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음주운전도 모자라 성매매까지…93년생 최연소 도의원, 이렇게 됐다

위키트리 조회수  

불법 유흥업소 성매매 혐의를 받는 강경흠 전 제주도의원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23일 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부장판사 전용수)은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 위반(성매매)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강 전 의원에게 검찰 구형량과 동일한 벌금 200만 원형을 선고했다고 이날 아시아경제 등은 전했다.

앞서 강 전 의원은 지난해 1월 27일 제주 시내의 한 술집에서 외국인 종업원과 술을 마신 뒤 인근 숙박업소로 자리를 옮겨 한차례 성매매를 한 혐의다. 그는 이틀 후 술값과 성매매 대금을 포함한 80만 원을 업주에게 계좌이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강경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제주시 아라동 을·더불어민주당)이 지난해 3월 29일 오전 제41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공개 사과하고 있다. 도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강 의원에 대한 징계의 건(공개회의에서의 사과·30일 출석정지)을 가결했다 / 뉴스1(제주도의회 제공)

당시 법정에서 강 전 의원은 “공직자 신분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공소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사건 발생 당시의 지위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던 점을 고려했을 때 책임이 가볍지 않다”면서도 “늦게나마 혐의를 인정한 점, 초범인 점 등을 참작했다”고 판시했다.

강 전 의원은 1993년생으로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서 제주 최연소 도의원으로 당선됐다. 그러나 지난해 2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벌금 8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았고, 제주도의회 의정 사상 처음으로 윤리특위에 회부돼 30일 출석정지와 공개 사과 등의 징계를 받기도 했다. 이후 성매매 의혹까지 불거지자,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윤리심판회의를 열어 심각한 품위손상 등을 이유로 강 전 의원을 제명한 바 있다.

현길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해 7월 14일 오전 제주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음주운전과 성매수 의혹 등 강경흠 의원(30·제주시 아라동 을)의 잇단 비위사건에 대해 허리 숙여 사과하고 있다 / 뉴스1(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공)

[위키사주] 고민해결 오늘의 운세 보러가기


위키트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시어머니와의 잦은 만남과 요구, 이게 정상인가요?”
  • [순창군 소식] 순창군, 주민참여예산 61억원 의결…군민 생활 개선 ‘초점’ 外
  • [목포시 소식] 목포시 하당보건지소, 재가 장애인 한방방문 재활서비스 제공 外
  • [떴다떴다 비행기] 대한항공, 인천∼중국 푸저우 노선 신규 취항 外
  • "생각 좀 해, 돌대가리야"…부하 폭행·모욕한 공군 소령 '징역형 집유'
  • 국민과 함께 뽑은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은?

[뉴스] 공감 뉴스

  • “20대 여성분, 공무원하지 마세요”… 돈 없는 현실에 절망하는 젊은 공무원들
  • 부천 수다쟁이다락방, 31일 출판기념회
  • [여의뷰] 민주당, '윤석열-한동훈' 분열 작전 통할까
  • 김용현 "김정은, 파병 아닌 총알받이 용병으로 인민군 팔아넘겨…주민들엔 쉬쉬"
  • 추경호, '특별감찰관' 정면돌파…"국감 마치고 의총 열겠다"
  • [국회] 우원식 의장 두다 폴란드 대통령 접견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달짝지근한 양념에 자꾸 손이가는 떡갈비 맛집 BEST5
  • 겨울 간식 끝판왕! 추워지면 저절로 생각나는 붕어빵 맛집 BEST5
  • 입안 가득 퍼지는 깊은 맛, 곰탕 맛집 BEST5
  • 부드러운 살코기와 아삭한 콩나물의 콜라보! 아구찜 맛집 BEST5
  • D-1 ‘지옥2’…넷플릭스 시리즈 부진 끊을 수 있을까
  • 장동건·정우성 ‘원조 조각미남’ 둘이 깜짝 만난 사연은
  • 황인엽, 진짜 옷 찾았다…’조립식 가족’으로 발동한 ‘심쿵 주의보’
  • 화려한 액션 내세운 ‘베놈: 라스트 댄스’, 박스오피스 1위 출발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PGS 5] 한국 대표 광동-젠지 PGS 5 파이널 진출! T1-GNL은 그룹 스테이지 탈락

