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41세 남자가 조퇴 후 집에 갔다가 목격한 것: ‘사랑과 전쟁’ 현실판이다(물어보살)

허프포스트코리아 조회수  

외도를 두번이나 겪은 41세 진경수씨 ⓒKBS JOY 
외도를 두번이나 겪은 41세 진경수씨 ⓒKBS JOY 

41세 진경수씨는 21살에 처음 만난 아내와 헤어졌다. 이혼의 원인은 아내의 외도. 경수씨에 따르면, 외도는 한번도 아닌 두번이었다고. 

21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경수씨는 아내와 이혼하게 된 파란만장한 사연을 들려주었는데, 두 사람은 스무살 무렵 채팅을 통해서 만났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KBS JOY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KBS JOY 

아이가 생겼으나 군대에 가야 했던 경수씨. 그런데 아내는 경수씨가 한달간 훈련소에 간 사이에 아이를 두고 가출을 해버렸다. 퇴소 후 곧바로 이혼을 택했으나, 두 사람은 이후 다시 결합하게 된다. 

‘잘못했다’는 아내의 말을 믿고, 아이를 생각해 다시 가정을 꾸린 경수씨. 그러던 어느 날 몸이 안 좋아 회사에서 조퇴하고 집으로 돌아간 경수씨는 문이 열리지 않자 이상한 느낌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는데. 

그런데 힘들게 열고 들어간 집 내부에는 아내 외에 아무도 없었다. “왜 문을 잠가뒀던 거야?”라는 말과 함께 화장실 문을 열려던 그 순간, 화장실 문은 열리지 않았다. 외도남은 경수씨를 피해 화장실로 도망쳤던 것이다. 

한번 참는다고 해도, 외도는 한번으로 끝나지 않는다.... ⓒKBS JOY 
한번 참는다고 해도, 외도는 한번으로 끝나지 않는다…. ⓒKBS JOY 

외도 현장을 적발한 것이었으나, 경수씨는 애들을 생각해 또 참고 살았다고 한다. 하지만 외도는 한번으로 끝나지 않았고, 아내는 더 뻔뻔해졌다. 

자정 무렵 퇴근해 집에 들어가자 아이들만 있고 아내는 보이지 않았던 어느 날. ‘아는 언니를 만나나 보다’ 싶었던 경수씨는 새벽 3시가 넘어도 들어오지 않는 아내를 생각하며, 무슨 일이 벌어졌음을 직감한다. 

그렇게 아내는 집에 돌아오지 않았다. 연락도 받지 않은 채. 그 후 아내는 연락 두절 3일차에 경수씨가 잠시 집을 비운 사이, 외도남과 함께 와서 짐을 싸서 집을 나가버린 것으로 전해진다.  

............................... ⓒKBS JOY  
…………………………. ⓒKBS JOY  

경수씨는 “애가 있어서 숙려 기간이 3개월 있었다. 그때도 아이 안부는 한번도 물어보지도 않더라”며 “숙려 기간 후 바로 이혼했다”라고 전했다.   

서규식 에디터 / kyusic.seo@huffpost.kr

허프포스트코리아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한 곡으로만 18억” … 노래 하나로 평생 먹고산다는 가수
  • 김태리라서 가능했던 ‘정년이’ [D:PICK]
  • ‘자식 없으면..’ 아이 없이 결혼생활이 유지되기 어려울까요?
  • "모수 컴플레인 많은데" 흑백요리사 안성재 셰프의 대답: 완벽주의 그 자체다
  • '김다예♥' 박수홍 8일 된 딸, 독보적 입술+풍성한 머리+롱다리 “완성형 미모”(종합)
  • “결혼 2주년...” 김연아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시선 확 쏠렸다 (사진)

[연예] 공감 뉴스

  • “다시 가도 또 때려” 구두짝으로 후배 뺨 때린 이홍렬, 당시 사건에 대해 직접 입 열었다
  • “결혼 2주년...” 김연아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시선 확 쏠렸다 (사진)
  • ‘한일톱텐쇼’ 전유진, 진미령과 짙은 감성 ‘미운사랑’ 열창
  • ‘이게 누구야’ .. 책받침 여신 채시라, 세월을 잊은 근황 공개
  • “빚 내가 갚아줄게” .. 빚 갚아준다고 해서 결혼한 연예인
  • 지드래곤, 9년 만에 '마마 어워즈' 출연 확정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상다리 위를 수놓는 화려함, 20첩 반상 맛집 5곳
  • 볼거리, 먹을거리 빼놓을 수 없는 정선 맛집 BEST5
  • 베트남 현지 스타일이지만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쌀국수 맛집 BEST5
  • 다채로운 텍스처가 존재하는 뒷고기 맛집 BEST5
  • [맥스포토] 송승헌·조여정·박지현, 위험한 삼각관계
  • [맥스포토] 송승헌, 비주얼 마에스트로
  • [맥스포토] 박지현, 눈부시게 흰 백옥피부
  • ‘달라진’ 김동률, 음악 보폭 빨라진다…발라드 신곡 ‘산책’ 발표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퍼거슨과 펩 중 누가 최고인가요?"…'펩'이 직접 답했다, "英 최고, 세계 최고는 항상 퍼거슨입니다"

