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극적인 승리’ 맨시티, PL 31G ‘무패 행진’→역대 4위 기록…올 시즌 유일하게 ‘무패 우승’ 도전

마이데일리 조회수  

맨체스터 시티가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제압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리그에서 연속 무패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맨시티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경기에서 2-1 극장승을 거뒀다.

울버햄튼은 3-5-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조세 사-산티아고 부에노-크레이그 도슨-토티 고메스-넬송 세메두-주앙 고메스-안드레-마리오 르미나-라얀 아이트 누리-스트란드 라르센-마테우스 쿠냐가 선발로 출전했다.

맨시티는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에데르송-존 스톤스-후벵 디아스-리코 루이스-요슈코 그바르디올-마테오 코바치치-일카이 귄도안-베르나르두 실바-제레미 도쿠-사비뉴-엘링 홀란드가 먼저 나섰다.

맨체스터 시티가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제압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게티이미지코리아

예상과 달리 울버햄튼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7분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세메두가 그대로 얼리 크로스를 시도했고, 크로스는 정확하게 라르센에게 배송됐다. 라르센은 왼발 원터치 슈팅으로 선취골을 뽑아냈다.

맨시티는 전반 33분 곧바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높은 위치까지 전진한 그바르디올이 도쿠의 패스를 받았고, 오른발 감아차기를 시도했다. 그바르디올의 슈팅은 조세 사 골키퍼 손에 맞고 골대 구석에 꽂혔다.

이후 맨시티는 역전을 위해 총공세를 퍼부었지만 좀처럼 울버햄튼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조세 사의 선방, 울버햄튼 수비수들의 육탄 방어에 막혔다. 울버햄튼은 승점을 따내겠다는 간절한 마음을 보여주며 11명이 전원 수비를 시도했다.

맨체스터 시티가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제압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러나 맨시티는 세트피스에서 울버햄튼의 희망을 꺾었다. 후반전 추가시간 5분이 주어졌고, 5분이 모두 흘렀다. 맨시티에 코너킥이 주어졌고, 필 포든의 크로스를 받은 스톤스가 강력한 헤더슛으로 조세 사 골키퍼를 뚫어냈다.

결국 맨시티가 2-1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을 따냈다. 맨시티는 6승 2무 승점 20점으로 1위 리버풀을 승점 1점 차로 추격했다. 반면 울버햄튼은 1무 7패 승점 1점으로 프리미어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울버햄튼전 승리로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31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이어갔다. 이는 프리미어리그 역대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1위는 2003-04시즌 무패 우승을 달성한 아스날의 49경기다. 맨시티 2019-20시즌 리버풀의 44경기, 2004-05시즌 첼시의 40경기에 이어 4위 기록을 새로 썼다.

맨체스터 시티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유일한 무패팀으로 남았다./프리미어리그 사무국 SNS

또한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남은 유일한 무패팀으로 남았다. 아스날이 8라운드 AFC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0-2로 완패하며 5승 2무 1패를 기록했고, 결국 맨시티 홀로 올 시즌 무패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캠프 초청될 수도" 고우석, 이미 美 출국... LG와 함께 훈련한 뒤 팀 합류한다
  • "PSG의 펄스 나인, 득점 기회 한 번은 온다"…맨시티전 이강인 대신 선발 출전 예고
  • "708억 들여서 새로운 선수 데려오지 말고 제발 이 선수 다시 데려와!"…바르사 상대로 어시 1개 적립, LB 활약에 맨유팬들 호소
  • "투표인단에게 묻고 싶다" 치퍼 존스, GG 10회+400홈런+1300타점 '외야 수비의 달인' HOF 탈락에 분노
  • 사이드암이 ABS에 불리해? 85년생 베테랑, ERA 4.81→2.49 회춘…비결은 "여기에 던질 줄 아니까"
  • '하윤기 16득점' KT, 삼성 제압하며 4연패 탈출…우리은행은 김단비 '26득점 17리바운드' 활약에 힘입어 KB스타즈 제압

