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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란’ 박정민, 또 증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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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전,란’(감독 김상만)으로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 박정민. / 샘컴퍼니
넷플릭스 영화 ‘전,란’(감독 김상만)으로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 박정민. / 샘컴퍼니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배우 박정민이 넷플릭스 영화 ‘전,란’(감독 김상만)으로 또 한 번 새로운 얼굴을 꺼냈다. 선한 얼굴부터 분노와 배신감으로 얼룩진 다양한 감정을 폭넓게, 깊고 진하게 표현하며 또 한 번 자신의 진가를 증명했다. 

박정민이 호연한 ‘전,란’은 왜란이 일어난 혼란의 시대, 함께 자란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아들 종려(박정민 분)와 그의 몸종 천영(강동원 분)이 선조(차승원 분)의 최측근 무관과 의병으로 적이 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 

충무로를 대표하는 감독 박찬욱 감독이 제작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신철 작가와 함께 공동 집필로 시나리오를 완성한 작품으로 제작 단계부터 주목받았다. 메가폰은 김상만 감독이 잡았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처음 공개돼 호평을 얻은 데 이어 지난 11일 넷플릭스를 통해 정식 공개된 후 더 많은 시청자를 매료하며 흥행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아들 종려로 분해 첫 사극에 도전한 박정민을 향한 호평도 뜨겁다. 종려는 양반가 자제로서 자신의 몸종 천영과 신분을 뛰어넘은 우정을 나누지만 그로 인해 큰 좌절을 겪게 되는 인물이다. 박정민은 다양한 감정의 파동을 입체적으로 표현, 캐릭터의 변화 과정을 세밀하게 빚어내 호평을 얻고 있다. 동작 하나하나에 감정을 실은 검술 액션 역시 흠잡을 데 없다. 

박정민은 최근 시사위크와 만나 캐릭터 구축 과정부터 촬영 비하인드, 천영 역의 강동원과 연기 호흡 등 ‘전,란’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2011년 영화 ‘파수꾼’으로 데뷔 후 쉼 없이 달려온 그는 “내년 ‘채집의 시간’을 갖겠다”면서 더 다양한 무기를 장착하고 돌아올 앞날을 예고하기도 했다. 

박정민이 쏟아지는 호평에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 샘컴퍼니​
박정민이 쏟아지는 호평에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 샘컴퍼니​

-박찬욱 감독이 각본에 참여했는데 박찬욱 감독의 글에서는 어떤 힘이 있다고 느끼나.  

“‘헤어질 결심’ 시나리오를 봤을 때도 느꼈는데 되게 우아하다 글이. 소설 같다는 생각도 했다. 소설책으로도 충분히 성립될 수 있는 글인데 배우가 상상하면서 연기하기 편하게 쓰여있다. ‘전,란’도 그랬다. 소설책 같다는 느낌을 받아서 박찬욱 감독님의 시나리오구나 생각했다. 중간중간 유머러스한 부분도 확실히 섞여 있고 그래서 좋았다.”

-또 새로운 얼굴을 보여줬다는 호평이 많다. 

“그렇게 보이고 싶었는데 그렇게 봐주시니 감사했다. 어떤 표정을 지어야지 의도한 것은 아니었는데 촘촘하게 감정이나 어떤 상태들을 표현해야 하는 인물이었고 이 인물이 어떤 마음일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다 보니 그런 얼굴들이 나왔던 것 같다. 캐릭터 자체도 내가 그동안 감정적으로 확 분출해 내는 인물을 많이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재밌고 신나게 했다.”

-캐릭터 준비 과정은. 

“검술 액션이라는, 배워야 할 게 확실한 것들이 있었고 체중 감량도 조금 했다. 테스트 촬영하고 나서 (살을) 빼달라고 해서. 그렇게 별로인가 하고 급하게 살을 뺐던 기억이 난다.(웃음) 그런데 그런 것보다는 기본적으로 이 인물이 갖고 있는 감정의 진폭이 커서 그것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사극도 처음이었다. 다르게 접근하고 표현해야 했을 것 같은데. 

“처음이라서 그런지 정말 사극처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요즘 사극 말투를 안 쓰는 사극도 많잖나. 작품에 따라서 성격에 맞는 연기를 선택하는 걸 텐데 일단 나는 되게 좋은 기회에 정통 사극 톤을 쓰는 연기를 해볼 수 있었고 이왕 할 거면 제대로 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연습했다. 쉽진 않았다.”  

