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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2024 개발도상국 태권도 전문가 교육과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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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개발도상국 태권도 전문가 교육과정' 수료식. /국기원 제공

이동섭 국기원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우수 교육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기원 제공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국기원이 ‘2024 개발도상국 태권도 전문가 교육과정(이하 교육과정)’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교육과정 수료식은 22일 오후 2시부터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열렸다. 이동섭 원장, 노순명 행정부원장 등 국기원 임직원과 교육생 등이 참석했다. 수료증 전달, 표창장 수여, 인사말 및 기념 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과정은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WTA)의 전문 교육 기능을 바탕으로 한다. 개발도상국 태권도 지도자들에게 표준화된 태권도 이론과 실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적 감각을 갖춘 태권도 지도자들을 양성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국기원은 교육뿐만 아니라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으로 태권도 모국인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속감과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지난 9월 30일부터 펼쳐진 교육과정에는 개발도상국 태권도협회와 국기원 해외파견 태권도사범의 추천 등으로 선발된 세계 31개국 44명이 참가했다.

아시아 11개국(네팔, 동티모르,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캄보디아, 라오스, 키르기스스탄, 몽골, 아프가니스탄, 요르단), 아메리카 7개국(멕시코, 과테말라, 니카라과, 베네수엘라, 볼리비아, 브라질, 페루), 아프리카 12개국(보츠와나, 에티오피아, 니제르, 에스와티니, 이집트, 탄자니아, 우간다, 카메룬, 르완다, 짐바브웨, 부르키나파소, 코트디부아르), 오세아니아 1개국(솔로몬제도)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에는 조세스 더들리(JOSES DUDDLEY) 솔로몬제도태권도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보니파스 보니가바(BONIFACE MBONIGABA) 르완다태권도협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샤바즈 아함메드(SHAHBAZ AHMED) 파키스탄 품새 국가대표팀 주장, 모투마 게타추 구르무(MOTUMA GETACHEW GURMU) 에티오피아 무술영화 감독 등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약 4주간 무주 태권도원에서 진행한 교육은 ▲태권도 이론(태권도 용어 및 기본동작, 유급자와 유단자 품새, 태권도 시범론, 태권도 호신술), ▲태권도 실기(태권도 용어 및 기본동작, 유급자와 유단자 품새, 태권도 상해 테이핑, 태권도 시범론, 태권도 격파, 태권도 호신술, 태권도 겨루기), ▲특강(노순명 국기원 행정부원장, 최만식 전 세계태권도연맹 사무차장) 등이다.

교육 이외에도 경상북도 경주시, 포항시와 전라북도 전주시, 충청남도 금산군 등 주요 관광 명소에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 국기원은 교육과정에 참가한 교육생 전원 수료증을 전달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교육생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수료사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개인의 발전과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국기원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태권도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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