[스포츠] 공감 뉴스

  • 진짜 못 하는 게 없네! 30분 뛰고 트리플 더블 완성→노룩 앨리웁 AS까지 척척…'MVP' 요키치, 필라델피아전 27득점 13R 10AS 4스틸 1블록슛
  • '포스테코글루, 부상 핑계 대지 말고 양민혁 출전 시켜라'…현지 매체 조언
  • 규정 위반이면 강등당할 수도 있는데 '주급 8억 8500만' 9년 반 계약 사인한 홀란…"그런 건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 '알바노 트리플더블+이관희 24득점' DB, 정관장에 역전승…정관장 2연패 [MD안양]
  • '나폴리의 1순위는 손흥민이 아니다'…콘테가 직접 전화했다, 가르나초 이적료 합의 근접
  • 홈런 공장 폐업 위기, 4년 만에 1위 빼앗겨…2024시즌 평균 27.7세 최고령 선수단, 22세 차세대 우타 거포가 희망

당신을 위한 인기글

  • “1억 8천 만원 차에 요강 두는 연예인 부부?” 유진·기태영의 모델 X 플래드에 무슨 일이
  • “현대보다 6배 더 팔렸다!” 잘나가는 르노, 올해 신차 계획은?
  • “벤츠 왜 이러냐” 642억원 과징금에 탈탈 털리게 생겼다!
  • “포르쉐보다 이쁜데?” 디자인으로 독일차 압도하는 이 차
  • “넥쏘 후속작 대박 예감” 정부까지 나서서 도와준다, 이젠 수소차 필수?
  • “포크레인으로 경찰서 부수게?” 음주운전자, 경찰한테 걸리니 되려 난리?
  • “롤스로이스급 벤츠 나오나?” 마이바흐, AMG 버전 S클래스 2도어 쿠페 유출!
  • “3천만원대 수입 SUV!” 티구안 동생, 국산차 가격으로 국내 출시되나?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권상우 "12세 관람가 '히트맨2', 황우슬혜 탓에 15세로"…무슨 장면 때문?

    연예 

  • 2
    비제조업 기업들 경제 심리 위축 35달째

    뉴스 

  • 3
    “아직도 사 드세요?” … 겨울철 간식, 이젠 집에서도 ‘뚝딱’

    뉴스 

  • 4
    북한의 섞어쏘기 공격도 방어하는 ‘IBCS’…노스롭그루먼, K-방산과 협업 원해

    뉴스 

  • 5
    언론사회단체 “헌법재판소는 이진숙 방통위원장 즉각 파면하라”

    뉴스 

[스포츠] 인기 뉴스

  • "캠프 초청될 수도" 고우석, 이미 美 출국... LG와 함께 훈련한 뒤 팀 합류한다
  • "PSG의 펄스 나인, 득점 기회 한 번은 온다"…맨시티전 이강인 대신 선발 출전 예고
  • "708억 들여서 새로운 선수 데려오지 말고 제발 이 선수 다시 데려와!"…바르사 상대로 어시 1개 적립, LB 활약에 맨유팬들 호소
  • "투표인단에게 묻고 싶다" 치퍼 존스, GG 10회+400홈런+1300타점 '외야 수비의 달인' HOF 탈락에 분노
  • 사이드암이 ABS에 불리해? 85년생 베테랑, ERA 4.81→2.49 회춘…비결은 "여기에 던질 줄 아니까"
  • '하윤기 16득점' KT, 삼성 제압하며 4연패 탈출…우리은행은 김단비 '26득점 17리바운드' 활약에 힘입어 KB스타즈 제압