    차·테크 

  • 2
    이혜원, 집안 반대 무릅쓰고 안정환과 결혼한 결정적 이유

    연예 

  • 3
    일본 후쿠오카 교통패스 JR 큐슈레일 패스, 산큐패스 정보 및 예약

    여행맛집 

  • 4
    한전 임성진·엘리안 '52점 합작'…대한항공에 3-2 진땀승

    스포츠 

  • 5
    발렌시아가 보이 주연, 파리에 가다

    연예 

[뉴스] 인기 뉴스

  • “시어머니와의 잦은 만남과 요구, 이게 정상인가요?”
  • [순창군 소식] 순창군, 주민참여예산 61억원 의결…군민 생활 개선 ‘초점’ 外
  • [목포시 소식] 목포시 하당보건지소, 재가 장애인 한방방문 재활서비스 제공 外
  • [떴다떴다 비행기] 대한항공, 인천∼중국 푸저우 노선 신규 취항 外
  • "생각 좀 해, 돌대가리야"…부하 폭행·모욕한 공군 소령 '징역형 집유'
  • 국민과 함께 뽑은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은?

지금 뜨는 뉴스

  • 1
    사진 한장에서 시작된 투애니원 재결합 : 마음이 딱! 통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연예 

  • 2
    내 마음속 흑백요리사

    연예 

  • 3
    장모님이 뇌출혈 와서 한글 다 잊자 김원효가 보여준 행동: 이런 게 은인이구나 싶다

    연예 

  • 4
    ‘40-40’ 실패한 김도영, KS서 40홈런 채우나 [한국시리즈]

    스포츠 

  • 5
    올해 48살인데…세리에 A복귀 예고 ‘충격’→“몇개 팀에서 연락 왔다” 자랑→“2~3개월 훈련하면 30분 뛸 수 있다”는 伊레전드

    스포츠 

[뉴스] 추천 뉴스

  • “20대 여성분, 공무원하지 마세요”… 돈 없는 현실에 절망하는 젊은 공무원들
  • 부천 수다쟁이다락방, 31일 출판기념회
  • [여의뷰] 민주당, '윤석열-한동훈' 분열 작전 통할까
  • 김용현 "김정은, 파병 아닌 총알받이 용병으로 인민군 팔아넘겨…주민들엔 쉬쉬"
  • 추경호, '특별감찰관' 정면돌파…"국감 마치고 의총 열겠다"
  • [국회] 우원식 의장 두다 폴란드 대통령 접견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달짝지근한 양념에 자꾸 손이가는 떡갈비 맛집 BEST5
  • 겨울 간식 끝판왕! 추워지면 저절로 생각나는 붕어빵 맛집 BEST5
  • 입안 가득 퍼지는 깊은 맛, 곰탕 맛집 BEST5
  • 부드러운 살코기와 아삭한 콩나물의 콜라보! 아구찜 맛집 BEST5
  • D-1 ‘지옥2’…넷플릭스 시리즈 부진 끊을 수 있을까
  • 장동건·정우성 ‘원조 조각미남’ 둘이 깜짝 만난 사연은
  • 황인엽, 진짜 옷 찾았다…’조립식 가족’으로 발동한 ‘심쿵 주의보’
  • 화려한 액션 내세운 ‘베놈: 라스트 댄스’, 박스오피스 1위 출발

추천 뉴스

  • 1
    [PGS 5] 한국 대표 광동-젠지 PGS 5 파이널 진출! T1-GNL은 그룹 스테이지 탈락

    차·테크 

  • 2
    이혜원, 집안 반대 무릅쓰고 안정환과 결혼한 결정적 이유

    연예 

  • 3
    일본 후쿠오카 교통패스 JR 큐슈레일 패스, 산큐패스 정보 및 예약

    여행맛집 

  • 4
    한전 임성진·엘리안 '52점 합작'…대한항공에 3-2 진땀승

    스포츠 

  • 5
    발렌시아가 보이 주연, 파리에 가다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사진 한장에서 시작된 투애니원 재결합 : 마음이 딱! 통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연예 

  • 2
    내 마음속 흑백요리사

    연예 

  • 3
    장모님이 뇌출혈 와서 한글 다 잊자 김원효가 보여준 행동: 이런 게 은인이구나 싶다

    연예 

  • 4
    ‘40-40’ 실패한 김도영, KS서 40홈런 채우나 [한국시리즈]

    스포츠 

  • 5
    올해 48살인데…세리에 A복귀 예고 ‘충격’→“몇개 팀에서 연락 왔다” 자랑→“2~3개월 훈련하면 30분 뛸 수 있다”는 伊레전드

    스포츠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