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尹지지율, 24.1%로 또 역대 최저…”여사 리스크에 약세”

서울경제 조회수  

尹지지율, 24.1%로 또 역대 최저…'여사 리스크에 약세'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尹지지율, 24.1%로 또 역대 최저…'여사 리스크에 약세'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정부 출범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이달 14∼18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251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 조사보다 1.7%포인트 내린 24.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같은 기간 1.0%포인트 오른 72.3%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라 할 수 있는 긍정평가는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이후 가장 낮고, 부정평가는 가장 높았다. 종전 최저 지지율은 지난주(10월 2주차)의 25.8%, 종전 부정평가 최고치는 지난주(10월 2주차)의 71.3%다.

리얼미터는 “‘명태균 살라미 폭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불기소’ 등 ‘김건희 여사 리스크’와 함께 지지율 약세가 점입가경”이라고 분석했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8.1%포인트 하락), 부산·울산·경남(7.1%포인트 하락), 서울(3.3%포인트 하락) 등에서 지지율이 빠졌고, 광주·전라(5.8%포인트 상승)에서는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20대(6.3%포인트 하락), 30대(2.6%포인트 하락), 60대(1.2%포인트 하락)에서 하락했고, 이념 성향별로는 중도층(2.5%포인트 하락), 보수층(1.6%포인트 하락)에서 빠졌고 진보층(1.1%포인트 상승)에서는 올랐다.

尹지지율, 24.1%로 또 역대 최저…'여사 리스크에 약세'

지난 17∼18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31.3%, 더불어민주당이 44.2%를 각각 기록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해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각각 0.5%포인트, 0.3%포인트 올랐다. 양당 격차는 지난주 조사 13.1%포인트에서 12.9%포인트로 소폭 줄었다.

제3지대인 조국혁신당 7.4%, 개혁신당 4.6%, 진보당 1.3% 순이었고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9.4%였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 지지율 동향에 대해 “‘명태균 게이트 ’ 등을 놓고 친한계와 친윤계의 감정 대립이 고조되며 당정이 동반 부진을 면치 못했다”고 평가했다. 민주당 지지율에 대해선 “‘명태균 의혹’ 속 ‘이재명 사법리스크’와 ‘의원 자질 문제’가 희석되며 지지율 유지에 큰 어려움 마주하지 않는 모양새”라고 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 응답률은 3.0%다. 정당 지지율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2.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경제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2024 서울디저트위크, 7일간 누적 방문객 2만 명 돌파
  • 자전거 타다 넘어진 여성, '집게핀'때문에 의식불명
  • 류희림, '김건희 명품백 수수 영상' 접촉 차단 시도했다
  • 제시 앞에서 미성년자 팬 폭행한 남성의 얼굴이 급속하게 퍼지고 있다
  • [MZ오피스]①‘다운사이징’이 아닌 ‘라잇사이징’…좁아졌는데 만족도 높은 테트라팩
  • 아메리칸익스프레스(AXP) 3분기 실적 예상치 하회, 카드 결제 둔화

[뉴스] 공감 뉴스

  • 교문에 깔려 경비원 사망…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사건, 결국 이런 소식 전해졌다
  • [국감2024] 이재관 "중소벤처진흥공단, 수출 중소기업 지원 미흡"
  • 천년고찰 봉선사 회주 호성스님, ‘인간중심에서 생명중심으로’ 미앤펫 캠페인 참여 의사 밝혀
  • [목포시 소식] 목포시, 2024 목포 문화유산 야행 성료…여행하기 좋은 도시 각인 外
  • [순창군 소식] 순창 대표 향토문화축제, 추령장승축제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개최 外
  • [무안군 소식] 무안군, 국가철도공단과 합동으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外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철판 위에 볶아내어 감칠맛이 우수한 철판 요리 맛집 BEST5
  • 부산 여행가면 제일 먼저 들러야 할 부산 남포동 맛집 5곳
  • 돼지 뼈에서 우러나오는 감칠맛, 뼈해장국 맛집 BEST5
  • 쇼핑하고 가기 좋은 영등포 맛집 BEST5
  • [맥스포토] 김신록, ‘지옥2’ 부활 럭키비키해~
  • [맥스포토] 문소리, ‘지옥2’의 새 얼굴
  • [맥스포토] ‘지옥2’ 김현주, 돌아온 민혜진 변호사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2%] 다채로움 빛나는 실험, 영화 ‘더 킬러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위기의 넥슨 구한 ‘샐러리맨 신화’

    차·테크 

  • 2
    [가요무대 출연진] 신청곡 라인업·선곡, 정든 그 노래

    연예 

  • 3
    박수홍이 딸 품에 안자마자 눈물 펑펑 쏟으며 한 ‘첫 약속’은 많이 뭉클하다

    연예 

  • 4
    ‘절대 반지’ 노리는 삼성 갤럭시링 “애플, 보고 있나?”

