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158km 파이어볼러’ 이강준, NC 김시훈·상무 조민석 ‘류중일호’ 합류…류중일 감독은 왜 투수 3명을 추가 소집했나 [MD고척]

마이데일리 조회수  

2024년 7월 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퓨처스 올스타전' 남부 올스타 이강준이 9회초 역투를 펼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고척 김건호 기자] “경쟁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KBO는 25일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어제(24일)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실시되고 있는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대표팀 훈련에 투수 김시훈(NC 다이노스), 이강준, 조민석(이상 상무) 등 3명을 추가로 소집했다”고 밝혔다.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기존 소집 명단에 있던 손주영(LG 트윈스)이 팔꿈치 부상으로 합류를 못 하고, 아직 진행 중인 한국시리즈에 소집 명단 투수 5명이 뛰고 있음을 고려해 투수 3명을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가 진행되고 있다. 곽도규, 전상현, 정해영, 최지민(이상 KIA)과 원태인(삼성)이 아직 대표팀에 합류하지 않았다.

마산고를 졸업한 김시훈은 2018 KBO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NC에 입단했다. 2022년부터 팀의 핵심 불펜으로 자리 잡은 그는 올 시즌 선발 투수로 시즌을 시작해 불펜 투수로 보직을 전환했다. 39경기에 등판해 3승 4패 5홀드 107⅓이닝 74탈삼진 평균자책점 4.53을 마크했다.

이강준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 무대에서 44경기에 등판해 3승 1패 8홀드 11세이브 47⅓이닝 14사사구 37탈삼진 평균자책점 0.76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 7월 열린 퓨처스 올스타 무대에서는 최고 구속 158km/h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조민석은 2022 드래프트 2차 9라운드 전체 90순위로 NC에 입단했다. 지난해 12월 상무에 입대한 그는 올 시즌 24경기 10승 1패 2홀드 96⅓이닝 63탈삼진 평균자책점 2.99로 두각을 나타냈고 대표팀에 합류하게 됐다.

NC 다이노스 김시훈./NC 다이노스

25일 고척에서 진행되는 대표팀 훈련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류중일 감독은 3명의 투수를 추가로 소집한 이유를 밝혔다.

류중일 감독은 “지금 한국시리즈에 투수 5명이 빠져있다. 2경기를 치르려면 투수 12명으로는 안 될 것 같다. 총재님도 이야기했지만, 더 많이 뽑아서 경쟁력을 높여 더 좋은 선수를 데려가라고 했다”고 말했다.

부상, 컨디션 난조 등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경우도 대비했다. 사령탑은 “갑자기 아플 수도 있고 컨디션 난조도 있다. 여러 요인을 고려했다. 그래서 최대한 많이 뽑았다”고 했다.

계속해서 “성적이 좋다. 최일언 코치도 좋다고 했다. 원래는 좀 더 빨리 합류시키려고 했는데, 군에 보고를 해야 했다. 여러 이유로 늦게 발표를 했다. (김)시훈이는 와 있고 상무 선수들은 내일(26일) 합류한다”고 밝혔다.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재계약? 제의 온다면 진지하게 고려할 것"...'회춘모드' 베테랑 MF, 맨유와 동행 이어갈까?
  • 드디어 개봉 박두! 다저스 MVP 트리오 vs 양키스 MVP 쌍포→26일부터 7전 4선승제 2024 WS 시작
  • UEFA 리그랭킹 1위→역시 EPL이 대세인가? 2024-2025 UCL 리그 페이즈 1, 2, 3위 모두 EPL 클럽
  • "이임생 이사가 쇼크로 입원한 게 우리 탓?"...문체위 의원들, 정몽규 KFA 회장 향해 '발끈'
  • "아직 뺀 것은 아니다, 하지만…" 구자욱 대표팀 합류 가능성 0은 아니다, 류중일 감독도 계속 지켜본다 [MD고척]
  • '충격' 음바페, '연봉+α' 돈방석에 앉는다...PSG, 법적 분쟁 '완패'→'827억' 지불 명령

[스포츠] 공감 뉴스

  • '충격' 음바페, '연봉+α' 돈방석에 앉는다...PSG, 법적 분쟁 '완패'→'827억' 지불 명령
  • 'WC 예선 3연승' 대한민국, FIFA 랭킹 22위로 한 계단 상승...일본 15위로 '亞 1위' 유지→중국 92위
  • "진정한 손흥민 대체자 따로 있었나?"…토트넘 '역대급 재능' 영입 추진, '19세 신성+레알산+몸값 298억'→누구?
  • 오타니의 발이 가을야구서 개점휴업했다…양키스 4489억원 에이스 나오면 뛴다? 눕타니라도 좋다
  • '무리뉴 더비' 스페셜원이 '친정팀'을 두 번 죽였다..."맨유가 승점을 잃은 게 아니라 1점을 따낸 것"
  • 부상 투혼 구자욱, 한국시리즈 3차전 중계 앞두고 남긴 말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부드러운 살코기, 영양과 깊은 맛이 있는 삼계탕 맛집 BEST5
  • ‘쫀득한 식감’ 겨울철 별미 대표주자 과메기 맛집 BEST5
  • 먹어봐야 어차피 아는 맛? 아는 맛이 더 무섭다! 토스트 맛집 BEST5
  • 한 번 방문하면 소주 한 병은 거뜬한 종로구 맛집 BEST5
  • “후속편 위험”…그럼에도 리들리 스콧이 ‘글래디에이터2’로 돌아온 이유
  • 로제 ‘아파트’ 글로벌 돌풍, 방탄소년단 정국 기록까지 넘본다
  • 전 연령대 사로잡은 ‘정년이 앓이’…’본방’이 이렇게 기다려질 줄이야
  • 최불암부터 김혜수까지 고 김수미 추모 “언제나 웃는 얼굴로 따뜻하게 챙겨줘”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3000명 방문한 '이프카카오'… AI 주제 94개 세션 열려

