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의 정승원과 진원이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인 뮤지컬 영화 ‘위키드’의 더빙 캐스트로 합류한다.
내달 20일 개봉하는 영화 ‘위키드’는 자신의 진정한 힘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엘파바(신시아 에리보)와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발견하지 못한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 전혀 다른 두 인물이 우정을 쌓아가며 맞닥뜨리는 예상치 못한 위기와 모험을 그린 이야기다.
‘엘파바’ 역 박혜나, ‘글린다’ 역 정선아, ‘피에로’ 역 고은성, ‘마담 모리블’ 역 정영주 등 뮤지컬 ’위키드‘를 비롯, 여러 작품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국내 뮤지컬 배우 및 성우들이 대거 합류하며 이목을 모았다.
이 가운데 정승원과 진원은 각각 먼치킨 랜드에서 온 쉬즈 유니버시티 학생 ‘보크’와 ‘나레이터’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두 사람이 모두 성악가로서 탄탄한 커리어를 가지고 있으며,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만큼 매력적인 보이스와 압도적인 성량으로 스토리에 몰입도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위키드‘가 두 사람의 첫 더빙 출연인 만큼 성우로서 선보일 새로운 모습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정승원과 진원은 ‘팬텀싱어4’에서 최종 우승을 하며 데뷔한 남성 4중창 그룹 리베란테의 멤버이다. 데뷔곡 ‘Shine’을 시작으로 미니앨범 ‘라 리베르타(La Libertà)’까지 매력적인 하모니와 탄탄한 팀워크, 화려한 비주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쇼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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