박정민이 강동원과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 넷플릭스
박정민이 강동원과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 넷플릭스

-종려와 천영의 관계는 어떻게 해석했나. 

“인간의 마음이라는 게 한쪽으로만 흐르지는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분명히 진심이었을 것 같다. 천영에게 줬던 자신의 마음이나 그와 나눈 우정이나 분명히 진심이었을 거다. 그런데 어떤 사건들이 일어나고 잘못된 정보를 들으면서 하는 종려의 행동들을 보며 결국 이 인물은 여지없이 양반이고 계급 의식이 있는 사람이구나 생각했다. 그래야 내게도 종려의 마음이나 감정이 설명이 됐다. 그렇지 않으면 납득이 되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 어쩔 수 없이 특권 의식을 가진 인물이구나. 천영의 이름을 지어줬지만 결국엔 ‘그림자’라는 의미였잖나. 이 사람의 양가적인 마음이 다 담겨있는 거라고 생각했다. 그걸 바탕으로 해서 관계 성립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검술 액션도 캐릭터를 표현하는 데 중요한 포인트였다. 중점을 둔 부분은. 

“전쟁이 일어나기 전까지 천영에게 미치지 못하는 인물이었다면 7년 동안 왕을 호위하고 군대를 이끌면서 명나라와 교류하면서 실력이 일취월장했다는 포인트가 중요했다. 천영과 다시 만나서 싸울 때 전보다 대등한 느낌을 주고 싶어서 액션 팀에게 그런 지점에 대해 부탁을 하기도 했다. 또 그 장면에서 종려가 조금 더 이성적이고 차갑게 이 상황을 받아들이고 천영이 흥분해서 달려드는 액션 합을 만들고자 했다. 그러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종려가 흥분하는 바람에 제압당하는, 감정적인 액션을 만드는 게 포인트였던 것 같다. 검술은 실력으로는 당연히 천영에게 뒤처지는 게 맞고 종려를 향한 칼질이 가진 것은 울분이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감정이 실린 칼 사위가 나와야 한다고 생각하고 준비했다.”

-강동원과 호흡은 어땠나. 

“말로 하지 않아도 호감을 갖고 있으면 느껴지는 게 있어서 나는 되게 편했다. 진짜 어려운 선배거나 하면 내가 촬영이 먼저 끝나도 그냥 가만히 앉아 있거든. 그런데 동원 선배 같은 경우는 내가 그냥 쓱 가도 날 안 미워할 것 같은 거다. 눈치를 보지 않게 하는 상대방의 호의. 그런 것들이 되게 크거든. 서로의 호감과 호의가 쌓여가니 좋았다. 그래서 하나라도 더 챙겨드리게 되고 선배도 한 개 살 거 두 개 사서 나눠주고 그랬다. 좋았다.”

‘전,란’에서 종려로 분한 박정민 스틸. / 넷플릭스
‘전,란’에서 종려로 분한 박정민 스틸. / 넷플릭스

-선조 역의 차승원은 어떤 선배였나.  

“준비를 이렇게 해와서 한 톨도 남기지 않고 카메라 앞에서 다 하는 걸 보면서 존경스럽다는 생각을 매 테이크 했다. 조한철 선배도 그렇고 사람들이 주목하지 않는 자리에 있는 선배들도 계시는데 사극을 많이 한 선배들이 오셔서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전하’ 하는데 진짜 ‘찐’인 거다. 내가 아무리 사극 톤으로 연기를 해도 못 따라가겠다 싶은 선배가 너무 많았다. 차승원 선배도 그렇고 신하 역할을 한 선배들 하는 거 보면서 나는 정말 아직 한참 멀었구나 싶었다.”

-김상만 감독은 어떤 연출자였나. 

“영화 보고도 느끼고 촬영하면서도 느낀 건데 번뜩이는 분이다. 생각하지도 못했던 연출을 할 때가 있다. 뭔가가 잘 안 풀리거나 연기하기 어려울 때 감독님에게 말하면 ‘허허’ 웃는데 그 다음엔 앵글이든 대본이 수정된다. 내가 걱정한 것들이 해결돼 있는 순간이 되게 많았다. 말로 한다기보다 본인이 생각하고 듣고 바꿔서 보여주고 증명하니까 그만 찡찡대야겠다고 생각했다.” 

