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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스토리 기획부터 그림까지 AI로 돕는 ‘오노마에이아이’ [서울AI허브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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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AI허브 2025’ 코너는 서울 AI 허브에 입주한 스타트업들의  인공지능(AI) 기술 및 서비스 현황과 차별점을 살펴봅니다. 100여개 입주 스타트업들은 시각지능, 언어지능, 음성지능, 데이터 분석 등의 AI 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플랫폼 및 서비스를 개발상용화합니다. 대한민국 인공지능 분야의 한 축을 만들어갈 그들의 기술, 플랫폼, 서비스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 기업명 및 대표자명 : 오노마에이아이 / 송민

– 주요 제품(서비스) : 투툰(TooToon)

– 사업 분야 : 시각지능

– 사이트 주소 : http://tootoon.ai

오노마에이아이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콘텐츠 창작 플랫폼 ‘투툰(TooToon)’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2022년 2월 설립했다. 현재(2024년 10월 기준)까지 10억5000만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AI 기반 콘텐츠 제작 및 판매 플랫폼 ‘투툰’ 

AI 기반 웹 콘텐츠 제작·판매 플랫폼 '투툰'. / 오노마에이아이
AI 기반 웹 콘텐츠 제작·판매 플랫폼 ‘투툰’. / 오노마에이아이

투툰은 웹툰, 웹소설 등 콘텐츠 창작을 위한 종합 창작 생태계를 제공한다. 패뷸레이터(Fabulator), 엠포리엄(Emporium), 아티팩스(Artifex), 아니마(Anima) 등 총 네 가지 기능으로 구성됐다. 각 기능은 창작 과정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계됐다.

패뷸레이터는 사용자가 제공한 키워드로부터 줄거리, 시놉시스, 캐릭터 시트 및 전체 시나리오와 같은 글짓기 요소를 AI 알고리즘으로 생성한다. 이렇게 제작된 캐릭터 시트는 엠포리엄에서 구매 및 판매할 수 있다. 

아티팩스는 텍스트 설명과 참조 이미지를 섬세한 선화로 변환해 창작자들이 이를 기반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한다. 아니마는 사용자가 간단한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고품질 풀컬러 일러스트를 생성해 웹툰 등 콘텐츠 제작의 토대를 제공한다. 

하나의 플랫폼에서 스토리, 이미지 생성, 거래 지원

기존 플랫폼들은 스토리텔링과 이미지 생성 등 각 과정을 분리해 따로 수행했다. 투툰은 네 가지 기능을 상호 연계시켜 하나의 플랫폼에서 연속적인 창작 과정을 가능하게 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해 이야기 생성, 고품질 일러스트 제작 등 콘텐츠 창작을 지원해 작품을 만드는 시간과 노력을 크게 줄였다.

투툰은 작품 활동 뿐 아니라 창작물 거래도 지원한다. 엠포리엄은 사용자들이 캐릭터 모델을 맞춤 설정하고 저장할 수 있으며 글로벌 거래 및 공유 기능을 제공한다. 창작자들은 투툰에서 협업하고 경제적 이익을 도모할 수 있다. 

오노마에이아이의 성과 그리고 미래

오노마에이아이는 2024년 CES 인공지능 부문 혁신상을 수상하고 초격차 스타트업 +1000 인공지능 부문 지원 기업으로 선정됐다. 현재 국내외 20여개 웹툰 스튜디오와 협업 중이다. 대표적으로 LG U+의 ‘타로’ 작품이 투툰을 활용해 총 16화 분량으로 제작됐다. 2025년 초에 엠포리엄 기능을 출시할 예정이며 웹소설 원천 IP 제작 서비스인 ‘크레아티오’도 같은 해 상반기에 선보일 계획이다.

투툰은 1인 웹툰작가도 작품을 연재할 수 있도록 돕거나 웹소설 원작을 웹툰 형태로 바꾸는 AI 서비스 고도화를 목표하고 있다. 나아가 웹툰 및 일러스트레이션에 특화된 고유 멀티모달 AI 모델을 개발하고 글로벌 비주얼 스토리텔링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다. 

김홍찬 기자 hongchan@chosunbiz.com

IT조선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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