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화 주간 2024 환영사 장면./ |
시민과 함께 하는 영화 축제 ‘인천 영화 주간 2024(INCHEON FILM WEEK 2024)’이 지난 18일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한 CGV인천연수 2관에서 진행된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일주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OBS 경인TV 간판 아나운서인 유진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인천 영화 주간 2024’ 개막식은 이재승 인천영상위원회 사무국장의 개막 선언, 올해 ‘인천 영화 주간’을 축하하기 위한 하병필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과 인천시의회 유경희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의 축사가 차례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인천 영화 주간 2024’ 김경태 프로그래머의 프로그램 소개와 치어리딩 공연과 응원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는 ‘밀레니엄 걸즈’의 이야기를 담은 올해의 개막작 ‘빅토리’ 박범수 감독의 인사가 이어졌다.
김경태 프로그래머는 박범수 감독에게 “영화 ‘빅토리’는 불투명한 미래에도 불구하고 우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청춘들의 모습은 ‘내 청춘의 한 장면’ 주제에 더 없이 부합하는 듯 하다”며 개막작 선정 이유를 밝혔고, 박범수 감독도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이 모두 공감하며 볼 수 있도록 영화 ‘빅토리’를 만들었다.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영광”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가수 이상은 축하공연 장면./ |
더불어 지난 1988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담다디’로 대상을 거머쥐고 ‘청춘의 아이콘’으로써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싱어송라이터 이상은의 축하공연으로 열기를 더했다. 끝으로 개막 축하 공연에 이어 개막작 ‘빅토리’의 상영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인천 영화 주간 2024’는 19일부터 CGV인천연수 1~3관에서 ‘청춘’을 주제로 한 32편의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며, 스퀘어원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영화 주간 페스타’와 CGV인천연수 내에서의 실내 프로그램 등 남녀노소 가족 단위 관객이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병행된다.
‘인천 영화 주간 2024’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 영화 주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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