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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헬, 월드컵 우승하면 53억 보너스 받는다!”…사우스게이트 유로 우승 보너스 ’71억’ 보다 적어, ‘유로가 더 중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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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토마스 투헬 감독이 ‘축구 종가’ 잉글랜드 대표팀 지휘봉을 받았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지난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투헬이 잉글랜드 남자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북중미 월드컵이 열리는 2026년 7월까지다”고 발표했다.

투헬 감독은 “잉글랜드를 이끄는 영예를 받게 돼 자랑스럽다. 난 잉글랜드 축구에 개인적인 유대감을 가지고 있다. 잉글랜드를 대표할 기회를 갖는 것은 엄청난 특권이며, 이 특별하고 재능 있는 선수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는 매우 흥미진진하다. 우리의 여정이 시작되길 고대하고 있다. 월드컵에 진출하기 위해서 모든 것을 다할 것이다. 그 후에는 성공적인 월드컵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잉글랜드 유니폼에 두 번째 별을 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로써 투헬 감독은 잉글랜드 대표팀 역사상 스벤 예란 에릭손 감독(스웨덴),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탈리아)에 이어 3번째 외국인 감독이 됐다. 독일 출신으로는 최초다.

투헬 감독의 연봉도 공개됐다. 현지 언론들은 투헬 감독이 500만 파운드(90억원)의 연봉을 받는다고 전했다. 클럽 축구 감독보다 적은 금액이지만,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으로서는 파격적 대우다. 전임이었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연봉 250만 파운드(45억원)를 받았다. 투헬 감독이 정확히 사우스게이트 감독보다 2배 더 받는다.

그런데 이상한 점이 발견됐다. 투헬 감독의 목표는 월드컵 우승이다. 투헬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우승으로 이끌면, 300만 파운드의 보너스(53억원)를 받을 수 있다. 투헬 감독보다 연봉은 낮지만 메이저대회 우승 보너스는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더 많았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유로 2024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면 400만 파운드(71억원)의 보너스를 받을 수 있었다. 우승 보너스는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더 많다.

잉글랜드가 월드컵 보다 유로를 더욱 중요하게 여기는 것인가. 아니면 최초의 우승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인가. 잉글랜드는 1966년 잉글랜드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다. 하지만 유로에서는 단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게티이미지코리

영국의 ‘미러’는 “잉글랜드 대표팀이 월드컵에서 우승을 하면 투헬은 300만 파운드의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투헬의 연봉은 500만 파운드로, 사우스게이트가 받은 연봉 250만 파운드의 2배다. 그러나 우승 보너스는 사우스게이트가 더 많다. 사우스게이트는 월드컵 우승 보너스가 300만 파운드지만, 사우스게이트는 유로 2024 우승 보너스가 400만 파운드였다”며 의아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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