    스포츠 

  • 2
    쟁점 쏙 빠진 '윤·한 회동'…야권 "김건희와 3자 회동 했어야" 냉소

    뉴스 

  • 3
    한동훈 '빨간 파일' 마주한 윤 대통령의 양쪽 손, 모두 비어 있었다

    뉴스 

  • 4
    좌회전 중 위험한 '끼어들기'…잘못해놓고는 오히려 "XXX아?" [기가車]

    뉴스 

  • 5
    예단 눈높이 못 맞췄다고 '파혼'…'손해배상' 받을 수 있나요? [결혼과 이혼]

    뉴스 

[연예] 인기 뉴스

  • “한 곡으로만 18억” … 노래 하나로 평생 먹고산다는 가수
  • 김태리라서 가능했던 ‘정년이’ [D:PICK]
  • ‘자식 없으면..’ 아이 없이 결혼생활이 유지되기 어려울까요?
  • "모수 컴플레인 많은데" 흑백요리사 안성재 셰프의 대답: 완벽주의 그 자체다
  • '김다예♥' 박수홍 8일 된 딸, 독보적 입술+풍성한 머리+롱다리 “완성형 미모”(종합)
  • “결혼 2주년...” 김연아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시선 확 쏠렸다 (사진)

지금 뜨는 뉴스

  • 1
    '충격' 페르난데스, 6월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결별 결심? "반복적인 실패에 지쳐 떠나려고 했다"

    스포츠 

  • 2
    김헌곤, 포스트시즌 조커에서 주역으로 우뚝 서다

    스포츠 

  • 3
    삼성-KIA 한국시리즈 1차전, 사상 첫 서스펜디드 게임 발생

    스포츠 

  • 4
    "린가드가 일본에서 뛰고 있다고?"…英 언론의 황당한 실수, "EPL 벗어나 J리그에서 뛰는 것은 확실히 위험한 짓!"

    스포츠 

  • 5
    '디펜딩챔피언' 제압했다...'마레이 22득점 펄펄' LG, KCC에 5점 차 '신승'→2연승으로 선두

    스포츠 

[연예] 추천 뉴스

  • “다시 가도 또 때려” 구두짝으로 후배 뺨 때린 이홍렬, 당시 사건에 대해 직접 입 열었다
  • “결혼 2주년...” 김연아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시선 확 쏠렸다 (사진)
  • ‘한일톱텐쇼’ 전유진, 진미령과 짙은 감성 ‘미운사랑’ 열창
  • ‘이게 누구야’ .. 책받침 여신 채시라, 세월을 잊은 근황 공개
  • “빚 내가 갚아줄게” .. 빚 갚아준다고 해서 결혼한 연예인
  • 지드래곤, 9년 만에 '마마 어워즈' 출연 확정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상다리 위를 수놓는 화려함, 20첩 반상 맛집 5곳
  • 볼거리, 먹을거리 빼놓을 수 없는 정선 맛집 BEST5
  • 베트남 현지 스타일이지만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쌀국수 맛집 BEST5
  • 다채로운 텍스처가 존재하는 뒷고기 맛집 BEST5
  • [맥스포토] 송승헌·조여정·박지현, 위험한 삼각관계
  • [맥스포토] 송승헌, 비주얼 마에스트로
  • [맥스포토] 박지현, 눈부시게 흰 백옥피부
  • ‘달라진’ 김동률, 음악 보폭 빨라진다…발라드 신곡 ‘산책’ 발표

추천 뉴스

  • 1
    "퍼거슨과 펩 중 누가 최고인가요?"…'펩'이 직접 답했다, "英 최고, 세계 최고는 항상 퍼거슨입니다"

    스포츠 

  • 2
    쟁점 쏙 빠진 '윤·한 회동'…야권 "김건희와 3자 회동 했어야" 냉소

    뉴스 

  • 3
    한동훈 '빨간 파일' 마주한 윤 대통령의 양쪽 손, 모두 비어 있었다

    뉴스 

  • 4
    좌회전 중 위험한 '끼어들기'…잘못해놓고는 오히려 "XXX아?" [기가車]

    뉴스 

  • 5
    예단 눈높이 못 맞췄다고 '파혼'…'손해배상' 받을 수 있나요? [결혼과 이혼]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충격' 페르난데스, 6월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결별 결심? "반복적인 실패에 지쳐 떠나려고 했다"

    스포츠 

  • 2
    김헌곤, 포스트시즌 조커에서 주역으로 우뚝 서다

    스포츠 

  • 3
    삼성-KIA 한국시리즈 1차전, 사상 첫 서스펜디드 게임 발생

    스포츠 

  • 4
    "린가드가 일본에서 뛰고 있다고?"…英 언론의 황당한 실수, "EPL 벗어나 J리그에서 뛰는 것은 확실히 위험한 짓!"

    스포츠 

  • 5
    '디펜딩챔피언' 제압했다...'마레이 22득점 펄펄' LG, KCC에 5점 차 '신승'→2연승으로 선두

    스포츠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