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기아 타스만’ 티저 공개
총 1만 8천회 이상 테스트
29일, 세계 최초 공개 예정
기아가 16일, 브랜드 최초의 픽업 트럭인 ‘더 기아 타스만(The Kia Tasman)’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번 티저는 타스만의 강인하고 단단한 윤곽선을 강조하며, 다양한 지형을 아우르는 뛰어난 활용성을 암시하고 있다.
새로운 도전의 상징, 기아 타스만
기아는 새로운 픽업 트럭 타스만의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완성된 새로운 픽업”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기아 타스만이 기존 픽업 트럭의 한계를 넘어선 성능과 디자인을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삶을 새로운 차원으로 확장’시켜줄 모델임을 강조하고 있다.
기아는 타스만의 개발을 위해 4년 이상의 시간을 들였으며, 그동안 국내뿐 아니라 미국, 스웨덴, 호주, 중동 등 다양한 지역에서 총 1만 8천회 이상의 시험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오프로드 특화 성능 △내구성 △주행 성능(R&H) △트레일링 안정성 △도하 성능 등 1,777종의 다양한 테스트를 거쳤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타스만은 험난한 지형에서도 안정적이고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픽업 트럭으로 완성됐다.
픽업 트럭 시장의 새로운 기준 제시
기아는 타스만을 통해 기존의 픽업 트럭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타스만은 진보된 디자인과 함께 공간 활용성, 범용성, 안전성 등 다방면에서 높은 상품성을 자랑하며, 고객들에게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기아의 플래그십 SUV인 텔루라이드에서 보여준 오프로드 성능을 타스만에 그대로 담아내어 기아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아는 앞서 7월부터 10월까지 타스만 개발 과정을 담은 ‘원 모어 라운드(One More Round)’라는 제목의 영상 총 8편을 공개하며 픽업 특화 성능과 험로 주행 성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 영상들은 타스만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소비자들의 기대를 더욱 높였다.
한편, 기아는 오는 10월 29일(화) 한국 시각으로 16시에 사우디 제다 모터쇼에서 타스만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며, 기아 월드와이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 글로벌 데뷔 무대를 생중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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