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지리산 천왕봉도 가뿐하네”…등반 도와주는 입는 로봇의 진화

유니콘팩토리 조회수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위로보틱스의 ‘윔’을 착용한 등산객들이 지리산을 오르고 있다. /사진=위로보틱스

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
위로보틱스가 지리산 국립공원 경남사무소와 협력해 탐방객들에게 보행 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WIM)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체험 행사는 올해 초 지리산 국립공원 경남사무소와 체결한 실증연구 업무협약의 연장선에서 기획됐다. 탐방객들은 윔을 착용하고 고난이도 산행 코스인 로타리 대피소에서 천왕봉까지 왕복하면서 웨어러블 로봇의 성능을 직접 체험했다.

윔은 1.6kg의 가벼운 무게와 휴대하기 용이한 디자인의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으로 보행 보조모드, 운동모드, 오르막 모드, 내리막 모드를 제공한다. 각 모드는 1단계부터 3단계 강도를 지원한다.

보행 보조 모드는 평지 보행 시 하체 움직임을 도와 에너지 대사량을 20% 절약할 수 있다. 운동모드는 허벅지에 저항을 주어 하체 근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이번 천왕봉 등반에서는 탐방객들이 오르막 모드와 내리막 모드를 체험했다.

/사진=위로보틱스

체험에 참여한 등산객 허용석씨는 “윔 덕분에 산행이 수월했다. 평지 보행 길이 없는 천왕봉까지 계속 올라가다 보면 체력이 부족하고 숨이 찰 때가 있었는데 오르막 모드 덕분에 지리산의 가을 정취를 충분히 즐기면서 쉽게 등반할 수 있었다”고 했다.

윔은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CES 2024에서 로보틱스, 엑세서빌리티, 에이징테크 분야에서 각각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CES의 주요 기술 트렌드 행사인 ‘테크 트렌드 투 와치’에서도 로봇 분야에서 주목해야 할 제품으로 소개됐다.

이번 산행을 함께한 이정훈 위로보틱스 개발팀장은 “윔은 초경량 무게와 휴대가 용이한 작은 사이즈에서 강력한 보행 보조 능력을 발휘하도록 고안됐다. 제품 고도화를 통해 내구성과 보행 보조 성능을 강화했고 등산에도 적합한 웨어러블 로봇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



유니콘팩토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155mm포탄 추가 포함...정부 “우크라에 '살상무기' 지원 검토”
  • "프록터앤갬블(PG) 분기 실적 예상치 부합, 안정적 배당"
  • 베스타스(VWS ) 2분기 실적 예상치 하회, 연간 가이던스도 하향 조정
  • CATL(300750 SZ) 3분기 실적 예상치 부합, 가동률 호조와 신제품 확대
  • 강남 한복판서 여친 폭행하고 경찰과 몸싸움까지 한 30대 "기억 안 난다"
  • 유서 하나 남기고… 20대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뉴스] 공감 뉴스

  • 홍범도 흉상, 육사 남는다…독립운동공원 조성해 이전 가닥
  • 메트라이프(MET.N), 中 외 지역 파인브릿지 자산 인수 협상 중
  • 허니웰(HON.O), 구글과 제휴…생성형 AI와 데이터 통합
  • 마이크로소프트(MSFT.O), 고객 자율 AI 에이전트 구축 허용
  • "여보 이번엔 제발 꼭 사자"…4천만원대에 사는 제네시스 '이 모델'
  • 산탄데르(SAN.ME), 美 내 디지털 은행 출범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다채로운 텍스처가 존재하는 뒷고기 맛집 BEST5
  • 더 추워지기 전에 다녀와야 할 야장 맛집 5곳
  • 부드러운 번 사이로 터지는 총천연색의 육즙, 서울 수제버거 맛집 BEST5
  • 철판 위에 볶아내어 감칠맛이 우수한 철판 요리 맛집 BEST5
  • [오늘 뭘 볼까] 맞서라! 폭력과 차별에..영화 ‘우리는 천국에 갈 순 없지만 사랑은 할 수 있겠지’
  • 올해 상위 10편 중 7편이 속편…의존도↑
  • ‘테리파이어3’ 제친 ‘스마일2’, 공포가 덮친 북미 박스오피스
  • [인터뷰] “최고”를 향한 열망을 버린 심은경에게 찾아온 것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박위, 송지은과의 신혼 생활에 뭉클한 '한마디' 남겼다

    연예 

  • 2
    [공략] 슈퍼바이브 가이드-조작과 전투, 파워업 가이드

    차·테크 

  • 3
    “이게 차야, 우주선이야?”… 르노 ‘파격’ 신차 발표, ‘기대감 폭발’

