잡초를 뽑고 아들 간식도 만들고 바쁘게 지내는 채림은 “배우라는 생각도 잊고 산다”라고 담담하게 말하는데.
채림은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었다. “민우를 낳고 나서 체력이 있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한 채림은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는데, 놀랍게도 그의 체지방률은 고작 14%라고. 채림은 황정음의 소개팅 제안에 “두번이면 됐다”라며 매운 입담도 선보일 예정이다.
곽상아 에디터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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