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박보검이 ‘뮤직뱅크 월드투어’ 19번째 공연, ‘뮤직뱅크 인 마드리드’를 통해 전 세계 K-POP 팬들을 감동시켰다.
2011년 시작된 ‘뮤직뱅크 월드투어’는 글로벌 K-POP 열풍을 이끄는 아티스트들이 세계 곳곳의 해외 팬들을 직접 찾아가 선보이는 초대형 뮤직 페스티벌로, 이번이 19번째 공연이다.
‘뮤직뱅크 인 마드리드’는 개최지 및 라인업 공개와 동시에 공연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2015년부터 2016년까지 ‘뮤직뱅크’를 진행했던 배우 박보검이 2017년 ‘뮤직뱅크 인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자카르타, 칠레, 베를린, 홍콩, 파리, 멕시코, 벨기에에 이어 이번 마드리드 공연에서도 MC로서 함께하며 이목을 끌었다.
박보검은 ‘뮤직뱅크 인 마드리드’ 공연을 위해 출국을 앞둔 상황에서 드라마 촬영 중 입은 부상으로 MC 진행이 불투명한 상황이었으나, 전 세계 K-POP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온 힘을 다해 참석했다는 후문이다.
공연을 손꼽아 기다려온 관객들은 박보검의 등장에 뜨겁게 환호했으며, 그가 현지 관객들을 위해 준비한 스페인어 인사 및 진행 멘트는 87개국 K-POP 팬들을 감동케 했다. 공연 직후 각종 SNS에서는 MC 박보검의 열정적인 우중 진행에 대한 찬사가 쏟아지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MC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0월 12일 스페인에서 펼쳐진 KBS ‘뮤직뱅크 인 마드리드’ 공연 실황은 오는 10월 26일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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