    차·테크 

  • 4
    "황희찬, 韓 대표팀 다녀오면 예전 기량 발휘 못했다!"…'강등 위기' 오닐의 진한 아쉬움, "분명히 황희찬 영향력은 돌아올 것"

    스포츠 

  • 5
    '생활의 달인' 튀김소보로 外

    연예 

[뉴스] 인기 뉴스

  • 155mm포탄 추가 포함...정부 “우크라에 '살상무기' 지원 검토”
  • "프록터앤갬블(PG) 분기 실적 예상치 부합, 안정적 배당"
  • 베스타스(VWS ) 2분기 실적 예상치 하회, 연간 가이던스도 하향 조정
  • CATL(300750 SZ) 3분기 실적 예상치 부합, 가동률 호조와 신제품 확대
  • 강남 한복판서 여친 폭행하고 경찰과 몸싸움까지 한 30대 "기억 안 난다"
  • 유서 하나 남기고… 20대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지금 뜨는 뉴스

  • 1
    별 “신동엽·이소라 만나는 영상 보고 남편 하하에게 전 연인 안혜경과 만남 제안했다” (이유)

    연예 

  • 2
    로버트 할리가 마약 사건 이후 부인에게 이혼 권하자 선우용녀가 가한 일침(이혼할 결심)

    연예 

  • 3
    "맨유 또 텐 하흐 항명 사태?"…맨유 먹튀, 선발 제외되자 저격 메시지 올려→"신이 있는 한, 나를 쓰러뜨릴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스포츠 

  • 4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 클럽 떠난 최고 공격수…손흥민, 레버쿠젠 전현직 베스트11 선정

    스포츠 

  • 5
    日1034억원 유령 포크볼러 최악의 10월…다저스 타선에 농락, 패전처리 전락, 3G ERA 12.60 ‘폭망’

    스포츠 

[뉴스] 추천 뉴스

  • 홍범도 흉상, 육사 남는다…독립운동공원 조성해 이전 가닥
  • 메트라이프(MET.N), 中 외 지역 파인브릿지 자산 인수 협상 중
  • 허니웰(HON.O), 구글과 제휴…생성형 AI와 데이터 통합
  • 마이크로소프트(MSFT.O), 고객 자율 AI 에이전트 구축 허용
  • "여보 이번엔 제발 꼭 사자"…4천만원대에 사는 제네시스 '이 모델'
  • 산탄데르(SAN.ME), 美 내 디지털 은행 출범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다채로운 텍스처가 존재하는 뒷고기 맛집 BEST5
  • 더 추워지기 전에 다녀와야 할 야장 맛집 5곳
  • 부드러운 번 사이로 터지는 총천연색의 육즙, 서울 수제버거 맛집 BEST5
  • 철판 위에 볶아내어 감칠맛이 우수한 철판 요리 맛집 BEST5
  • [오늘 뭘 볼까] 맞서라! 폭력과 차별에..영화 ‘우리는 천국에 갈 순 없지만 사랑은 할 수 있겠지’
  • 올해 상위 10편 중 7편이 속편…의존도↑
  • ‘테리파이어3’ 제친 ‘스마일2’, 공포가 덮친 북미 박스오피스
  • [인터뷰] “최고”를 향한 열망을 버린 심은경에게 찾아온 것

추천 뉴스

  • 1
    박위, 송지은과의 신혼 생활에 뭉클한 '한마디' 남겼다

    연예 

  • 2
    [공략] 슈퍼바이브 가이드-조작과 전투, 파워업 가이드

    차·테크 

  • 3
    “이게 차야, 우주선이야?”… 르노 ‘파격’ 신차 발표, ‘기대감 폭발’

    차·테크 

  • 4
    "황희찬, 韓 대표팀 다녀오면 예전 기량 발휘 못했다!"…'강등 위기' 오닐의 진한 아쉬움, "분명히 황희찬 영향력은 돌아올 것"

    스포츠 

  • 5
    '생활의 달인' 튀김소보로 外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별 “신동엽·이소라 만나는 영상 보고 남편 하하에게 전 연인 안혜경과 만남 제안했다” (이유)

    연예 

  • 2
    로버트 할리가 마약 사건 이후 부인에게 이혼 권하자 선우용녀가 가한 일침(이혼할 결심)

    연예 

  • 3
    "맨유 또 텐 하흐 항명 사태?"…맨유 먹튀, 선발 제외되자 저격 메시지 올려→"신이 있는 한, 나를 쓰러뜨릴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스포츠 

  • 4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 클럽 떠난 최고 공격수…손흥민, 레버쿠젠 전현직 베스트11 선정

    스포츠 

  • 5
    日1034억원 유령 포크볼러 최악의 10월…다저스 타선에 농락, 패전처리 전락, 3G ERA 12.60 ‘폭망’

    스포츠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