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20만 관객을 동원하며 K-애니메이션의 역사를 새로 쓴 영화 ‘사랑의 하츄핑’의 주인공 ‘하츄핑’이 일본 오프라인 매장에 등장했다.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이하 SAMG엔터)는 자사 핵심 IP ‘캐치! 티니핑’ 시리즈의 두번째 시즌 ‘반짝반짝 캐치! 티니핑’이 일본 ‘키즈스테이션’ 채널 방영과 함께 현지 오프라인 매장에서 MD 판매를 시작했다고 알렸다.
SAMG엔터가 자체 제작한 캐치! 티니핑 시즌2 인형과 장난감 등 MD 제품들은 일본 토이저러스와 JOSHIN 등 1,200여 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지난 17일부터 판매되고 있다.
SAMG엔터의 핵심 IP ‘캐치! 티니핑’ 시리즈가 일본 주요 채널에 진출하는 것은 지난 2022년 시즌1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로, 지난 10월 5일 일본 ‘키즈스테이션’ 채널에서 선공개된 이후 TOKYO MX, TV오사카 등 일본 주요 도시 지상파 방송국과 유튜브, 글로벌 OTT ‘아마존 프라임’은 물론 U-NEXT, DMM 등 일본 토종 OTT 채널에서도 순차적으로 방영 및 서비스될 예정이다.
SAMG엔터는 이번 티니핑 MD의 일본 진출이 회사가 글로벌 IP 홀더로 나아가는 데 있어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SAMG엔터의 글로벌 IP 진출 전략은 현재 중국에서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SAMG엔터는 지난 2021년 티니핑 시리즈를 중국에 방영한 이후 매년 새로운 시즌을 추가 런칭하며 2023년 83억 원, 올해 상반기 약 100억 원 규모의 중국 MD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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