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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백운밸리 주민 자녀 학교문제 속 시원히 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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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의왕시장이 23일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건립 착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엄명수 기자

경기 의왕시 백운밸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가 23일 착공식을 갖고 2026년 개교를 목표로 첫 삽을 떴다.

시에 따르면 의왕백운프로젝트금융투자(주) 주최로 열린 이날 착공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이소영 국회의원 및 도·시 의원, 성정현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백운프로젝트금융주자 김양묵 대표이사, 의왕백운밸리AMC 이성훈 대표이사 등 주요 내빈을 비롯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해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 착공을 축하했다.

의왕시 학의동 1105번지에 신설되는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 설립은 백운밸리 주민들이 입주 당시부터 지속적으로 요구했던 민원이다. 하지만 그동안 백운밸리 세대수 부족, 인근 백운중학군의 유휴교실 문제 등으로 추진되지 못했다.

상황이 지속되자 김성제 시장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직접 만나 의왕시가 통합학교를 건축해 교육청에 무상으로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고 임태희 교육감이 긍정적으로 답변함에 따라 학교 신설이 급물살을 탔다.

이후 지난해 11월 의왕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 백운PFV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학교설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올해 5월에 진행된 2024년 정기2차 경기도교육재정투자심사에서 백운밸리 내 중학교 신설 안건이 ‘적정’으로 통과되면서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이날 임태희 교육감은 착공식에서 “의왕시가 교육에 많은 투자와 관심을 보여주고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라며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설립이 앞으로 통합교육과정 운영의 시범적인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도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그동안 백운호수중학교 설립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 공무원들과 백운PFV, 백운AMC 관계자분들의 도움으로 백운밸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실현되고있다”면서 “2026년 3월 백운호수중학교가 정상적으로 개교해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공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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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3일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건립 착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엄명수 기자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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