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더 딴따라’(연출 양혁 / 작가 최문경)가 첫 방송 예고를 공개했다. 예고 영상에는 스페셜 마스터 영탁, 백호, 개코, 선미가 등장해 마스터 군단의 위용을 뽐냈다.
“그동안 가수를 뽑는 오디션이었다면 이제는 딴따라를 뽑는 오디션입니다”라고 밝히는 박진영의 자신에 찬 목소리를 시작으로 출연자의 아름다운 몸짓을 지켜보던 마스터가 “족보가 없는 퍼포먼스야”라고 외침과 동시에 박진영이 “너 괴물같아”라고 환호하며 시선을 잡아끈다.
신발을 귀에 대고 전화 통화하는 출연자의 모습을 바라보던 차태현은 “여기 나온 친구들이 다 돌아이야”라고 웃음을 터트리고, 한 출연자의 노래를 감상하던 박진영은 “지금부터 100곡 불러주면 난 진짜 다 들을수 있어”라고 감탄을 쏟아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하면 눈물을 흘리며 연기를 선보이는 출연자에 김하늘은 “사람의 마음을 이렇게까지 끌어당기는게 너무 신기하다”라며 푹 빠져든 모습을 보이고 웬디는 “가면 갈수록 더 새로워”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이어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스페셜 마스터가 차례로 공개되어 시선을 강탈시킨다. 트롯을 심사하던 스페셜 마스터 영탁은 “이 사람은 물 만났네”라며 웃음 짓고, 스페셜 마스터 백호는 “말도 안된다”며 입을 틀어막고 만다.
이어 의자에 다리를 얹은 채 누워서 노래부르는 출연자의 모습을 바라보던 스페셜 마스터 개코는 “처음 본 예술 인거 같아요”라고 외치며 혀를 내둘러 웃음을 자아냈다.
‘더 딴따라’ 제작진은 “1차 라운드에 도전한 출연자들은 지금까지의 오디션과 확연히 다를것이다”라며 “첫 방송이 그 어느때보다 기다려진다. 마스터들과 제작진 모두 최선을 다했다. 함께 즐겨달라”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한편 박진영과 KBS가 손을 잡고 차세대 딴따라를 찾는 전대미문의 버라이어티 오디션 프로그램 KBS2 신규 예능 ‘더 딴따라’는 오는 11월 3일 일요일 밤 9시 20분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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