    차·테크 

  • 5
    "결국 카니발 계약" 옵션 역대급인데, 일본 차 눈에 안 들어오죠

    차·테크 

[뉴스] 인기 뉴스

  • 2024 서울디저트위크, 7일간 누적 방문객 2만 명 돌파
  • 자전거 타다 넘어진 여성, '집게핀'때문에 의식불명
  • 류희림, '김건희 명품백 수수 영상' 접촉 차단 시도했다
  • 제시 앞에서 미성년자 팬 폭행한 남성의 얼굴이 급속하게 퍼지고 있다
  • [MZ오피스]①‘다운사이징’이 아닌 ‘라잇사이징’…좁아졌는데 만족도 높은 테트라팩
  • 아메리칸익스프레스(AXP) 3분기 실적 예상치 하회, 카드 결제 둔화

지금 뜨는 뉴스

  • 1
    "다 팔았더니 1.1조" 맥라렌, 충격적인 한정판 신차 가격

    차·테크 

  • 2
    "이게 8천짜리 중국차" 테슬라 모델 Y 작정하고 저격, 성공할까

    차·테크 

  • 3
    "EPL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에이징 커브' 속도도 빠르다!"…34세 DF, 알 아흘리 1월 영입 추진→"이적료도 고작 357억"

    스포츠 

  • 4
    "카니발·리베로 후속" 택배차 계약, 여러분의 선택은?

    차·테크 

  • 5
    ‘흑백요리사’ 안성재는 백종원과 합이 안 좋았다고 밝혔는데 그 이유가 있었다

    연예 

[뉴스] 추천 뉴스

  • 교문에 깔려 경비원 사망…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사건, 결국 이런 소식 전해졌다
  • [국감2024] 이재관 "중소벤처진흥공단, 수출 중소기업 지원 미흡"
  • 천년고찰 봉선사 회주 호성스님, ‘인간중심에서 생명중심으로’ 미앤펫 캠페인 참여 의사 밝혀
  • [목포시 소식] 목포시, 2024 목포 문화유산 야행 성료…여행하기 좋은 도시 각인 外
  • [순창군 소식] 순창 대표 향토문화축제, 추령장승축제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개최 外
  • [무안군 소식] 무안군, 국가철도공단과 합동으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外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철판 위에 볶아내어 감칠맛이 우수한 철판 요리 맛집 BEST5
  • 부산 여행가면 제일 먼저 들러야 할 부산 남포동 맛집 5곳
  • 돼지 뼈에서 우러나오는 감칠맛, 뼈해장국 맛집 BEST5
  • 쇼핑하고 가기 좋은 영등포 맛집 BEST5
  • [맥스포토] 김신록, ‘지옥2’ 부활 럭키비키해~
  • [맥스포토] 문소리, ‘지옥2’의 새 얼굴
  • [맥스포토] ‘지옥2’ 김현주, 돌아온 민혜진 변호사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2%] 다채로움 빛나는 실험, 영화 ‘더 킬러스’

추천 뉴스

  • 1
    위기의 넥슨 구한 ‘샐러리맨 신화’

    차·테크 

  • 2
    [가요무대 출연진] 신청곡 라인업·선곡, 정든 그 노래

    연예 

  • 3
    박수홍이 딸 품에 안자마자 눈물 펑펑 쏟으며 한 ‘첫 약속’은 많이 뭉클하다

    연예 

  • 4
    ‘절대 반지’ 노리는 삼성 갤럭시링 “애플, 보고 있나?”

    차·테크 

  • 5
    "결국 카니발 계약" 옵션 역대급인데, 일본 차 눈에 안 들어오죠

    차·테크 

지금 뜨는 뉴스

  • 1
    "다 팔았더니 1.1조" 맥라렌, 충격적인 한정판 신차 가격

    차·테크 

  • 2
    "이게 8천짜리 중국차" 테슬라 모델 Y 작정하고 저격, 성공할까

    차·테크 

  • 3
    "EPL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에이징 커브' 속도도 빠르다!"…34세 DF, 알 아흘리 1월 영입 추진→"이적료도 고작 357억"

    스포츠 

  • 4
    "카니발·리베로 후속" 택배차 계약, 여러분의 선택은?

    차·테크 

  • 5
    ‘흑백요리사’ 안성재는 백종원과 합이 안 좋았다고 밝혔는데 그 이유가 있었다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