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박태훈(Pagaehun)이 인도네시아 팬밋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박태훈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코리아360(KOREA360)’ 팬밋업에 참여해 현지 팬들을 만났다.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팬밋업에는 약 3천여 명의 팬들이 모이며 박태훈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그래서 말을 못 했나 봐’로 포문을 연 박태훈은 현지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이어 ‘반딧불’, ‘슬로우 댄스(Slow Dance)’, ‘모의고사’, ‘플레이 윗 미(Play With Me)’ 등으로 감미로운 음색을 선보이며 진한 감동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박태훈은 현장을 찾아준 팬들에게 사인 포스터를 선물하며 깊은 팬 사랑을 드러냈고, 팬들과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인도네시아 팬밋업을 끝낸 박태훈은 소속사 ATCM을 통해 “인도네시아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과 친절함에 너무 감사한 시간이었다. 열심히 활동해서 꼭 더 큰 무대로 다시 찾아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태훈은 일명 ‘도레미 챌린지’로 알려진 ‘플레이 윗 미(Play With Me)’를 통해 젠지 세대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이에 힘입어 박태훈은 지난 9월 첫 미니앨범 ‘이그잼(Exam)’을 발표하는가 하면,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첫 팬콘서트 ‘드림 파크 2024(Dream Park 2024)’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도네시아 팬밋업으로 글로벌 활동에 박차를 가한 박태훈은 계속해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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