지금 뜨는 뉴스

  • 1
    최윤범 회장 우군 현대차·한화, 고려아연 주총 불참 가능성 대두

    뉴스 

  • 2
    배터리 분야 지속가능 경영은 "나야 나"...LG엔솔, 글로벌 100대 기업 선정

    뉴스 

  • 3
    시청률 11% 돌파의 주인공… 놀랍게도, 2주 연속 '화제성 1위' 꿰찬 남자배우

    연예 

  • 4
    머스크 “식상한 공격”… '나치 경례' 논란에 반박 게시물 올려

    뉴스 

  • 5
    이이경이 데뷔작으로 퀴어물 찍자 보수적인 친부가 했다는 제안: 절대 허세가 아니고 어질어질하다

    연예 

[스포츠] 추천 뉴스

  • 진짜 못 하는 게 없네! 30분 뛰고 트리플 더블 완성→노룩 앨리웁 AS까지 척척…'MVP' 요키치, 필라델피아전 27득점 13R 10AS 4스틸 1블록슛
  • '포스테코글루, 부상 핑계 대지 말고 양민혁 출전 시켜라'…현지 매체 조언
  • 규정 위반이면 강등당할 수도 있는데 '주급 8억 8500만' 9년 반 계약 사인한 홀란…"그런 건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 '알바노 트리플더블+이관희 24득점' DB, 정관장에 역전승…정관장 2연패 [MD안양]
  • '나폴리의 1순위는 손흥민이 아니다'…콘테가 직접 전화했다, 가르나초 이적료 합의 근접
  • 홈런 공장 폐업 위기, 4년 만에 1위 빼앗겨…2024시즌 평균 27.7세 최고령 선수단, 22세 차세대 우타 거포가 희망

당신을 위한 인기글

  • “1억 8천 만원 차에 요강 두는 연예인 부부?” 유진·기태영의 모델 X 플래드에 무슨 일이
  • “현대보다 6배 더 팔렸다!” 잘나가는 르노, 올해 신차 계획은?
  • “벤츠 왜 이러냐” 642억원 과징금에 탈탈 털리게 생겼다!
  • “포르쉐보다 이쁜데?” 디자인으로 독일차 압도하는 이 차
  • “넥쏘 후속작 대박 예감” 정부까지 나서서 도와준다, 이젠 수소차 필수?
  • “포크레인으로 경찰서 부수게?” 음주운전자, 경찰한테 걸리니 되려 난리?
  • “롤스로이스급 벤츠 나오나?” 마이바흐, AMG 버전 S클래스 2도어 쿠페 유출!
  • “3천만원대 수입 SUV!” 티구안 동생, 국산차 가격으로 국내 출시되나?

추천 뉴스

  • 1
    권상우 "12세 관람가 '히트맨2', 황우슬혜 탓에 15세로"…무슨 장면 때문?

    연예 

  • 2
    비제조업 기업들 경제 심리 위축 35달째

    뉴스 

  • 3
    “아직도 사 드세요?” … 겨울철 간식, 이젠 집에서도 ‘뚝딱’

    뉴스 

  • 4
    북한의 섞어쏘기 공격도 방어하는 ‘IBCS’…노스롭그루먼, K-방산과 협업 원해

    뉴스 

  • 5
    언론사회단체 “헌법재판소는 이진숙 방통위원장 즉각 파면하라”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최윤범 회장 우군 현대차·한화, 고려아연 주총 불참 가능성 대두

    뉴스 

  • 2
    배터리 분야 지속가능 경영은 "나야 나"...LG엔솔, 글로벌 100대 기업 선정

    뉴스 

  • 3
    시청률 11% 돌파의 주인공… 놀랍게도, 2주 연속 '화제성 1위' 꿰찬 남자배우

    연예 

  • 4
    머스크 “식상한 공격”… '나치 경례' 논란에 반박 게시물 올려

    뉴스 

  • 5
    이이경이 데뷔작으로 퀴어물 찍자 보수적인 친부가 했다는 제안: 절대 허세가 아니고 어질어질하다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