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간미연에게 새로운 직업 하나가 더 생겼다.
걸그룹 베이비복스 간미연은 21일 방송된 KBS 2TV ‘싱크로유’에 출연해 교수님이 된 근황을 전했다.
간미연은 얼마 전 뮤지컬과 연극을 마쳤다며 “요즘에는 신안산대학교 뉴케이팝 학과에서 김원준 학과장님과 함께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진행자 유재석은 ‘직접 학생들을 가르치면 어떠냐’고 물었다. 간미연은 “너무 귀엽고, 발전하는 모습 보면 너무 기쁘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어 “다음 학기 다음 학년 모집한다”며 “많이 오세요”라며 갑자기 과를 홍보했다.
신안산대학교 뉴케이팝학과는 3년제 학과다. 이 학과는 케이팝 아티스트 역량 향상에 목표를 두고 춤, 노래, 랩, 디제잉 등의 퍼포먼스, 직접 곡을 만들 수 있는 송라이팅과 홈레코딩, 프로듀싱 능력 및 다양한 멀티 미디어 콘텐츠 제작과 실습까지 특성화된 교육과정으로 설계돼 있다. 케이팝 아티스트 전공 내 세부 전공은 보컬, 댄스. 랩, DJ, 프로듀서로 나뉘어 있다.
프로듀서 전공은 김원준 교수, 보컬 전공은 베이비복스 메인 보컬리스트 간미연 교수, 댄스 전공은 걸그룹 여자친구 안무 감독 박준희 교수, 랩 전공은 쇼미더머니2 우승자인 소울다이브 디테오 교수, 디제이 전공은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UMF),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WDF) 등 메인 스테이지 디제이인 S2&R2 교수가 학생들의 지도를 맡고 있다.
양아라 에디터 / ara.yang@huffpost.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