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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의 주인공’ 여우군단 레전드, 또 발자취 남겼다…호날두 이후 ‘최초’로 37세에 PL 연속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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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시티 제이미 바디./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레스터 시티의 ‘레전드’ 제이미 바디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기록을 새로 썼다.

레스터는 26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레스터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9라운드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했다. 바디는 선발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바디의 발끝은 전반전 초반부터 날카로웠다. 바디는 전반 23분 레스터에 동점골을 선사했다. 해리 윙크스의 도움을 받아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레스터는 후반전에 크리스 우드에게 두 골을 내주며 1-3으로 완패했다.

레스터는 이날 경기 패배로 프리미어리그 14위에 머물렀다. 반면 노팅엄은 시즌 초반 최고의 출발을 보이고 있다. 노팅엄은 4승 4무 1패 승점 16점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6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강등권에 위치한 것과 완전 다른 행보다.

레스터 시티 제이미 바디./게티이미지코리아

이날 바디는 프리미어리그 기록을 새로 썼다. 지난 19일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서 리그 3호골을 기록한 바디는 노팅엄전에서 2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후 37살의 나이로 프리미어리그 연속골을 기록한 첫 번째 선수다. 또한 프리미어리그 연속골을 기록한 선수 중 테디 셰링엄, 라이언 긱스, 그레이엄 알렉산더 다음으로 4번째로 나이가 많은 선수가 됐다.

바디는 27세라는 늦은 나이에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했음에도 불구하고 레스터 소속으로 승격 후 두 번째 시즌 만에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또한 득점왕, FWA 올해의 선수,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까지 차지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승선했다. 2015년 5월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에 포함됐고, 28세에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유로 2016 최종명단에 승선했고, 2차전 웨일스와의 경기에서는 동점골을 넣으며 유로 데뷔전 데뷔골까지 기록했다.

레스터 시티 제이미 바디./게티이미지코리아

바디는 지난 시즌 레스터의 아픔을 함께했다. 레스터는 2022-23시즌 9승 7무 22패 승점 34점으로 18위에 머물렀고, 8시즌 만에 잉글랜드 EFL 챔피언십(2부리그) 강등됐다. 하지만 바디는 끝까지 레스터에 남았고 다시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견인했다.

지난 시즌부터 바디는 레스터의 주장을 맡고 있다. 2012년 레스터에 합류한 뒤 벌써 12년 동안 한 팀에서만 뛰었다. 현재 바디는 9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 중이다. 거의 대부분의 경기에 선발로 출전하며 ‘레스터 레전드’로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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