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했던 그녀와 임영웅 덕분에”
임영웅이 맺어준 커플들의 따뜻한 사연
가수 임영웅이 팬들에게 노래뿐 아니라 인연까지 선물하며 진정한 ‘사랑의 큐피드’ 역할을 하고 있다. 그의 콘서트장에서 시작된 특별한 러브스토리가 연이어 화제를 모으며, 임영웅이 ‘사랑의 오작교’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임영웅의 콘서트 중 감동적인 사연이 공개됐다. 한 어머니는 지난해 인천 콘서트에 딸과 함께 참석한 후, 인생의 큰 변화를 맞이했다고 한다.
임영웅은 팬들이 보낸 사연을 직접 읽으며, “너무 멋진 공연이 끝나고 딸이 낯선 남자와 함께 서 있었다. ‘누군가의 자녀려니’ 했는데, 그 사람이 7월이면 제 사위가 된다”라고 전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부모를 따라 콘서트에 왔다가 우연히 만나게 된 남자와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 임영웅은 이에 놀라며 “대단한 사연이다. 따뜻한 박수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하며 관중들과 함께 축복의 박수를 보냈다.
사연을 보낸 어머니는 임영웅의 콘서트에서 한 마디로 딸의 인생이 바뀌었다며, 그 과정에서 그가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전했다.
그녀는 “영웅 님이 늘 ‘옆 사람과 인사하셔라, 인연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라고 하시는데, 그 인사가 이렇게 큰 인연으로 이어질 줄은 정말 몰랐다”라며 임영웅을 향해 고마움을 전했다.
심지어 상견례에서도 임영웅 이야기가 빠지지 않았다고 한다. 사위의 어머니도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회원이었다며, 두 가족은 임영웅을 매개로 새로운 유대감을 형성했다고 전했다.
임영웅 덕분에
임영웅의 ‘사랑의 힘’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인기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19기에 출연했던 상철과 옥순 커플 또한 임영웅 덕분에 연인이 되었다는 특별한 사연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프로그램 내에서 최종 커플로 이어지지 못했지만, 이후 임영웅의 콘서트를 계기로 가까워지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상철은 “처음엔 옥순이 저에게 마음을 열지 않았지만, 임영웅 콘서트에 함께 가면서 조금씩 마음을 나눌 수 있었다”며, 임영웅의 노래와 콘서트가 이들의 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밝혔다. 두 사람은 곧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옥순은 임영웅의 열렬한 팬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차례 임영웅 콘서트 후기를 남기며 팬심을 드러냈다.
최근 상철과 함께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에도 참석해 임영웅이 구단주로 있는 팀 히어로의 경기를 관람했다. 옥순은 경기 중 임영웅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유하며 남다른 팬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처럼 임영웅은 단순한 가수를 넘어, 그의 음악과 무대가 사람들에게 사랑과 인연을 전해주고 있다. 노래로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그의 매력은, 이제는 사랑까지 이어주는 따뜻한 힘을 발휘하고 있다.
팬들은 그를 통해 새로운 인연과 사랑을 얻고 있으며, 이러한 이야기들은 팬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임영웅은 히어로라는 별명에 걸맞게, 무대 위뿐 아니라 팬들의 일상 속에서도 진정한 영웅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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