-연기, 연출뿐 아니라 글도 쓰고 직접 출판사도 운영 중이다. 그런 에너지는 어디서 나오나. 

“집에만 있으면 그렇게 되더라. 시간이 남으니까 자꾸 이런 거 해보면 재밌지 않을까 생각한다. 보통 새벽에 생각하는데 새벽에는 자제력이 떨어지잖나. 충동적으로 하게 되는 것 같다. 충동적으로 했다가 이거 아닌 거 같은데 하면 안 하기도 하고 재밌겠는데 싶은 것들을 해보려고 하는 것 같다. 출판사는 도전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내가 재밌는 것을 하는 건데 나를 믿고 글을 준 분들이 있고 그러다 보니 책임감이 생겨서 하기 싫어하는 게 안 되는 상황이다. 마침 요즘 들어 다시 이 일이 재밌어져서 그럼 재밌게 해볼까 하는 시기다.”

배우이자 감독, 작가 겸 출판사 대표 박정민. / 샘컴퍼니​
배우이자 감독, 작가 겸 출판사 대표 박정민. / 샘컴퍼니​

-출판사는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 

“글만 썼을 때는 몰랐는데 책이라는 게 글만으로는 이뤄지는 게 아니더라. 너무 많은 사람들의 아이디어와 노고가 들어가는 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그 과정에서 작가가 내게 준 원고가 좋을 때 어떻게든 잘 포장하고 누군가는 서치하고 누군가는 아이디어를 내고 계속 생각하는 과정이 재밌더라. 배우는 주어진 이야기 안에서 무언가를 해내야 하는데 이 일은 이 포장지의 이야기를 내가 만들 수 있다는 게 재밌다. 이야기 안에서 뭔가를 창작하는 것과 또 하나의 이야기를 만드는 것은 또 다른 매력인 것 같아서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어떤 사람과 일을 하면 좋을까 생각하면 행복해지더라. 그런 사람들이 갑자기 나와 일해준다고 하면 거의 김상만 감독이 강동원을 캐스팅했을 때 느낌이다.(웃음)”

-배우로서는 휴식기를 선언하기도 했다. 어떻게 마음을 먹게 됐고 어떻게 보낼 계획인가. 

“내가 가진 모든 것들을 벗어난 다른 것들이 더 있지 않을까. ‘채집’을 하는 시기가 있어야 할 것 같았다. 썼던 표정을 계속 쓰고 썼던 말투를 계속 쓸 수 없으니까 그것도 한 번 살펴보려고 한다. 내가 어떤 표정이 있는지 잘 모르니까 거울도 한 번 봐보고 내가 누구와 만났을 때 이런 버릇이 있고 이런 행동을 하는구나 그런 것도 좀 살펴보고 싶다. 이런 게 나중에 다 자원이 될 텐데 내가 너무 무시하고 살았던 것 같다. 그냥 뭐든지 다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것 같은데 브레이크를 자진해서 걸어보면 어떨까 싶었다. 그래서 계속 이야기하고 다니는 거다. 내가 이야기를 안 하면 또 일을 할 것 같아서. 그런데 개봉할 것들이 남아있다. ‘1승’도 있고 ‘하얼빈’도 나오고 ‘얼굴’도 있고. 그래서 사실상 쉬는 게 아니다. 촬영만 안 하는 것뿐.”

-휴식기를 앞두고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돌아보면 어떤 소회가 드나. 생각의 변화나 달라진 게 있나. 

“책임감의 문제인 것 같다. 시간이 지날수록 내게 주어지는 책임감의 무게와 크기가 달라진다. 나이를 먹어가고 경력이 쌓이고 롤이 조금 더 커지면서 이 영화 안에서 내가 어떻게 연기를 해야 하는지 내가 대기실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나보다 어린 배우들이 있을 때는 어떻게 해줘야 하고 선배들은 어떻게 모셔야 하는지 이런 것들에 대한 생각할 게 더 많아진 것 같다. 좋은 선배들을 보면서 배우는 지점이기도 하고. 그런 것들이 다 ‘책임감’이라는 단어로 귀결된다. 예전과 달라진 것은 책임감의 크기 정도일 거다. 생각은 뭐 늘 변하는 거니까.”

시사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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