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장흥면 교현리‘오봉라운지’를 방문해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주민들을 격려했다.
특수상황지역 특성화사업(2단계)의 일환으로 추진된 오봉라운지는 △ 마을공동구판장과 마을카페 △ 지역 커뮤니티 공간 △ 지역 일자리창출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사회 거점공간으로 주민 복지증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건립됐다.
오봉라운지는 장흥면 교현리 270번지에 위치한 교현리 마을회관(지상2층, 연면적124.44㎡)을 마을공동구판장과 마을카페로 리모델링했다.
지역주민 10여명으로 구성된 교현 오봉마을 협동조합은 지난 5일 우이령길 맨발걷기 대회와 연계하여 주민소득화 시범사업인 노르딕을 활용한 맨발체험과 마을카페 홍보를 위한 아메리카노 1+1 이벤트를 추진하였으며, 마을공동구판장에서 ‘오봉마을 특화상품 굿즈’와 양주시 관내 사회적협동조합 생산물품의 전시·판매를 진행했다.
오봉라운지는 오픈 이후, 특히 분당 구움제과 맛집 고래제과와 콜라보한 오봉세트 디저트가 방문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앞으로 오봉라운지에서는 주민소득사업을 추진하며, 우이령만의 특화체험과 특화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 소득 증대 및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우이령길 탐방로를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들을 위해 천혜의 자연경관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특수상황지역 특성화사업을 통해 지역주민과 방문객 모두 만족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흥면 교현리는 ‘특수상황지역 특성화사업(1단계)’를 통해 △ 마을개발계획 수립 △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으며, 2022년 ‘특수상황지역 특성화사업(2단계)’에 선정된 후 △ 산수국 꽃마을 조성 △ 오봉라운지 건립 △ 통합브랜드 개발 △ 오봉마을 프로그램 개발 등 지역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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