    차·테크 

  • 2
    에스포항병원, 효자119안전센터와 합동 소방훈련 실시

    뉴스 

  • 3
    18년 걸렸다. 항운·연안아파트 송도 시대 첫 발

    뉴스 

  • 4
    배우 김수미의 별세 소식을 듣자… 신현준, 말을 잇지 못하고 끝내 오열했다

    연예 

  • 5
    현대모비스, 3분기 서프라이즈...영업이익 32% 증가

    차·테크 

[스포츠] 인기 뉴스

  • "재계약? 제의 온다면 진지하게 고려할 것"...'회춘모드' 베테랑 MF, 맨유와 동행 이어갈까?
  • 드디어 개봉 박두! 다저스 MVP 트리오 vs 양키스 MVP 쌍포→26일부터 7전 4선승제 2024 WS 시작
  • UEFA 리그랭킹 1위→역시 EPL이 대세인가? 2024-2025 UCL 리그 페이즈 1, 2, 3위 모두 EPL 클럽
  • "이임생 이사가 쇼크로 입원한 게 우리 탓?"...문체위 의원들, 정몽규 KFA 회장 향해 '발끈'
  • "아직 뺀 것은 아니다, 하지만…" 구자욱 대표팀 합류 가능성 0은 아니다, 류중일 감독도 계속 지켜본다 [MD고척]
  • '충격' 음바페, '연봉+α' 돈방석에 앉는다...PSG, 법적 분쟁 '완패'→'827억' 지불 명령

지금 뜨는 뉴스

  • 1
    마이크로닉스, '클래식 II 풀모듈러 ATX 3.1 화이트' 첫선

    차·테크 

  • 2
    포르쉐, 신형 '99X 일렉트릭' 공개···인상적인 디자인 눈길

    차·테크 

  • 3
    아무도 몰랐다…김수미 측근 "'이 병' 때문에 부쩍 더 안 좋아졌다"

    연예 

  • 4
    “남편을 망가뜨렸다” … 부부 맺어 줬는데 욕만 먹었다는 가수

    연예 

  • 5
    이동진 서재에서 2시간 넘게 책 보고 간 한강...jpg

    뿜 

[스포츠] 추천 뉴스

  • '충격' 음바페, '연봉+α' 돈방석에 앉는다...PSG, 법적 분쟁 '완패'→'827억' 지불 명령
  • 'WC 예선 3연승' 대한민국, FIFA 랭킹 22위로 한 계단 상승...일본 15위로 '亞 1위' 유지→중국 92위
  • "진정한 손흥민 대체자 따로 있었나?"…토트넘 '역대급 재능' 영입 추진, '19세 신성+레알산+몸값 298억'→누구?
  • 오타니의 발이 가을야구서 개점휴업했다…양키스 4489억원 에이스 나오면 뛴다? 눕타니라도 좋다
  • '무리뉴 더비' 스페셜원이 '친정팀'을 두 번 죽였다..."맨유가 승점을 잃은 게 아니라 1점을 따낸 것"
  • 부상 투혼 구자욱, 한국시리즈 3차전 중계 앞두고 남긴 말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부드러운 살코기, 영양과 깊은 맛이 있는 삼계탕 맛집 BEST5
  • ‘쫀득한 식감’ 겨울철 별미 대표주자 과메기 맛집 BEST5
  • 먹어봐야 어차피 아는 맛? 아는 맛이 더 무섭다! 토스트 맛집 BEST5
  • 한 번 방문하면 소주 한 병은 거뜬한 종로구 맛집 BEST5
  • “후속편 위험”…그럼에도 리들리 스콧이 ‘글래디에이터2’로 돌아온 이유
  • 로제 ‘아파트’ 글로벌 돌풍, 방탄소년단 정국 기록까지 넘본다
  • 전 연령대 사로잡은 ‘정년이 앓이’…’본방’이 이렇게 기다려질 줄이야
  • 최불암부터 김혜수까지 고 김수미 추모 “언제나 웃는 얼굴로 따뜻하게 챙겨줘”

추천 뉴스

  • 1
    3000명 방문한 '이프카카오'… AI 주제 94개 세션 열려

    차·테크 

  • 2
    에스포항병원, 효자119안전센터와 합동 소방훈련 실시

    뉴스 

  • 3
    18년 걸렸다. 항운·연안아파트 송도 시대 첫 발

    뉴스 

  • 4
    배우 김수미의 별세 소식을 듣자… 신현준, 말을 잇지 못하고 끝내 오열했다

    연예 

  • 5
    현대모비스, 3분기 서프라이즈...영업이익 32% 증가

    차·테크 

지금 뜨는 뉴스

  • 1
    마이크로닉스, '클래식 II 풀모듈러 ATX 3.1 화이트' 첫선

    차·테크 

  • 2
    포르쉐, 신형 '99X 일렉트릭' 공개···인상적인 디자인 눈길

    차·테크 

  • 3
    아무도 몰랐다…김수미 측근 "'이 병' 때문에 부쩍 더 안 좋아졌다"

    연예 

  • 4
    “남편을 망가뜨렸다” … 부부 맺어 줬는데 욕만 먹었다는 가수

    연예 

  • 5
    이동진 서재에서 2시간 넘게 책 보고 간 한강...jpg

    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