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내년에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준대형 SUV ‘팰리세이드’의 가상 렌더링 이미지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21일 자동차 커뮤니티에는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예상도가 올라와 주목받고 있다. 이 예상도는 해외 자동차 렌더링 전문 채널 ‘Q CARS’에 공개된 이미지다.
렌더링 이미지 속 팰리세이드는 기존 강인하고 남성적인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터프하면서 부드러운 인상을 가미한 새로운 외관으로 재디자인됐다.
우선 전면부의 디자인이 크게 변화했다. 기존 틀은 유지했지만 그릴 패턴과 헤드램프 형상이 보다 날렵하고 간결하게 다듬어져 차량의 이미지가 한층 세련됐다.
또 안개등은 4줄의 세로 램프를 대각선으로 배치해 역동적인 분위기를 강조했으며, 범퍼 하단에는 플라스틱 재질로 추정되는 가니쉬를 사용해 스포티한 감각을 살렸다.
후면부는 기존 디자인에서 벗어난 완전히 새로운 모습이다.
세로형 리어램프 대신 수평형 일자 램프가 적용됐으며 그 사이에 작게 삽입된 ‘PALISADE’ 레터링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후면 하단에는 전면 그릴과 같은 패턴을 반영해 입체감을 살렸고 리어 범퍼는 위로 치켜 올린 디자인으로 역동적인 인상을 강화했다.
네티즌들은 “이런 디자인으로 출시되길 기대한다”, “내 취향에 딱 맞는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현행 팰리세이드는 2018년 11월 처음 출시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끌어왔으며 완전변경 모델은 6년 만에 등장하는 것이다.
새 파워트레인으로는 2.5L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가 추가될 가능성이 높으며 기존의 3.8L 엔진 대신 3.5L 가솔린 터보가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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